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연가
내 생애가 한번 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 입니다.
나의 임금이여
폭포처럼 쏟아져 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 열병을 앓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내 불치의 병은
사랑
이 가슴 안에서
올올이 뽑은 고은 실로
당신의 비단 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는 얼굴 눈부시어
고개 숙이면
속으로 타서 익는 까만 꽃씨
당신께 바치는 나의 언어들
이미 하나인 우리가
더욱 하나가 될 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나의 임금이어
드릴 것은 상처 뿐이어도
어둠에 숨기지 않고
섬겨 살기 원이옵니다.
(이해인 님)
나의사랑 지우 !
돌아온것 두팔 벌려 환영한다.(마음 같아선 꼭안아주고 싶어)
여러가지로 힘들었지? 우리가 힘이 되어 줄께...
임마누엘 되신 하나니께서 가장 크신 힘이시잖니..
우리가 너를 향해 해바라기 연가를 부르는 것 처럼
너에게 하나님 다음으로 연가를 부를 수 있는 님이 곁에 함께 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