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색지우가 돌아왔슴다..

조회 수 3028 2003.02.03 21:48:04
어색지우
여러분.. 드뎌.. 어색지우.. 컴백....

아~~ 설 연휴.. 다들 재미있게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어색지우는 정말로 가장 재미 없는 설 연휴를 보냈답니다..

말하고 싶어도 말하기 싫은 설 연휴 였답니다...

혹시 그거 아세요... 집이 사람이 살지 않은 채로 10년 정도 방치되면...

스스로 무너진다는거.... 집은 사람의 기로 버틴대요...

그러고 보면 사람의 기라는 거는 참 무서운 겁니다...

어찌되었든... 어색지우가 돌아왔는데도 우리 지우누나는...

글 하나도 없네... 으미.. 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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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아빠하고 티격태격 아침만되면 너무나도 지긋지긋한 하루가 찾아옵니다.
매일같이 싸우시는 엄마아빠 그러다가 못이기는 엄마께서 처음으로 저이에게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아빠께선 술만먹고 매일같이 엄마를 괴롭히면 엄마는 참지못해 집을나가곤
하였지요..
너무너무 차마볼수가 없었던 나는 방에들어가 눈가에 눈물이 흘려내려옵니다.
얼만큼 이렇게지냈을까??
몇년이란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엄마는 매일같이 숨어서 뭘래울곤하였죠..
전 그런엄마의 눈물을 지켜보고만 있었고 ..
엄마 이세상에서 살기가 싫었던 것이였나 봅니다..
얼마나 서러우면..
아빤하늘같이 매일매일 술만드시고 밤늦게들어오시면 그런아빠를
엄만 매일같이 밭아들여야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짧게 느껴지는 엄만 하루라도 편안하게 숨한번 내쉬지못하는 엄마..
그런엄마가 너무 슬퍼보이기만 합니다..
어느날 저가6학년이되고 몇달이 지나고 참다못한 엄마는 그만 집을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아직까지 소식이없었습니다.
아빤아직까지도 매일같이 술만드시고 말입니다.
언제나 보고싶은 엄마 정말죽도록 보고싶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엄마가 보고싶습니다.
엄마가 없는세상은 그누구에게도 상처가 될것입니다.
엄마가 없는뒤론 우리집은 점점 망가져만가고..
엄만 아직두 어느곳에서 눈물을 흐르고 있을것입니다.
이젠 엄마의 눈물을 엄마대신 저가 흐르고 잇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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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제목은 엄마의 눈물...

정말.. 슬프죠...

댓글 '1'

달맞이꽃

2003.02.04 08:34:37

후후후후~~세배돈은 많이 받으셨나요?
지는 명절만되면 가슴이 철렁철렁 곳간에서 재물 나가는소리에 설은 제일 반갑지 많은 명절이람니다 ㅎㅎㅎ그래도 우리에 아름다운 풍습이니 어쩔수가 없지요 ㅎㅎㅎ아이들 지갑으로 돈 들어가는 소리도 기분좋은 날 아닌지 ㅎㅎㅎ이색지우님에 좋은글 변함없이 볼수 있는거죠? 부탁함니다 .학생인것 같은데 열심히 공부도 하시면서 ㅎㅎㅎ2월 ~~힘차게 시작하자구요 ..해피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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