꿈꾸는요셉
        

우리는 가해자 입니까?... 피해자 입니까?



오늘<아니 어젠가요?>...
어처구니 없는 지우씨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서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도 기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또한 말도 안되는 엉터리기사에
우리 모두 네티즌이란 이름으로 포함되었다는 쓸쓸함을 맛보았습니다.

어느 기사에나 볼 수 있는 기자의 이름석자도
남기지 못하는 비굴하고 떳떳하지 못한 기사를 써야했던 그 기자도
기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을까요?

그 사람도...
박학다식<博學多識>을 갖추기 위해 공부도 많이 했을것이며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인내를 배웠을 것이고
정<正>과 의<義>에 대한 신념도 남다를 것이며
무엇보다 사람을 귀히 여길 줄 아는 인격을 갖추기위해 최선을 다했을까요?

그 기자가...
진정으로 누군가를 귀히 여기며...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오늘과 같은 이야기거리로 기사를 써내려가지는 않았을 테지요.


또한

현장에서 찍었다던 사진 몇장으로 인해
팬임을 자처하는 우리 모두가 쓴소리.. 단소리를 외치며...
남이섬으로 자체 특파원을 파견하기 전까지
염려와 우려의 목소리를 내던 우리에게
그 기자는 일침을 주었습니다.
"너희가 진정 최지우팬이 맞느냐고...!"


이 시간...
과연 나는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나에게 묻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신
성경의 그 의미를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지우씨 진정으로 미안합니다.




댓글 '8'

달맞이꽃

2004.04.16 08:54:56

소리쳐 보지만 되돌려지는 내 소리 없는 메아리가
유난히 가슴을 파고 들던 지난밤이였어요 .
딱히 알수는 없지만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하염없는
얼굴없는 그 누구에게 호된 푸념을 해봅니다 .
조심스러워서 그녀에게 누가 될까봐 그냥친 긔억들이
아픈기억들이 되살아나 되살아나서 창문에 하얀 그림자가
드리울때까지 감나무에 햇살이 비쳐질때까지 이러고 이러고 있네요 .
정말루 ..나쁜 사람들 ..정말루 독한 사람들 .......
또 마음이 아파요
그녀가 힘들어 할것 같아서 ..
맘아파 할것 같아서 .......
텅빈 내마음을 추스릴수가 없어요 ........다시한번 ..독하게
그래야만 할것 같습니다 .
우리님들 힘내시고 우리가 사랑하는 그녀가 덜 아파하도록
우리가 그녀에게 힘을 주기로 해요
그녀....최지우......그녀가 더없이 애닮음으로 그립고 사랑스런날입니다 ^

진이

2004.04.16 09:25:25

뉘우침니다.
잠시 사진으로 인하여 마음이 혼란스러웠음을 .....
이번 기회로 인하여 지우님에 대한 올바른 사랑의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깨달았습니다.
제자신이 가장 지켜주고 사랑할 스타는 지우씨밖에 없다는사실을......
그 나쁜 기자가 고맙군요.
깨달음을 주었으니.......

사랑지기

2004.04.16 10:50:58

밖의 날씨는 이리도 푸르고 화창하건만
우리의 가슴은 무거운 돌덩이를 안은것처럼 답답 합니다.
지우씨의 진정한 팬 이라는게 어떤건지를 다시한번 생각하며......

인내
앤 스토츠
온 세상이 깜깜해지고
모든 게 또렷이 보이지 않을 때.
그림자가 나를 뒤덮을 때,
주님, 인내하게 하소서.
뭐든 다 해봤으나
나아갈 길이 없을 때,
때론 걸음이 느려지기도 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긴 길을 터벅터벅 걷는 동안
멈추고 쉬어야 할 때가 있음을,
이해하려고 애쓰며
하느님과 대화해야 할 때가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의심이나 두려움 없이
모든 게 잘되리라고 믿으며
새 힘을 얻어 나아가게 되리니,
인내하게 하소서.

우울한 맘 달래고자 평소 자주 읊는 글 한번 되새김질
한번 해봅니다.지우씨에게 우리가족들의 사랑하는 마음이
힘이 되기를...........

앙상블

2004.04.16 10:55:04

지우님
어제도 사랑했듯이 오늘도 사랑합니다
내일 모레 쭉 사랑할것입니다.

daisy

2004.04.16 17:56:18

유진일 보니까
반가워서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2004.04.16 18:56:06

안녕하세요 ☆彡
언제나 감사합니다 (*^。^*)
PrettyJiwoo 만날 수 있다 매일 행복합니다 \(^o^)/♡♡♡

愛より

로미

2004.04.16 23:20:02

다 지우님을 사랑해서 일어난 일이기에
그저 사랑스럽기만 할뿐입니다...
넘쳐서 사랑스럽구 부족해서 사랑스럽구...^^*

Tan Li Li

2004.04.17 22:21:08

All these flashes of our princess let me start to think of 'Yujin' agai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93 캬캬캬.. 학교에서... [3] 차차 2002-04-09 2995
492 TV 매거진-지우영화소식 [22] 달빛지우 2002-04-10 2995
491 [펌]최지우가 즐겨찾는 음식점은??(2탄)-담카페에서 앨리럽지우 2002-04-11 2995
490 저좀 살려주세요...흑흑 [11] 아린 2002-04-14 2995
489 여러분 하얀연인들에 들어가 보셨나요... [3] 임영미 2002-04-22 2995
488 챗방 열었어요....^^ [2] 운영2 현주 2002-04-22 2995
487 안녕하세요 용준님 팬인데... [10] 용준광팬 2002-04-23 2995
486 노래선물이요 [9] 바다보물 2002-04-24 2995
485 지우언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4] 정아^^ 2002-04-26 2995
484 [동영상]연예가중계..수정 [4] HerMeS 2002-04-28 2995
483 지우중독 저뿐만아니네요 [7] 김구희 2002-04-27 2995
482 하지원, 최지우 흉내 구설수 '홈피에 사과글' ... [14] 마르스 2002-04-29 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