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사랑할께요
지우를 좋아라 한게 결연이후니까 여러분보다 사랑의 시간은 짧다 할수 있겠죠? 하지만 그 사랑의 깊이만큼은 글코 얕지 않습니다(송주대사패러디?)

제가 할 일이 없어서 그런가요? 지금 남친이 없어서 그런가요? 삶이 무료하고 별 재미가 없어 그저 기댈 곳을 찾다보니 최지우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걸까요?아뇨..결코 아닌걸요 ...회사에서 시달리고 상사 땜에 시달리고 모임에 회식에 집안일에 너무 바쁘지만 최지우라는 말만 들어도 그 비슷한 것만 보여도 귀가 쫑긋 하니 이 어쩌면 좋을까요,,,말그대로 폐인입니다..

솔찍히 천계는 계속 실망이었더랬죠...어디까지 가나 하는 맘으로 봤구요..정말 재밌다 눈물난다 하시는분들 이해가 안 갔습니다..왜 우리지우가 저런 작품을 할까 정말 인내하면서 봤습니다(물론 사랑스러운 몇 장면을 빼고)역시 결연이 최고야 라며....

결과만 좋은면 과정은 용서가 될까요? 송주가 정서를 보내는 장면을 보면서 전 결심 했습니다. 다시는 새드엔딩은 안 보리라...목요일이후 계속 되는 우울모드 입니다..꿈에 나타납니다..혼자 남은 송주가 어찌나 걱정이 되고...죄없이 죽은 정서가 가엾고 불쌍해 죽을것 같고....전 그런 경험도 그 비슷한 생각도 한적 없는데...그저 드라마 일 뿐인데 왜 이리 가슴이 아플까요...그리 집중하면서 본 것도 아닌데...과정 보단 결과라는 그런 공식이 성립되는걸까요

20회 다시보기를 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메스껍고 하는 증상이 납니다..10번을 봐도 눈물이 나고 숨쉬기가 힘들네요...지금도 속이 울렁거려요
전 정말 새드엔딩은 절대 안 볼렵니다...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다니...

주절주절 했습니다..지송 ㅠㅠㅠㅠ..이렇게 라도 안하면 속이 터질것 같아서..

댓글 '5'

미리여리

2004.02.07 18:20:29

지우씨가 연기한 드라마의 매력은 보면 볼수록...세월이 가면 갈수록 더 깊이가 더 해진다는데 그 이유가 있어요. 다시보기해서 다시봐도 아날, 결연가, 진실등등 그 어떤 것을 다시봐도 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와요. 지우씬 정말 대단해요. 한번팬이면 영원한 지우씨팬이 되는 저의 이유있는 변명입니다.
지우씨!!!!!!!!화이팅!

★벼리★

2004.02.07 18:47:33

에고- 심정 많이 이해가 되요~ 님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이 계세요 그런분들...^^
천국의 계단 너무 많이 사랑해서 그러신거죠 뭐..^-^
지우언니가 담 작품엔 밝게 나와서 우리의 이 한정서 병을 치유해 주셔야 할텐데 말이예요..^-^

코스

2004.02.07 19:52:08

지우씨의 드라마에는 한가지 특징이있지요..
보면 볼수록 다른 느낌을 주는 것들이 많아요..
전..다시보기를 하면서 지우씨의 연기하는 모습들을 다 다르게 보여진답니다.
그러면서...달라진 그녀연기에 새삼 감동을 느끼곤 하지요..
저도...아주 오랜시간 정서를 떠나 보내지 못하는 가슴앓이를 해야 할 것 같네요.^^

2004.02.07 20:14:50

빨리 병이 완치 되어야 될텐데
가족들이 중병이 되었네요.
천천히 기다려서 지우님이 다른작품에
서 보면 완치 될런지

2004.02.07 22:36:53

마지막 장면..내내 생각나더라구요. 송주가 같이 가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는 장면, 글구 정서 손이 내려오던 순간.....아..영상도 아름다웠어요. 송주가 정서 업고 걸어오는 바닷가.....하염없이 슬퍼지더이다.ㅠ.ㅠ
지우님, 재충전 만땅으로 하시고, 새로운 모습 어얼~른 보여주세요~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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