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랑실천한날.... ^ ^

조회 수 3071 2005.09.04 14:51:24
김문형
에고.... 피곤해 잠을 자느라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이제는 제법 가을향기를 풍기는 바람이 상큼하게 느껴집니다.
참 다행인것은 스타지우에서 봉사하는 날은 날씨가 좋다는겁니다.
비가오다가도 그치고, 바람이 불다가도 얕아지고....
아마도 우리님들의 마음을 닮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종묘에 도착하여,
달맞이꽃님, 로사님, 유포니님. 현주님. 연진님. 벼리님...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배식봉사를 했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음료수도 나눠드리구요. ^ ^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거! 그것하나만도 행복하다는걸 점점 알아가는것 같습니다.
식사를 거르시는분들이 없이 오신분들 모두가 식사하시는 모습에
마치 제가 배불리 먹은양 흐뭇했답니다.
몇시간 전부터 불편한 몸으로 기다리시는분들이 그냥가시는 날에는 늘 맘이 편치 않았거든요.
지난달부터 봉사가 한달에 한번으로 줄어서 우리님들을 보는날도 그만큼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배식봉사를 마치고 약간은 느끼하고 맛없는 스파게티를 먹고
커피로 디저트까지하며 그저 우리 지우님 얘기로 긴 회포를 풀었답니다.
어떻게 지우님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지.....
모두 한마음으로 영화가 잘 되기만을 바라는 이야기 였답니다.
옆 테이블의 사람들이 못말리는 아줌마들이라는 눈으로 보는 시선이 느껴졌지만,
아니뭐~~ 그까이꺼!! 볼테면 보라죠!! ㅋㅋㅋ
어제도 마음이 행복한 봉사를 마치고 웃으며 우리님들과 헤어졌습니다
.
한가지 제 바램은 작은사랑에 더 많은님들이 함께 했으면 하구요.(그렇다고 강요는 아니에용~)
못오신다고 미안해하시지도 말구요~~
참석못하시는분들의 마음까지 모아서 더 열심히 하고 있구요.
시간이 늦었다고 그냥가시지 말구요....
작은 사랑실천에는 인원수가 제한된것도 아니구요.
오는 사람들만 오는건 더더욱이 아니랍니다. ^ ^
지우님을 사랑하는 스타지우님들 누구든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처음이 어렵지 1분도 안돼서 "최지우" 라는 공통적인 얘기로 하나가 될거예요...
그러니  요즘 새로오신분들이나 눈팅님들..주저하지 마세요....
저도 첨에는 무척이나 긴장하고 쑥스러웠답니다...
많은분들이 함께할수 있는 작은사랑실천이 되기를 바라며 즐거운하루보내세요...
^ ^ 전  요즘 봉순이 패밀리님들이 무지하게 궁금하네요.. ^ ^

댓글 '3'

코스

2005.09.04 20:01:26

문형님~~어제 수고 많으셨습니당.^^
봉사후 뒷풀이 시간은 부러워용~~~~
저도 어제는 종로 3가까지 갔다가 발길을 돌려서 무척 아쉬웠답니다.
그리고, 더운날 밥푸는 일을 한 달맞이언냐한테 젤 미안했구요.
다음달에는 밥 퍼 아짐 자리찾아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문형님..요즘 봉순이 패밀리님들은 새로운 것을 구상하시느라..
바쁘신 것 같드라구요.
봉순패밀리 중에 한분이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합니다..
글 재주가 좋았던 봉순 셋째동생님...빨리 완쾌되길 바랍니다.^^

배우 최지우님~~화이팅!!
스타지우 화이팅~~!!
스타지우 눈팅님들~~~화이팅!!!!
봉순 셋째동상 화이팅~~!!

달맞이꽃

2005.09.04 20:20:52

코여사 미안하긴요
코여사만 밥푸라는 법은 없어요 .
힘든거 혼자만 할려 하지말고 나눠서 합세다
힝~~~문형아 속은 어떻든 언제나 밝은 모습 이뻐
힘든 끝은 꼭 문형이를 기쁘게 할거야 ..알지?
언제나 한결 같이 제자리 지켜주는 온리지우 문형님 ..외모도 이쁘지만
언니들 한테나 동생들 한테나 마음씀이도 늘 한결 같고 이쁘구 그래서 같이
있으면 든든하고 즐겁고 그래...나만 그런가 ? 아님 좋구..^^
곧 또 보제이^^ㅎ


이경희

2005.09.05 17:19:29

문형님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죄송해요~
언제나 지켜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걱정은 하지않지만
늘 마음만 전하게되네요
스타지우가족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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