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네요..

조회 수 3015 2003.11.27 13:23:11
무녕이
다음주 부터 드디어 '천국의 계단'이 시작됩니다.
워낙 쟁쟁하고,그들의 출연만으로도 어느정도 시청률이 보장된 배우들인데다가,최근 SBS드라마가 부진을 면치 못해서 그런지,이제 홍보도 빵빵하게 해주는것 같으네요..
이에 조금 걱정한게 있었는데,이 드라마에 대한 타 드라마 시청자들의 말들이었는데,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그랬습니다.
지금 '천국의 계단'의 방영과 맞물려 엄청난 피해를 입을 드라마가 현재 시청률이 20%를 넘기 '로즈마리'인데,그 드라마 게시판에 가보면 서서히 '천국의 계단'을 비방하는 글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송지나 작가의 필력으로 보는 드라마라고 하지만,'완전한 사랑'과 별차이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밑에 1% 지우님처럼요.
'천국의 계단'이 시놉이나 내용이 좀 고질적인 내용이라고 하지만,아직 시작도 안한 마당에 벌써부터 비난의 글들이 오고가는걸 보면..하다못해 전작인 '때려'의 시청자들도 '지나치게 홍보한다'는 말이 오고가는걸 보면,SBS가 실수를 저지를것 같기도 하면서,왠지 '천국의 계단'에 흠집을 내려고 안달을 못한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로즈마리'는 '천국의 계단'보다는 MBC 새드라마에나 신경을 썼으면 해요.'나는 달린다'가 끝나고,황신혜와 안재욱이 맞바람을 피는 내용의 드라마가 12월 17일 부터 방영을 시작해요.똑같이 주부층을 공략한 드라마여서 자칫 이 드라마에 먹힐 가능성이 높죠..더군다나 '천국의 계단'은 주부들 보다는 오히려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지라,요즘 드라마가 '주부들을 공략'하는 추세라 보니,조금만 실수해도 타 드라마에 먹힐 가능성이 높아요..

드라마 시작전에 말들이 오고가는게 안쓰러워서 한마디 올렸습니다.

댓글 '7'

자몽

2003.11.27 14:25:41

솔찍히 요즘 나오는 기사중 이건 홍보를 하는건지 흠집을 내자는 건지 모르겠다는 내용도 있긴있지만, 신경쓰지 말고 우리가 열심히 응원해요..괜히 흥행 보증수표란 말을 할까요..그쵸? 화이팅!!(내나이 서른인데 제가 이런말하면 귀여운척하는 걸까요?-- 누군가가 지우 말끝마다 화이팅하는게 귀여운척하는것 같다고 하길래요--아래에 있음--그냥 말 그대로 화이팅이예요...천국의 계단 화이팅!(더 귀엽게^*^)

눈팅

2003.11.27 15:18:12

설마 그럴리가?-.-;
요즘 젊은층의 열정은 대단하지 않습니까??
칙칙한 그런류의 드라마보다
천국의 계단 연기자들은 요즈음 추세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듯하네요..
지우님을 궁금해하며 기다리는분들도 많구요..
대박조짐 전 믿어볼랍니다..^^

팅ing

2003.11.27 17:07:30

로즈마리가 18부라고 들었는데....이제중반 후반을 들어서고 있죠...음 전 갠적으로 호정님을 좋아해서..보고 있어요...지우님과 굉장히 친하죠??? 두 작품 다 잘되었으며 하네요....어쩔수 없게 맞물리게 되었지만....m들마만 불쌍하죠..나는 달린다지만..영 못 달리고 있죠....아뭏든 천국의 계단 잘되길 바래요...

달맞이꽃

2003.11.27 18:04:47

호호호~~혹시나 햇더니 역시나 ..제기분데로 걍~~~~~~~~~~고냥 ..대박예교편이라 생각할랍니다 ..설마가 사람잡는말 ...안믿고 싶은지라 서로들 흠집내기에 왜그리 힘을 쏟는지 몰겠어요 ..
그들눈에는 드라마 필이 오나봅니다 ..
비방까정 하는걸 보면 ....꼭 ..그렇게 가지 해야 되는쥐.......몰겠데이~~~~~홍홍!!

성희

2003.11.27 18:57:40

저는 제발 그런 홍보용 기사좀 안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최지우씨를 이상하게 바라보고 가볍게 바라보는데도 문제가 있습니다. 절대 최지우언니는 가볍게 말할사람이 아닌데요.. 팬미팅때 동영상때도 말씀아끼시는 모습을 많았습니다. 정말 가볍고 나이값못한다고 막그러는데. 오버기사그거 정말 자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큰새

2003.11.27 20:02:38

천국의 계단 저도 기대만땅입니다. 다른 팬들이 신경쓰는것 보니 아주 잘될것 같네요. 수목밤이 너무 재미없었는데 지우씨볼날을 기대한답니다. 이젠 지겹지 않겠네요 내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맘과 함께.엄마는 천국의 계단을 볼테니 책은 일찍 읽어주마라고요.

코스

2003.11.27 21:41:24

이제 시작이 되면 더 많은 말들이 오고갈꺼라 생각합니다.
조금은 느긋하게 좀 멀리 떨어져서 바라 볼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드라마 내용을 따지고 분석하기 보단 지우씨의 연기를....
드라마 자체를 즐기며 그들 사랑에 빠져 볼렵니다.
이젠 슬슬 지우랑, 현준이랑, 상우랑의 사랑에 빠지기 위해...
제 마음에 있던 다른 사랑을 비우렵니다...
천국의 계단 대박을 향해~~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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