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지우언니가 봐주셨음 하는데...^^

조회 수 3022 2002.05.19 21:27:46
프리티 지우
안녕하세요...경미입니다..^^
우리 가족님들..편안한 저녁 맞고계시는지요..

흠..지우언니가..우리 스타지우에..자주 오신다구요?
그럼..제 글을 한번쯤은 읽어주셨을거같기도한데..그쳐?

이 글을...갠적으로..지우언니가 좀 읽어주셨으면해요
아님..우리 스타지우 가족님들중에서..
지우언니 팬미팅에 가실분들이..전해주시면..더 좋겠구요..^^

제가 갈수없는 사정상...염치없게..그런부탁을 드리는거..죄송해요..^^&

그럼..지금부터..우리 지우언니에대한..
경미의 러브레터가 (?) 시작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지우언니~

안녕하세요... 16살소녀..경미입니다.
언니를 첨 본건...물론...텔레비젼에서이구요.
96~97년인가요? 첫사랑...그때 제나이..10살 11살.
언니를 좋아한지..어느덧...5년이 넘어버렸군요.

첫사랑이 어쩌면..첨보는 드라마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합니다
그리고..이뿐 여자배우를 본것두..어쩌면 처음이었을지도 모르구요
그래서인지..풋풋한..(?) 언니의 모습에 전 빠져버렸죠.
아무것두 모른다면 모를 10~11살 나이에..언니를 좋아하게 되버렸어요

그뒤론 정? 아님..사명감때문인가요?
그냥 쭉~ 언니만을 좋아하고있습니다.
근데..솔직히 말하면..첫사랑이후에..어느 드라마에서 언니를 또 봤는지는 모르겠어요
첫사랑은 주말연속극이었잖아요...그니까 볼수있었고
전 어렸을때부터..일찍자는게 익숙해서..(밤9시면 취침...ㅎㅎ)
그래서 미니시리즈는 거의 볼수가없었죠.

첫사랑 이후 많은 드라마를 하셨겠지만.
제가 본건..."진실"입니다..역시 지우언니는 절 실망시키지 않으시더군요.
하하~ 겨울연가 이후..제 호칭은 최지우에서..어느새 우리 지우언니로 바뀌어있습니다.

제가 별로 관심도 없었던. 까페나 팬페이지..
난생처음 겨울연가 까페라는것두 가입해보구
이렇게..스타지우에까지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정말 우리 집이라고 할만틈 편하고.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살고있습니다.

우리지우언니...ㅎㅎ 호칭이..참 웃겨요.
언제본적도 없지만..지우언니...누가보면..제가 정말 지우언닌 친동생이나 되는거같아요

솔직히..친구들앞에선..지우언니라고 못했습니다.
그냥 최지우..라고만했죠..
하지만 요즘은..저도 모르게.."우리 지우언니가~"이렇게 튀어나오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남한테도..계속 말하고싶다고하죠?
제가..딱 그짝이네요..맨날맨날 지우언니 얘기만해요
그리고 지우언니만 생각하구요.
이번 중간고사 볼때두요..다 보고나서..언니만 생각했어요.

지우언니 지금 머할까..? 그러면서 기도했죠.
전..언니처럼..절실한 기독교 신자가 아니에요.
하지만 시험을 볼때나..중요한 순간엔 하느님을 찾곤하죠
그런데 요즘은 힘들거나 절실할땐 지우언니를 먼저찾아요
그러기위해선..우리 스타지우에 오게되구요.
그럼..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우리 가족분들이 계시니까요~

전 참 행복합니다..
절 이렇게 아껴주시고..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넘 많은걸요~

단 한가지..제 소원이있다면야.
지우언니를 실제로 만나보는거겠죠.
하지만..아직은 제가 그럴수없는 상황인지라.
제가 좀더 커서 성인이 되었을때..만나고 싶습니다.
4년...기다려주실수있죠?
4년후..분명..지금의 모습과는 다르실겁니다.

하지만 천사처럼 아름다운 마음씨는..변하지 않으실거라고 믿습니다

지우언니의 맑은 사슴같은 눈망울에서...눈물이 떨어질때면.
저도 모르게..함께 울고..안아주고싶은 맘 간절합니다
언니가 지치고 힘드실땐..작을지 모르지만..제 어깨를 빌려드리고싶습니다
비가올땐..우산이 되어드리고 싶고. 슬플땐 재롱이라도 떨어.
환한 웃음짓게 하고싶습니다.
온갖 나쁜 소리가 들린다면..귀마개가 되어 지우언니의 귀를 막아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맘으로만 사랑을 느낄수있도록 해드리고싶습니다.

최지우...당신은 나에게 이토록 소중한 존재입니다.
나를 웃게 만드는 당신입니다. 나에게 활력소같은 그런 여인이십니다.
언제나...환한 웃음만 지어주십시요.
슬퍼하는건...연기에서만 있는 일이길 바랍니다.

우리가 지켜볼수있도록...같이 눈물흘릴수있도록
드라마속에서만..눈물을 흘리십시요.
다른곳에선...절대로 안됩니다..우리가 당신을 볼수없는곳에서는 안됩니다.
언제나..그 아름다운 미소 잃지 말아주십시요.

천사...전 당신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그렇게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당신은..하늘에서 보내주신..하늘의 따님이십니다.
이땅에 평화와 행복을 주러 내령오신..그런 귀중한.,천사입니다

예쁘고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우리들 마음속에..
사랑만 심어주는 그런 천사입니다.
그런 천사이기에..지켜드리고싶습니다.

당신이 천사이라면..전 당신의 수호천사가 되드리고싶습니다.
아니..보호해주는 보호병이라도 좋습니다.

당신을 사랑해온지..5년...앞으로 50년..아니 5쳔만년은 더 사랑할거같습니다
평생 사랑할테니...지금처럼만있어주십시요.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더 성숙되고..최선을다하는 연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그 모습이..아름답습니다.
4년후...경미야~하며 인사해줄 언니의 모습을 기다리겠습니다.

우리에게 와줘서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지우언니를 영원하 사랑할 소녀 경미 드림-


호호~ 에구..쑥스러버라...워낙 글을 못쓰는 체질이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도..다 썼는지 기억도 안나요
앞뒤도 않맞는 글이지만..
우리 가족님들이..전해주셨으면합니다
팬미팅때..저대신..읽어주시면..더 좋겠구요..^^

아~ 그리고..만약..지우언니가 이글을..직접 읽으신다면
읽으셨다는 표시(?)를 해주셨음하는데...ㅎㅎ
넘 많은 부탁을 드리는듯..

암튼..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프리티 지우 경미..물러갑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댓글 '7'

하얀사랑

2002.05.19 21:30:44

으앙~~우기 경미의 러브레트 지우언니가 읽기전에 내가 훔쳐 봤네^-^ 언니 오늘 오디좀 다녀오느라 무지 피곤한데 사랑이 담긴 경미의 러브 레트 읽으니까 기분이 좋아지네^^ 경미야~~사랑해! 너두 잘자^^

프리티 지우

2002.05.19 21:44:04

어라? 우리 사랑이언니~ 잘 다녀온겨?? 늦잠안자고.잘 다녀왔나보네..ㅎㅎ 언니두..피곤할텐데..푹~ 잘자..사랑해..^^

※꽃신하나※

2002.05.19 21:47:27

죄송해요.. 러브레터 훔쳐봐서~ 근데.. 너무 이뿌네요..부러워요.. 지우님이..

명이

2002.05.19 21:54:26

경미양~ 먄.. 나동 훔쳐보고 말았엉~ 부디 우리 지우님이 이 글을 보시길~!! 경미는 좋은하루가 되었니?? 내일부터는 다시 다들 바빠지겠구나~ 나도..그렇고~ 좋은꿈꾸고~잘자~

아린

2002.05.19 23:53:53

난 안봤어요...기양 메모만 다는겨..정말 안봤다니깐요...ㅋㅋ 근디 지우는 정말 좋겠당..

★벼리★

2002.05.20 01:17:14

아린언니 나도 안봤다~ㅋ 지우언니..ㅋㅋ 내가 맨날 지우언니,지우언니해서..친구들도 지우언니,지우언니..하눈데.. 내가 하는거랑 칭구들이 말하는거랑 느낌이 틀린건 왜일지..ㅋ

김문형

2002.05.20 10:02:30

경미야. 러브레터 살짝 보았는데 괜찮을까? 근데 경미 정말 글 잘쓴다. 부럽다....귀여운 경미 오늘도 공부 열심히 하고.... 이뿐 경미 언니가 사랑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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