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의 가슴 저미는 대사...ㅜㅜ

조회 수 3041 2002.02.19 10:27:08
순수지우

    * ...어렸을 때도 이런 적 있었어요. 그땐 다른 길로 돌아서 갔었는데....
        집으로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어차피 내가 가야할 곳은 정해져 있잖아요.
        고장났어도 내가 건너야할 길은 이 길인 것 같아요.
        다른 길로 가면 나, 또 헤매고 힘들 것 같아서요... *

      어제의 명대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여..
      
      "사랑하지않아도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은 상혁인 것 같아요.
      민형씨에게로 가면 나, 또 헤매고 힘들 것 같아서요...."

     유진의 속마음은 이 뜻이 아닐까여? ㅜㅜ
     사랑하는 사람곁에 다시 돌아올수있는 유진의 모습을 보고싶어여....ㅜㅜ

      

      

댓글 '2'

섹쉬지우...

2002.02.19 11:32:38

어제 지우언니가 우는 모습이 아직 선해요... 극중이지만 민형이와 가슴아픈 사랑을 해야하는게... 근데 어제 상혁이 좀 짜증나는것 같았어요 물론 불쌍하기는 하지만 ... 속사정도 모르면서 그렇게 행동하는게 영 맘에 걸리네요 순수지우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하고 똑같은 생각인가요?

순수지우

2002.02.19 12:20:44

유진을 보내고 싶지않으려는 상혁의 행동...이해는 하지만 이젠 사랑이아닌 집착인거같아 무섭기까지 합니다..저도 어제 잊으려고 애쓰고 눈물흘리는 모습을 눈에 선해여..구래두 섹쉬지우님 우리 끝까지 유진을 믿어보기로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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