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녀의 유혹...

조회 수 3071 2003.10.29 11:40:07
꿈꾸는요셉
..






자꾸만 좋아지는 당신

                 장세희


책임지세요
자꾸만 당신이 좋아지니
이제 난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루라도
당신 목소리 듣지 못하면
불안하고 초조해지니
어쩌란 말입니까

한 순간이라도
당신 모습 지워지지 않으니
나는 이제 어쩌란 말입니까

책임지세요
난 이제 포기 했습니다
어떻게든 당신 향해 끌리는 마음
좀 잡아 보려고
진정시켜 보려고
그리도 애썼건만...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당신이 온통
나의 전부가 되어버렸으니
책임지세요
나 이제 당신의 여자입니다
나 이제 당신의 사랑입니다

자꾸만 좋아져버린 당신이
나를
책임져 주세요...




댓글 '5'

꿈꾸는요셉

2003.10.29 11:43:19

우연히 누군가와 나눈 대화 중에
요즘 tv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답니다.
주연을 맡은 연기자의 연기 부족으로 인해
드라마 전체의 흐름이 깨어져서 흥미를 잃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진정한 연기자는 여러조건과 환경이 아닌 연기로서 자신을 나타내야 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12월 3일....
사랑하는 지우씨가 만들어낼 <천국의 계단>이 기다려집니다.

달맞이꽃

2003.10.29 18:32:48

요셉..
보도가 오늘이 제일 춥다고 하도 그랴서 목도리에 마스크에 완전장하고 출타하고 보니 ..오메 ...코끝으로 느끼는 윈드는 상쾌하기만 한데 등어리에서부터 땀띠 날조짐이 보이드라 이말씀 ..
카아 ..요샤 믿을게 모 있간디 하면서두 어여쁜 앵커말에 홀딱 넘어가버린 달맞이 한심하지 않은가? ㅋㅋ
에고 ..후각도 더듬이도 나이들면 성한데가 한군데가 없데이 ............휴~~~~ㅎㅎ
12월3일 ...히이~~12월1일은 네에 거시기고 ㅋㅋ지우씨는 3일~~~~~~~오늘부터 손꼽아 기다릴껴 ..ㅎㅎ
셉아 ~~~저녁 맛있게 드시게~~~ㅎㅎ

영아

2003.10.29 20:35:09

진정한 연기자는 외형의 조건이 아닌 연기로서 자신을 나타내야한다는 울 요셉님 말씀에 한표 꾹!!!
"천국의 계단"에서의 울 지우님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실지~~
오메....요셉님~ 생각만해도 떨린다...ㅋㅋㅋㅋ
바쁜시간 중에 올려주시는 작품 ~~ 고맙게 잘 보고 갑니당....^^

혜경

2003.10.30 01:33:01

"자꾸 좋아지는 당신" 정말 지우에게 딱 맞는 말이네요 사진, 음악, 좋은글 이 세가지가 참 잘 어우러지네요

눈팅팬

2003.10.30 10:28:46

눈매가 참 맑은 아가씨 최지우..
저도요..자꾸 그녀가 좋아진답니다.
이쁜지우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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