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님 애기가 개콘게시판에 있어서요(펌)

조회 수 3021 2002.06.26 04:22:52
매력동이

최지우가 이들에게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길래.....

개그맨들의 웃음소재가 되어 조롱감이 되었을까?

겨울연가가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둔상이를 들먹이며

웃기려고 무던히도 애쓰는것인지

최지우가 웃음소재가 된것이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내기억으로는 조성모의 뮤직비디오에서 놀라는 모습을 남희석이

흉내를 내고 그 이후 여러 신인 개그맨들의 개인기로 타방송에서 방영

된 아름다운날들에서 실장님이 아닌 실땅님이란 발음가지고 유행어를

만들어 내더니 이때까지는 그럭저럭 웃음소재도 될수있겠다 싶었다.

최지우 자신도 발음문제로 웃음거리가 된것이 참 속상하지만 더욱더

열심히 볼펜을 물고 대사연습을 했다는애기를 들었었다.

그렇게 노력하며 겨울연가에서 추위와 싸워가며 입이 얼어도

감정살려가며 발음생각하면서 정확히 준상아 준상아 외쳤건만 또다시

둔상이라는 개그소재가 나오고야 말았다.

타방송에서 패러디를 하더니 겨울연가로 인해 시청률을 올려준

이곳 KBS에서도 최지우의 둔상아 둔상아를 한두번 개그소재로 삼았으

면 되었지 도대체 겨울연가가 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개인기의

웃음소재가 되어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달하려고하는가

그것도 모자라 저번주에는 아예 최지우의 모든말들을 못알아들을정도

로 형편없는 발음상태가 안좋은 연기자로 만들어 버리다니....

이건 연예인들의 성대모사와 제스츄어 흉내내는거와는 차원이 다르다.

최지우가 이들에게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길래 시청자들에게 신체적인

문제로 조롱감이 되어 웃음소재로 계속해서 쓰는것일까?

그때마다 최지우의 팬들은 얼마나 속상할것이며 가장 최지우 본인은

얼마나 가슴아파했을것인가 어쩌면 남몰래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른다

는 생각을 해보았는지 묻고싶다.

또 시청자에게도 묻고싶다. 과연 이태식과 김대희와의 전화개그가

정말 웃겼는가를 아니면 나처럼 씁쓸한 쓴웃음이 나왔는가를

모든이에게 정말정말이지 묻고싶다.

댓글 '7'

바다보물

2002.06.26 07:58:26

모두 씁쓸한 웃음이였을것입니다 자신의 능력만으로 웃음을 줄 수 없는 사람들이겠죠?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sunny지우

2002.06.26 08:07:47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지 모른다고 , 오만 방자한 개그콘서트 같군요. 프로의 생명이 다한 것은 아닌지?

오미경

2002.06.26 09:17:08

정말 속상하다.그녀의 팬으로서도...시청자의 입장으로도 정말 속상하고, 그들의 개그를 보고 시청자들이 웃을꺼라고 생각하는 그들이 으습다.

세실

2002.06.26 09:22:42

김대희라면 연중에 나오는 리포터중 1명아닌가요? 개콘은 안봤지만 연중 한번씩 보면 김대희 발음도 훌륭하진않던데...남의 눈의 티끌은 봐도 자기눈의 들보는 못본다더니...개그작가들 소재가 아무리 빈곤해도 남의 인격을 모독하는 일은 안해야죠. 한심하군요. 그래도 어디서나 이렇게 바르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매력동이님 수고했어요.^^

1004지우사랑

2002.06.26 10:06:47

저도 자유게시판에 올렸지만 너무 속상했었습니다.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이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지우님이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어요?자기들이 게그 소재가 없으면 아이디어를 짜서 우리에게 신선한 웃음을 주어야 하지 말도 안되는 게그로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게그콘서트는 시청자들에게 존폐의 이유를 묻기 바란다.

미리여리

2002.06.26 11:03:27

진짜 속상해요.앞에 신인개그맨(?)이 흉내냈을땐 게시판에 항의도 했어요. 왜 지우씨가 그런 상황이 됐는지 넘 속상해요. 지우씨가 넘 좋아 그런가봐여. 지우씨, 괜찮아요. 우리가 있어요. 힘내세요. 화이팅!

○ⓔ뿐어키○

2002.06.26 18:04:09

저두 개그콘써트에 올릴려고 했는데 실명조회가 안돼서리 정말 개그맨들 왜 그런데요? 자신들은 얼마나 발음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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