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조회 수 3015 2005.03.11 07:31:02
눈팅
봄을 재촉하는 봄비인지 촉촉히 대지를 적시는 빗방울로 인해
겨울에 쌓여있던 묵은 먼지가 함께 씻겨져 내린 탓인지
한결 상쾌하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요즘 우리들은 기다리는 것 참는다는 것 읽어야 하는 것
써야 하는 것 등등 많은 것을 기피 하려 합니다
언제 부턴가 생긴  조급증이 우리의 마음을 재촉 합니다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듯 새싹이 돋고 몽우리가 져야 꽃이
피건만 꽃만 기다리는 이 마음은 한없이 지루하기만 함은
기다리가 싫어하는 단편적 한 부분이 겠지요
그래요 우리도 지우님의 또다른 작품을 기다리다
지치기도 하고 재촉하기도  하고 때론 점점 무관심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일 꺼라 여겨집니다
빨리 다른 모습으로 보여줄 날을 기다리지만
지우님 자신이 더욱더 원하시지 않을까 하고
제 자신을 달래 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고 예쁜 모습으로
또 다른 사랑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렇게 기다리는 팬이 있음을 기억해 주실거라 생각합니다
기다림이 조금은 지루 해 하실거 같아 조용한
계시판에 몇자 적어봅니다

댓글 '4'

이경희

2005.03.11 10:11:20

대구도 봄을 알리는 비 ...?
날씨가 어제는 너무 따뜻하더니 오늘은 추워요~
이럴때 감기가 잘 걸리거든요 가족들도 조심하셔요~
눈팅님 말씀대로 다른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실 지우씨를 상상하면서
꾹..........참고 기다릴렵니다
눈팅님 글 자주 올려주세요~ 반가워요^^

달맞이꽃

2005.03.11 10:38:28

가을은 위로부터 오고
봄은 아래로부터 온답니다 .
가을은
드높은 하늘로부터 오고 .
산꼭대기 단풍으로 부터 오지만
봄은~~~~~~~
얼음장 밑의 물소리로부터 오고.
발밑을 간질이는 새싹으로부터 오니까요 .

눈팅팬님 안녕하세요
글을 읽다가 글이 좋아 넣어 두었는데 님의 글이 너무 맘에 와 닿아
옮겨 보았습니다
걍~~리플로 멋있게 달아드리려 했는데 컴맹이 죄라 안됐어요
에고...아침부터 아침부터 잘난체 하려다 쇼~만합니다 ..후후~
무슨말인지 모르시죠? 그런게 있어요 ..호호~
인천에 모여사가 잘난체 그만 하라 하고그러지 않아도 몸도 성치 않은
코여사 뜀박질 시켰네요 ㅋㅋ
눈팅팬님 .....우리가 기다린 보람은 꼭 있을겁니다
지우님에 선택을 존중하고 믿기에 너무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봄을 기다리듯 ..지우님도 곧 우리들 곁으로 돌아 오시겠지요 ....
우리 그때까지 힘 모아 두었다가 지우님 나타 나시면 화이팅~~열심히
외쳐드려요 ..아셨지라~~후후~

mung1015

2005.03.11 11:09:13

촉촉히 봄비가 내리는 아침이군요.
달맞이 꽃님...
따뜻한 답글 너무 고마웠어요. 나이가 먹는다는것..별로 변하는것은 없는데
조심스러운 마음이 머뭇 할때가 많아서....
나중에 다 님들도 당할일인데 그때 한번 느껴보세요....
마음먹기에 따라선 좋은점도 너무 많으니까요.
왕 언니라는말...새겨 들을께요...아마 숨은 지우양의 왕언니의 왕언니.....
많으실껍니다. 우리 친정어머니도겨울연가 재방보시면서 재누구냐고...
참하고 곱다고 하시든데요...모두 컴퓨터와 인연이 없을 뿐이지요..
오늘도 좋은글 읽게 해주셔서 고맙고 경희님도 반갑고......
오늘도 씨씩하게 사세요...





mung1015

2005.03.11 11:25:36


눈팅님...
제가 착각 했나봐요....달맞이꽃님의 글인줄 알고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같은 팬이니깐....머쓱^^^^^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나이 먹은 표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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