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들의 모임에 대해서

조회 수 3045 2002.09.24 10:25:47
가을냄새가 유난히 코를 간지럽힙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싸늘한 바람이 기분좋게 만들구요..
곡식들이 익어가는 소리와 노란스무리하게 곱게 물들은
들녘의 풍경을 지켜보고 있노라니 센치해지고 싶습니다..
이 가을 저와함께 센치해지고 싶은 사람과
그리고 가을이 가기전에 함께 하고픈 분들이 있는데..
저와 함께 하시겠어요?

우선 20대님들만 해당이 됨을 알려드립니다..

좀더 일찍 만남의 자리를 가졌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알림을 드리네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내리는 결정이니
20대님들은 많이 참여 해주세요..

솔직히 지방민이라 이런 모임에 많이 꺼려진건 사실이예요..
이렇게 큰 모임을 잘 이끌어갈 능력 또한 부족하고 자신도 없거든요..
그냥 밀어 붙이고 해나갈 생각입니다..
저처럼 지방에 계시는 분들이 함께라면 더 좋을텐데..
아직 구체적인 대안이 없습니다만 우리의 만남이
계속 이어진다면 전국 지방을 순회하면서 만남을 가지고 싶습니다..
지우님 또한 영화 개봉이나 행사가 있을 때 이런 모임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구요..
지방민이라서 소외감 느끼지 마시고 같이 하고 싶습니다..

참여자가 없으면 맘이 많이 아플거라네요..
누가? 제가요~~

이 모임은 20대님들만을 위한 정기적인 모임이 될거예요..
구체적인건 참여도에 따라 같이 결정하고 싶습니다..
참여 하실 분들은 메모 남겨주시구요
의견 또한 있으신 분들도 함께 남겨주세요..

그리고 요즘 스타지우를 보면 20대님들이 잘 보이지가 않는답니다..
제 눈이 작아서이기도 하겠지만..
크게 뜨고 봐도 현저하게 활동량이 적어요..
다들 어디에 계시는지..
소리없이 다녀간 분들 함께 하고 있다는거 아는데..
가끔 사랑도 표현해 주심이^^

모두다 각자의 일들을 가지고 계셔서 바쁘시겠지만..
안보이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는지 안부도 궁금하고..
힘든일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오프모임때 이런일들이 개인에게도 많이 힘이 될거라 믿구요..

우리가 이런 모임을 갖는다면 10대님들 또한 서운할거예요..
어찌 제외를 시키겠습니까..
10대 님들은 말이죠..
설거지파와 20대 모임에 양다리 걸쳐도 됩니다..
자세한건 양쪽다 얘기가 되어야 하니 다시 공지를 올릴께요^^

이 모임으로 해서 사악파와 떼거지파를 해체 할까 합니다..
그동안 지우님의 이미지와 동떨어진 사악파를 결성하여 활동해온점..
고개숙여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ㅎㅎ



댓글 '25'

명이

2002.09.24 10:35:42

지는 찬성이구먼요;; 가끔 지방에 산다는것이 무척 서러울때가 있었거든요;; 이렇게 가족들끼리 한번 뭉치는것도 좋죠;; 미혜언니께서 제 마음을 헤아려 주셨군요;;ㅎㅎㅎ ^^ 암튼 빠른 진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꽃신이

2002.09.24 11:26:46

언니..분명히말하지만... 난 10대라우~^^; 그리구..사악파가 해체되두 언니의 사악마저 없앨수없음을.. 우선 집안 벽지부터 바꿔욧~!^^; 난..십대예요~ 19세..^^

anne

2002.09.24 12:27:00

제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을지 저 또한 확신은 안 가지만 마음만은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미혜님. 저도 끼워주세요~

앨리럽지우

2002.09.24 12:32:27

미혜얌, 미혜의 뜻이 그렇다면..... 그러지 뭐~ㅎㅎ 이런들 어떠하리..저런들 어떠하리^^.. 나는 20대 모임 가입과 동시에 떼거지파에서 탈퇴되는거얌?ㅎㅎ.. 나 오늘부터 여기 가입한다눈..ㅎㅎ

꿈꾸는요셉

2002.09.24 13:09:24

설겆이파 안하구 여기에 언니들하구 같이 놀면 안될까? 난 정신연령으로 10대라우... 좋은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소모임이 많이 생겨야 지우님의 세력이 확장되기 좋지!

바다보물

2002.09.24 15:27:14

나두 20대여 미혜야 나두 넣어줄거지?ㅋㅋㅋㅋㅋ근데 떼거지는 정말로 해산? 그럼 이제 나두 여왕끝이여 흑 슬포라 난 여왕 계속 하고 싶은데......하지만 스타지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까짓껏 영왕 포기할게 나 이뿌지?

아린맘

2002.09.24 16:12:37

지도 맘은 20대인데요...지도 끼워주면 안돼남유...암튼 모두모두 부럽습니다..ㅎㅎ

초지일관

2002.09.24 16:42:33

그럼.. 날 잡죠..

프리티 지우

2002.09.24 19:05:05

ㅋㅋㅋ 미치..난 10대이고..모임도 못가는데..흑...나중에 뵙죠..^^

코스

2002.09.24 19:07:27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지우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려는 미혜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어서 넘 보기가 좋다.작게는 서로의 친목을 돋독하게 하고 더 크게는 지우씨에게 도움이 될수있을꺼 같아서 보기가 좋네...미혜!! 화~이~팅

김문형

2002.09.24 21:38:54

난 안됄까? 에구 그리운 20대. 동생들 틈에 껴서 같이 하고 싶은데... 맘은 항상 20대라네.

서녕이

2002.09.24 22:48:00

떼거지파는 없애는고야? 안돼~ 난 양다리 해야쥐~ ㅋㅋㅋㅋ 암튼 미혜의 의견엔 무조건 찬성~ 따랑하는 칭구야~ 홧팅~ 근데 우리 온제 모여? ^^*

정아^^

2002.09.25 00:39:49

나두 이십대여...ㅋㅋㅋ 불러만 주이소...ㅋㅋㅋ 글구 지우언냐두 이십대니깐... 우리 모임때 꼬옥 같이 만나자구여...우히히... 미혜~ 수고가 많아~~ 아! 글구 보물언니... 떼거지파는 영원하여라...ㅋㅋㅋ

*redanne*

2002.09.25 00:51:51

쬐끔 올만에 들어왔더니 이런 반가운 글이 있네요... 저 사실 지방이라 서러웠어요...흑흑. 미혜님 힘드시겠지만 이 모임을 꼬옥 성사시켜 이끌어가시기를... 힘을 보탤께요~ 화이팅!!

차차

2002.09.25 00:56:34

흠.. 가고는 싶은디.. 시험땜시 될라나 몰겄네용~^^ 가능하면.. 가고싶어용~~

천년의후에

2002.09.25 11:02:46

대찬성이에요^^

태희

2002.09.25 11:37:10

언니 찬성이여...꼭 만났음 좋겠네~~미혜언니 수고~~

김진희

2002.09.26 00:23:21

ㅋㅋㅋ이제서 글을 읽다뉘..언니 찬성이야요~~모임에 갈수 있을지는 모르지만..ㅋㅋㅋ^^수고해여..^^

심처이

2002.09.26 01:46:02

저두 25살인데 울산에 살구요. 울산이나 근처 지방모임있으면 꼭 참석 하도록 할께요. 화이링^^

심청이

2002.09.26 01:47:16

앗 실수 이름 철자 틀렸어요.심청이^^;;

선희

2002.09.26 03:12:17

심청님 저두 25살인데요,,저하고 동갑이네요..반갑습니다.. 미혜님 저두 끼워 주세요..대구 지방에 살고 있는데.. 참석하고 싶어요..

발고 고요한

2002.09.26 11:54:05

저두, 함께하구싶네요...아직 많이 어색하기도 하지만...저는 부산에 있답니다..지방분들이 많으셔서 반갑네요..

하얀사랑

2002.09.26 23:19:43

언니~ 아까 언니 전화받구 꼭 들어갈라 했는뎅 ㅠ.ㅠ 엄마랑 얘기하다보니 좀 길어졌네... 담에 메신저서 봄 그때 얘기해^^

진주

2002.09.27 00:49:15

지는 26살이구여 경기도 성남 살구여 미혜언니 지두 끼워주세여...^^*

운영자 현주

2002.09.27 00:55:59

미혜님..그리고 20대 울 가족들..모두모두 화이팅~이예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0 [결연가뮤비]잊지마!! [8] 아이시떼루지우 2004-04-17 3025
439 와~ 이제곧 섹션하네요^^ 지금왔어요 곧보러가야겟네요 [1] 카라 2004-04-21 3025
438 ^^ 저예용~ [8] 명이 2004-05-14 3025
437 투표 [6] 장미애 2004-05-15 3025
436 언니, 오빠 저 어떻해요. [4] happyjlwoo 2004-05-31 3025
435 지우씨 영화 '누.비.다' 왕대박을 기원합니다...^.~ [5] 미리내 2004-06-28 3025
434 지우씨의 또 한부분...선영... 그녀를 기다리며<1> [5] 꿈꾸는요셉 2004-06-30 3025
433 JAPAN INFOMATION [7] Natchy 2004-07-04 3025
432 안녕하세요..? [2] 천년의전설 2004-07-08 3025
431 [기사] 입술도 안닿았는데… 퇴짜라니! [4] 미리내 2004-07-11 3025
430 질문있어요 해피데이 2004-07-20 3025
429 [숨어있는 1inch 영상]고이즈미총리와 최지우의 만남 中.. [5] 아이시떼루지우 2004-07-24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