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등불처럼.....

조회 수 3073 2002.08.14 22:10:05
코스모스
아직도 끄치지 않는 비가 정말 지겹게 느껴지네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막내 운영자 "미혜"에게
힘내라고 용기를 주고 싶어요..

미혜야...바뀌지 않는 현실외에는 희망으로 느낄수 없다는 걸 알지만...
널 많이 사랑하는 우리의 글이 조금은 위로가 되었으면해.......
나에게도 그렇게 아팠던 시간이 있었는데

유난히도 나를 사랑해주셨던 아버지도 마지막 가시는 날을...
우리가 결정을 해야 하는 아픈 기억이 있었어요.
오래전에 그분은 떠나셨고 내겐 그리움과 ,서러움만 남아 있는데

가끔 이렇게 다시금 가슴앓이가 시작 되기도 해요.
아버지의 사랑 때문에 내 삶이 풍요로울수 있었음을..
내가 부모가 되어서야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 어떤 사랑도 영원할 순 없는지?? 만남과 헤어짐 또한 전생에서
이미 예정되어진 운명이 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해본니다.
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만은 적용시키고 싶어하지 않는 건지도...

글을 쓸수록 자꾸만 무겁게만 이어지는것 같네요.^^
여기서 그만 쓸께요.....
행복은  여럿이 함께 공유하여 다 같이 나누어 가질수 있을때
마음이 넉넉해 질수 있데요.
우리 서로 서로에게 우리를 나누고 사랑해요......
그래서 다 같이 행복해지자고요..^_^

몸과 마음이 편안한 그런 밤을 보내세요. 미혜야~~사링해

댓글 '8'

김문형

2002.08.14 22:46:12

언니. 언니처럼 참 따듯한 얘기네요. 우리가족 모두 행복하길 저도 바래요.

초지일관..

2002.08.14 22:51:47

전적으로 동감...

선주

2002.08.14 23:00:29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지, 그러면서도 아직도 가끔 투정부릴때가 있어요.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가요. 요사이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 되네요. 우리가족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길.....

이지연

2002.08.15 02:24:33

언니 ...우리가 미혜한테 큰힘이 되지 못하지만...그래도 정말 힘들때 지켜봐줄수있는 그런 우리가 되었음 하네요

이정옥

2002.08.15 08:59:00

모스야 제목이넘 좋다 ㅎㅎ그리움은 등불처럼 ,,그리움이란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할때 더 많이 찾아오지 ,,,미혜씨가 많이 힘 들겠지 ?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우리 열심히 미혜씨 기도해주자 ~~~

박명옥

2002.08.15 09:28:09

모스야 . 맞는말이야.어떡하니 미혜한테 힘이..........맘이 아프다..

바다보물

2002.08.15 11:10:08

언니 이미지관리 내가 할려고 했더니.... 우아하고 고상한 코스언니여 그대이름은 진정 코스모스이여라 ㅋㅋㅋㅋ

운영2 현주

2002.08.15 11:42:02

언니는 제목부터.....고상 그 자체라눈..... 존경스럽다눈... 보물언니....아무리 언니가 우아하다가 우겨대두..어림두 없다눈.. 코스언니한티 배우라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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