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오늘은 자다말고 바닷가에 갔어요
울신랑이 원래 그래요... 저희는 계획이 없담니다
회사를 한 이후에는 계획된 여행보다는 짜투리 여행을 가지요
오늘도 오전에 약속이 없어서요...
울아들 요번주 화요일이면 유치원 방학이 끝나거덩요
그래서 정말 오늘은 새벽에 자다말고 바다에 갔어요

여러분 대천해수욕장 아시죠?
대전에서 2시간 30분이면 가요
거기에 도착하니 10시...
울아이들  아침도 못먹고 가서 휴게소에서 겨우 김밥으로 아침을 때웠고요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배도 빌려서 태워줬구요
바닷가에 나가서 신나게 물놀이도 하구요
울아들 나중에는 가기 싫다고 하는것 다음에 또 데리고 온다는
말로 겨우 데리고 왔어요

근데 오늘길에 울 스타지우 언니한테 메세지가 왔어요
그것도 음악메세지...
졸려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데...저 그 음악선물받고 입가에 미소가
생기는 이유는 몰까요?

제가 첨엔는 지우때문에 스타지우에 들어와서  행복했어요

근데 지금은 지우도 좋지만 울 식구들 특히 언니들한테 넘 고마워요
얼마전 아줌마모임을 할때도 언니들의 성원에 참 쉽게 모임을 했어요
짧은시간이라도 참석해주신 언니들 ...다시한번 넘 고마웠어요
요즘은 언니들이 울스타지우를 많이 지켜주시는것 같아 든든합니다

명옥언니,세실언니, 써니언니, 코스언니, 구희언니( 왜 요즘 소식이 없으세요 궁금합니다),
정옥언니,바다언니, 문형언니,  발라드언니, 유포니언니, 페드라언니(항상글 잘읽고 있어요)
토토로언니,솜사탕언니, 혜경언니( 짧은시간이나마 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고마웠어요),
선주언니, 보물언니,그린언니(어디 가셨어요?)
또 어느분이 계시더라?......

언니들이 항상 스타지우를 든든히 지켜주시는것 같아 넘 고마워요
저희들이 언니들 때문에 든든한다는것 아시죠?

오늘은 언니들에게 넘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파서 이렇듯 몇자 적어봄니다

"언니들 넘 고마워요 항상 저희 지켜봐주세요"





댓글 '13'

sunny지우

2002.08.04 23:03:53

겉보기 보다 속이 알찬 여자 지연이 , 언니도 너를 알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늘 스타지우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서 뿌듯하다.....또한 늘 수고가 많구나!

토토로

2002.08.04 23:16:23

신랑 출장갂다가 왔네요.항상 지연님때문에 기분이 좋답니다.씩씩하고 마음씀씀이가 좋아서요...저도 지연님을 알게되어 넘 기뻐요.신랑이 넘 착하다.부럽다눈...ㅎㅎㅎㅎ

안개꽃

2002.08.04 23:19:10

넘 부럽네요. 그리고 참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한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하나로 많은 것을 얻어가는 님들이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듭니다. 따뜻한 사랑 참 많이 느낀답니다.

바다보물

2002.08.04 23:36:38

받았구나 내일 보자

박혜경

2002.08.05 03:45:53

정말 잘 다녀왔나 보다, 난 남편이 늘 여러사람들과 같이 가는거 좋아해서 이 새벽에도 다른 친구 3가정 15명정도 만나서 같이 강원도 삼척으로 출발하기로 했어 그래서 지금 레크레이션 준비하고 노래 준비하느라 잠 안자고 이것저것 챙기다 스타지우 가족들에게 인사하구 떠나려고 들어왔어 재밌게 잘 놀다 올게

선주

2002.08.05 07:11:39

지연이 한테 넘 부끄럽네 난 하는게 아무것도없이 ...... 하지만 마음은 어느누구 못지않다는 거 알지. 그래도 기분은 좋네. 아이들과 재미었겠다 좀 탔니 우리도 신랑이 내일부터 휴가란다.

페드라

2002.08.05 08:13:05

나 잊지않고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세요.

프리티 지우

2002.08.05 09:13:52

지연님..이 한참 동생인 프리티지우 경미도 기억해주실래요? ^^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캔디

2002.08.05 12:57:20

신랑오면 자유부인 끝이라고 하더니, 더 자유부인되서 자유을 만끽하고 있구만? 행복하겠어, 지연아?

이정옥

2002.08.05 13:04:58

지연아 언니 ~형부 있어서 전화도 못하고 ,,이제야 리플 다네 ㅎㅎㅎ재미 있었니 ..느 신랑 뚱딴지다 그치 ?ㅎㅎㅎㅎㅎ

발라드

2002.08.05 15:48:40

지연씨! 오늘에야 글을 보네요.. 요즘 우리 아이들 땜에 컴에 앉기도 힘이 들어요.. 지연씨, 신랑도 너무 재미있네요... 더운 날씨 조심하고 아이들과 씩씩하게 잘 지내길....빠이~~~~

김문형

2002.08.05 20:23:41

지연나. 역시 언니와 통하는구나. 어제 이노래듣고 계속 흥얼거렸는데... 언니도 울 지연이 만나서 참 행복해. 언니 맘 알지?

세실

2002.08.05 21:27:52

아무것도 해준게없는데 과분한 인사말을 들으니 부끄럽네~~ 지연이 고마워..대천해수욕장 아직도 모래사장 넓은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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