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4364 2001.09.09 22:58:38
현주
이런..오자마자..옷두 안갈아입고..또다시..컴터앞에 앉았습니당...
전..지금에야 들어왔습니당~ 헉헉~ 다리가 넘 아픕니당~~
지가..이렇게 아플때..아침부터 김밥에...여러가지..준비물로 한짐~들고 나타난..울
미카양은 얼마나 아플런지..
저 어제 챗방에서 새벽 4시 30분에 나왔습니당..그리고두 잠이 안오더군여..
아침 8시에..안떠지는 눈 억지루 떠서..일어나..준비하고..출발해서...미카랑 먼저..
만났습니당..미카..그녀의 짐 장난아니었습니당...김밥 한 상자...이거 상자맞습니당..
비디오 캠코더가방...글구 그 밖의 준비물로 가득한 종이가방...그걸 그녀 혼자
들구 나타났습니당..힘두 쎄어라~   신촌서 영미와 영미친구들~아린양 만나서..장소로
향했습니당....참..아담한 곳이더군요...우리만 실컷 떠들고 놀수 있는 공간이란점이...
좋았습니당..(여러분은 어떠셨는지~)  준비한 현수막..2장을 걸구.. 일찍 온사람들
풍선을 불고...우리는 스타지우 오픈식 & 정모 글자 붙이구 있는데...드래곤님..등장~
치~ 시작시간인데 준비 다 못했다구..오자마자 구박~~ 정말 미워~~잉~
일찍 오신분들을 위해 아날 명장면을 틀어드리구... 한분한분씩 일어나셔서 인사를 했구
그리구 아날 엔지비됴를 같이 보았습니다..지우님께 드릴..편지를 가족 한분 한분이
다 쓰셔서..화일집에 예쁘게 넣었구여..(이 편지지 넘 이쁘답니당..지우님 사진으로 한장
한장..다 다른 사진으로..만들었습니당..) 그리고 가족들께 나눠드린 사진 버젼4가지와
뺏지를 화일에 같이넣었구...즉석에서..10대들 1장 20대 초반들 1장 20대 중반이상들 1장
그리고 30대 1장 운영자와호스트들 1장..총 5장의 폴라로이드로 찍은 즉석사진을..
같이 넣어서 드래곤님께 드렸습니다...지우님께 잘 전해주시겠죠?...
한분한분씩 지우님께 드릴 인사를 비디오루 찍었구여~ 아..그리고  오늘 생일이신..
아린양과 결혼기념일이신 신나라언니를 위해 축하 노래와 케익절단식?...ㅋㅋㅋ 을 했답
니다~~  그리구..다음 정모를 기약하며 1차 끝~~

너무 운영진이 준비를 잘 못한거 같아서..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우리 운영진들다 처음으로 주최해보는 모임이라..제대로 못한거..우리 가족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신다면...다음엔 더 잘하겠습니다~

그리고 참석해주신 한분한분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그리고 특별히
멀리서 올라오셔서..함께 해주신..프링겔님..현경님...정말 감사합니다..
(두분 챙겨드리지 못한게..집에 오는 내내..마음에 걸립니다..)
잘들 내려 갔는지~~

정모에 함께 자리해 주신 분이나..사정상 오시지못하구 마음으로 좋은 시간 보내구
있기를 바래주신..울 가족들.. 모든 분들게..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호스트로 너무나 많은 애써주신..미카(지숙)님..소심마녀(영미)님..
두분께..더 특별히..감사인사드립니다..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그럼..오늘 못오셔서..서운하셨던분들은...다음 정모엔~꼭 같이 하시기를..
약속과 달리..좋은시간으로 못만들어드린거 같아..부끄럽습니다..

그럼. 오늘은 저두 일찍 쉬어야겠습니다..너무 피곤하네여.
모두들..좋은 밤 되세요~


댓글 '9'

평생지우유리

2001.09.09 23:01:22

헉 언니 나두 고생했는데--;;심부름하고 나도 내스스로 고생했쓰 글구 잘도착했으니 다행이네여

제이

2001.09.09 23:04:22

ㅠ.ㅠ..........할말이..............

차차

2001.09.09 23:04:32

언냐.. 쳇방에 안온단마랴?? 와라~ 언냐가 어케 쳇방을 포기혀~ 언능 들와~ㅋㅋ

현주

2001.09.09 23:07:42

제이야..괜찮아..못오는 너는 얼마나 더 속이 탔겠니..글구 미안하믄...지발..회비좀 부쳐~~~아린양 과다출혈이여...ㅋㅋ

정하

2001.09.09 23:13:16

언니를 비롯 모든분들 넘 수고 많으셧구..좋은 시간 보낸 것 같아....저도 기쁘고...부럽네요~...저 이제서 시댁에서 왔어요...다들 얼굴보고...인사하고 싶었는데....ㅠ.ㅠ

프링겔

2001.09.09 23:44:15

걱정해줘서 고마버라.... 잘 내려 왔어..쪼글티고 오니라고 허리는 아프지만서도...

윤경

2001.09.10 00:14:56

피~ 내얘기는 없소? ㅋㅋㅋ 나 팬클짱안해... 나랑 사진두 안찍궁ㅠ,ㅠ 미워할꼬야... 바뻐써 야그두 별루 못하구... 하지만 언냐~ 오늘 수고 마니 했소....^^

삐삐

2001.09.10 01:21:58

오늘 넘 애섰어~~너두 아린언니두...재밌섰구~~참 그래 너 양미미가 아니구 김소연 닮았어~~ㅋㅋ

신나라

2001.09.10 12:48:35

어제 아린씨와 무지 수고했어. 나는 어제 남편과 한바탕하고 이제 컴퓨터 들어왔어. 나도 후기 남겨야 하나? 글이 허접스러워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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