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된 요셉의 변명>
나도 멋지게 인사하고 싶었어요....
온갖 우아로 치장하고 멋진 인사말도 준비했어요.
그리고 예쁜 지우씨의 모습을 준비하고
심연의 미세한 떨림을 시작하려는 순간...
헉! 이것이 무엇입니까?
아들아!!!!!
오늘은 니가 정녕 원망스럽구나!
컴을 정리하려면 네것이나 할 것이지....
Why! 왜 내 플래시프로그램을 ?
오 ~ ~ ~ ~ NO ~ ~ !!!
<절망... 좌절... 한탄... 허망함>
누구 저 좀 위로해 주실 분은 안계십니까????????
그러나 꼭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예쁜 지우씨와 함께....
반드시... 기필코....
저 보고 싶어서 눈이 짓물러 계시다는 우리 큰형님께
행복바이러스 날려드리고
더 큰 사랑 가득담고 돌아올께요.
우리 님들 행복한 추석 되십시오.
흐르는 음악... 변진섭의 <새들처럼>
Have a wonderful mid-autumn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