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 소설...

조회 수 3187 2002.03.25 22:12:16
찬희
설은 그녀를 어디서 본듯 했다...
꿈이던 상상속에 잠시 머물렀던 분명히 그녈 처음 본것은 아니였다...
조금 처져있는듯한 두 눈 안엔 검은 눈동자가 유난히 빛나며 그녀의 시선 잃은 눈빛을 보며
설은 그녀가 자신을 알아 보는것 이라고 확신을 가졌다...

그녀는 그렇게 게단 믿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지나치는 순간 돌아보며 그녀에게 뭇고 싶었다...
하지만 설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녀를 향해 손을 내밀다 바지 주머니 속 동전들이 떠러저 나갔다...
그 중 백원짜리 동전 하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굴러가고 있었다...
동전을 대신 주서줄 수도 있을법한데 그녀의 걸음은 십게 방해받지 안았다...

하나 하나 동전을 주서 넣으며 다시 3층으로 향했다...

문을 열려는 순간 두 손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손가락 마디 마디에 보이지 않을 만큼 깊고 가는 상처가 낙서되있었다...
조심히 주머니에 있는 동전들을 꺼내 보왔다...

"에이 씨~!  피곤해 죽겠는데 왜 손에서 피가 나고 지럴이야!  손이 너무 아파서 문을 못
열잔아...  집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피만 줄줄 흐르고..."  피는 게속 흘러 내렸다.
설은 두 손목을 이용해 문을 열으려 몸을 비틀고 팔을 돌려됬지만 피에 미끄러저 문꼭지는
돌아가지 안았다...

한참을 그렇게 어쩔줄 모르게 집 문 앞에서 오락가락 해됬다...

슬픈 기억들...
설은 그녀를 아직 있지 못한것이다...
다시 추억을 꺼지버 내고 만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39 드라마플러스에서 천계 재방송 하는거 맞나요? [10] 이경희 2005-01-31 3034
438 겨울연가 슬라이드 [9] 눈팅팬 2005-01-31 3034
437 겨울연가 페러디 [3] 아르키메데스 2005-02-05 3034
436 설 연휴 잘 보내셨어요~~? [4] 도하 2005-02-11 3034
435 언니 오빠들 특별한내일~! [1] happyjlwoo 2005-02-15 3034
434 101번째프로포즈~ [3] 이경희 2005-02-16 3034
433 즐거운 주말입니다~~ [5] 도하 2005-02-19 3034
432 최시우씨는 고기음식중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요. 구체적으로 이용희 2005-02-23 3034
431 일본의 텔레비젼 프로그램으로 ^^ [4] saya 2005-02-24 3034
430 사진-지우in illui [8] kk 2005-03-01 3034
429 사긴-"행복을 우리 가슴에" [5] kk 2005-03-10 3034
428 "la parler " new vod [5] shun 2005-03-17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