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비밀은 있다 * ----- 기사랍니다~.

조회 수 3034 2004.06.16 00:49:39
주주~

이병헌, 여자를 울리다니....



드라마 '겨울연가'의 일본 성공 이후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최지우가 공개적으로 우울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4일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 울상을 짓고 있는 최지우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이렇듯 우울한 표정을 짓게 된 이유인 즉 '남자' 때문이란다.
누가 최지우를 울리나?



반면 행복한 웃음을 참지 못하는 한 여자와 더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을 남자가 보인다.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없이 행복에 젖어 있는 두사람...


그들은 바로 이병헌과 김효진이었다. 때아닌 로맨틱 한 분위기 속에 블루스를 추고 있는 이들이 바로 최지우를 울린 장본인이다.



'...미안하긴 하지...'



그리곤 곧 활짝 웃어보이는 두 사람이 얄궂어 보이기까지 한데...



금방이라도 눈물을 보일것 같던 최지우는 박수까지 치면서 애써 웃음을 참고있는게 아닌가!



이곳은 이미 화제로 떠오른 영화'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촬영현장이었다. 이병헌, 추상미, 최지우,김효진 주연의 이 영화는 완벽한 한 남자와 동시에 사랑에 빠진 세자매의 이야기다.
대학로의 한 째즈바에서 이뤄진 촬영분은 세자매의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파티가 진행된다. 동생 김효진과 애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생의 애인 이병헌을 보고 최지우가 남몰래 눈물 흘리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잠시후 취재진들을 위한 인터뷰자리가 마련되었다.



국내 취재진들 뿐 아니라 일본의 취재진들까지 장사진을 이뤄 일본내에서의 한국 배우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지우 아직도 삐진거야?' 눈치를 살피는 듯한 코믹한 장면이 연출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아람다운 날들'에서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대부분의 질문의 초점은 청일점인 이병헌을 곤란케 하는 질문이었다.
완벽한 남자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자매와 동시에 사랑에 빠지는 행복한(?) 역할이기 때문이다. '세 미녀 배우 중 매력적인 배우는 누구?' 등과 같은 짖궂은 질문이 왔고. 동시에 쳐다보는 눈을 어찌하지 못했다.



난감한 표정을 짓는 이병헌은 곧 웃음으로 재치있게 상황을 넘겼다. 그리고 촬영장에서는 세명의 여자들로 인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말을 해 인터뷰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매력적인 네 배우 최지우, 이병헌, 추상미, 김효진이 함께 사진 기자들을 향해 포즈를 취했다.
화려한 출연진과 파격적인 소재, 그리고 배우들의 노출 베드신 등 후반기 한국 영화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는 현재 대부분의 촬영을 마쳤고, 7월중 개봉할 예정이다.


대학로(혜화동)ㅣ이혜인기자(2004/06/15)
출처:[스포츠서울]줌인 korea





댓글 '6'

★벼리★

2004.06.16 01:58:38

맨 첫번째 지우언니표정이 너모 귀여워요..으헤헤;;

달맞이꽃

2004.06.16 08:32:33

주주님 ..오랜만이죠?
첫번째 사진 표정이 넘 웃겨~
우는건지 웃는건지 ㅋㅋㅋㅋ
암튼 우리지우씨는 귀여움에 극치여 ..ㅎㅎㅎ
우리지우씨 미소도 백만불짜리지만 병현씨 미소도 참 근사해요 ..그쵸?

주주~

2004.06.16 08:45:54

네^^....
달맞이꽃님~...오랜만이죠.
지우언니 표정이 넘 귀엽고 이쁘죠..ㅋㅋㅋ
언제봐도 기분좋게 해주는 지우언니~~^^

†토끼지우†

2004.06.16 16:41:09

빨리빨리~` 영화 보고싶어 지네요.
언능 7월달이 와서 귀여운 지우언니 모습을 봐야 할텐데~``

김문형

2004.06.17 11:28:42

지우씨의 빨간 원피스가 맘에 듭니다.
징씨의 저 표정!! 예술이지 않나요?
점점 궁금해지는 영화...에구~~~언제 기다리죠?

지우언니만 사랑해

2004.06.17 16:33:30

왜 눈물을 흘리시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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