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형

2003.04.11 20:01

언니.
물론 전통은 지켜야겠지요.
하지만 현실적일때는 다 피하고 싶어요.
언니. 난 기제사까지 일녕에 여섯번인데
간단한 제사차림에도 왜 점점 더 힘만 드는지....
오른 많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특유의 언니의 좋은 성격으로 밀어붙여요.
그리고 애정아.
제사가 그리 재미난일은 아니란다...
남자들에겐 공식적인 술자리가 생기니까 좋겠지만
여자들은 그걸 다 감당해야 하거든....
에고~~~ 여자의 일생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