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모임 후기

조회 수 3015 2002.06.09 18:02:17
유포니
저..................후기 대충 올려볼께요
망설이다  집이 가깝다는데 용기를 내어 갔어여
그래서 아뒤가 눈에 익은 님들이 보였는데도 인사도 못하고 , 미안미안
하튼 지우씨사진(jm 정수기 희셔츠 입은)박힌 이름표와 좌석표들고
컬트홀안으로 입장했구요.  운영진들 준비하는 동안 무대위 스크린을 토해
결연 1부가 상영되었고  피이노 치는 대통령 촬영장면도 보여줬어여.
지우연기 마니 기대가 되던대요.. 씩씩하고 터프한 표정이 ......

가수 유미씨가 나와서 노래불렀구
이혁재씨가 사회봤어요. 부인한테는 차태현씨 팬클럽사회본다구 말해구 왔대여
신혼인지라
지우 등장... 민소매 검정 티에 감색(군청색인가?) 바지...
정우성,조인성,차태현,신민아 팬클럽대표들이 참석해서 축하꽃다발을 전달했구요
예쁜2단 분홍색장미 생일 케잌(아마 바이올렛에서 준비) 으로 축하노래 부르면서
지우는 기쁨의 눈물 흘리며 촛불껏어여  
각 팬피에서 마련한 선물도 증정. 울 스티지우는 홈 씨어터 줬어요. 와~~ 좋은영화
많이 보고 좋은 배우되라는 뜻이라네여.  선물비  쬐끔 냈는데.. 넘 죄송!

게스트로는 먼저 박용하씨, 류승수씨...
오 엑스 퀴즈같이 했구요.. '지우는 내숭이다' '지우는 짠순이다'  이런 것.
박용하씨는 지우씨랑 다시 작품으로 만나고 싶다네여. 더 친해지고 싶다고 하자
남자 초딩 팬이 '선을 지키라'고 한마디 해 웃음바다 됐어여.  용하씨 그러겠다고...

쪽지 질문도  받구요 '배우로서 최고의 목표는?" '만약 결혼 상대자가 연기생활을
반대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부모님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반대하면?"
더 좋은 연기자로 남는 것,  결혼후에도 연기는 계속해야된다는 팬들의 강력권유로
그렇게 하겠대여,  부모님이 반대해도 포기않고 설득해서 결혼한다고... 야무진 지우씨...

마지막 게스트로는  이병헌씨가.(썬그라스 끼고 지우가 에스코드해서 같이 ) 등장....
예전 아날 이후 병헌씨 팬 미팅때 지우씨가 참석한데 대한 답방이구요.
지우 생일인 건 모르고 왔다고 미안해 하면서  대신 키쓰의 선물 날릴 수도 있다구...
지우씨 칭찬 마니 마니 해써요...  이쁘게 보이려 애쓰기 보다 연기에 애쓰는
모습, 노력하는 모습을 들면서.. 없어서는 안될 여배우로 남으라고 ...

그리고 지우의 답song 잭스키스의 '커플' 불렀어요. 가사가 맘에 들어 골랐데요.
예쁜 율동과 함께 울 팬들에게 마구 애정표시 하면서... 넘 사랑스럽고 귀여웠어요..
마지막으로 다 같이 일어서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이노래 부르면서 아쉽게 안녕
기념사진찍는다는 걸, 전 쑥스러워 그냥 왔구요
저는 여기까지만.... 그동안 재주없고 소심증이라  글 못올린 것 빚 좀 갚아보려 후기올리네요.

저도 운영진과  다른님들 후기  기다립니다.


댓글 '3'

김영준

2002.06.09 19:08:24

저 중앙 3번째줄에 앉잤는데 유일한 남자구여 저 아시져^^ 아시는분은 글달아주세용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아닌데

2002.06.09 19:28:30

그님 저도 봤는데 저 그님아니에여 ㅠㅠ 무안해라,,,,,

앨리럽지우

2002.06.10 09:52:21

유포니님~ 후기 감사해요~ 팬미팅에 있었던 일이 모두.. 있네요~저는 어제.. 하둥 웃어서.. 기억이.. 기억이.. ㅎㅎ~ 어제 더 많이 인사하고 싶었는데.. 담에.. 기회됨.. 꼭.. 아는척 해요~ 우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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