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와 스타의 연인 봤거든요.
저희 어머니가 “최지우 정말 이쁘네, 이 작품에서 유독 이쁜거 같다”
그러시는 거에요.
그리고 어제 볼때 피곤하시다면서도 저랑 드라마 같이 보셨는데
“이 드라마 잘될거 같아” 그러시더라구요.
여태까지 저희 어머니 예측 거의 맞았는데 이번에도 맞았으면 좋겠어요.

스타의 연인에서 2회는 정말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많았네요.
스캔들을 유독 싫어하는 마리지만 누군가에게 계속 사랑을 받고 싶다고 하는군요.
“내 주변의 사람들이 다 떠난다”는 말이 정말 슬프게 느껴졌어요.
드라마 속의 이마리는 정말 인터넷 여론을 많이 의식하는 거 같은데
지우님은 그러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받아들여야 할 점은 받아들이시고 이상한 비판은 그냥 흘려 넘기세요.
1회보다는 2회가 좋았고 2회보다는 3회가 더욱 기다려지네요.
하기싫은 기자회견이지만 프로답게 하는 그녀의 모습에 감탄했구
“난 대필같은건 하고 싶지 않고 거짓으로 내 팬을 대하고 싶진 않아요”
이런 장면들 멋있었는데 결국 철수의 상황 때문에 대필 작가로 작품을 낼 모양인데
대필이란게 알려지면 마리의 연기 생활에 큰 장애가 될 거 같아 벌써부터 전 걱정이 되더라구요.
옆에 계신 어머니는 저 기획사 사장 마리 좋아하는 거 아니니? 하시더군요.
다른 직원들한테 정말 사나운 서태석 사장이 유독 마리한테는 너그러운거 같아 저도 그렇게 생각되더라구요.
이번주 일요일에 다시 재방을 봐서 처음보면서 다시 놓쳤던 장면을 보려구 하는데
마리의 첫사랑으로 나오는 분이 “경성스캔들”에 나오는 “최필립”씨던데
마리와 그완 대체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전 <스타의 연인>이 멜로가 아니라 꼭 뭔가 사연을 추적해나가는 드라마같아요.
어떤 면에선 미스테리 드라마인거 같고 어떤 땐 너무 코믹했어요.
팝콘 봉지를 쓰고 달리는 철수가 안쓰러우면서도 철수와 마리가 달리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게다가 비까지 와서 서로 손을 꼭 잡은 모습이 처음 연애를 하는 연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서로 많이 다투기도 하지만 앞으로 알콩달콩 재밌는 얘기가 참 많을거 같아 기대가 많이 되네요.
빨리 3회를 보고 싶어요. 어서 수요일이 왔음 좋겠어요.

댓글 '4'

김구희

2008.12.12 07:57:07

느끼는건 다 마찬가지인가봐요....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
정말 지우씨에게도 영원히 남을 드라마가 되겠네요...
끝까지 본방사수..... 화이팅!!!
수요일이 언제 올런지.....ㅠㅠ

나도지우

2008.12.12 09:23:54

1회는 첫스타트라 무난했던것 같고 어젠 더 재미있었어요~ 혼자 싱글싱글 웃고.. ㅋㅋㅋ 다음주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벌써... 나쁜말들.. 악플 같은건 다 시기질투에서 나온거니 무시해 버리고.. 좋은것들만 받아들이고 좋은연기 해주세요 언니~ ^^ 언니 화이팅~!! 유지태씨 역할.. 표정 말투등도 넘 웃긴거 있죠~ㅋㅋ

송태종

2008.12.12 22:16:48

최지우씨도 구렇고 유지태씨도 구렇고 두사람다 말투와 말씨가 재밌고 사랑스러워요

daisy

2008.12.13 23:04:42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재방합니다.
본방, 재방 사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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