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곁에 있어주는 것입니다 작자미상 그대가 잠시동안 내 곁에 머물다가 떠나가야 할 사람이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누군가 선물로 준 화분처럼 꽃 피었다 저 버려 한 구석에 놓쳐 잊혀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아주 오랜동안 이 땅에 사는 동안 그대를 사랑하다가 목숨이 다하는 날 떠나고 싶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에 등대처럼 언제나 비추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기대며 함께 누우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사랑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 sunny지우
2003.10.20 21:38:14
2003.10.21 08:24:08
2003.10.21 18:05:27
공연히 마음이 스산하군요....
가을의 낙엽속에 ...
겨울연가의 유진이가 생각나는군요.
추운겨울 유진이의 사랑으로 마음 아파했는데...
`천국의 계단'에서 지우-그녀는
어떤 사랑을 보여줄지...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되겠지요?
공연히 가을 저넉 센치해진 마음에 ....
이 저녁 사색에 깊이 빠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