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눈팅팬님의 글을읽고 몇자 올립니다.

조회 수 3043 2003.09.05 17:27:07
진실
저도 겨울연가이후 지우를 많이 응원하고 있는 아줌마팬입니다.
원래는 배용준의 광팬으로 겨울연가를 보았으나 그는 저 아니라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있기에 이상하게 자꾸 지우에게로 맘이 가더군요.
겨울연가이후 며칠에 한번씩은 이곳에 들어와서 눈팅을 하는데 다른님들처럼 저도 조금은지우나 지우매니저님들이 너무나 팬들에게 소홀하지 않나 하는생각을 했더랬습니다.저는 요즘 요조숙녀를 재밌게 보면서 김희선팬피에 들어가봤더랬습니다.
그녀는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대접을 받는 배우지요.
그곳에서 김희선이 팬들에게 쓴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참 톡톡튀는 그녀방식으로 재밌게 팬들에게 수시로 일상에서 있었던 일들이 쓰여있었고 또 제가 느꼈던건 희선은 참 팬들을 무지 가깝게 생각하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답니다.글씨체가 정중하진 않아도 참 귀엽구나하며 웃음이 묻어나더라구요.
제가 지우님과 지우님매니저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팬들에게 조금 가깝게 다가와
주었으면 하는 겁니다. 단 한줄의 글이라도 좋으니 짧게 나마 소식 자주 전해주면
팬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예를 들면 최소한 미국연수갈때 이곳에서만큼은 아주 짤막하나마 지우님이
잘다녀오겠다는 글 단 한줄만이라도 편하게 남겨주실수는 없었는지...
인기는 영원한것이 못됩니다.
최지우를 사랑하는 이곳가족들의 무조건적인 사랑또한 너무나 일방적이어서는
영원하지 못할것 같다는게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팬과 스타가 같이 공존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단지 지우를 아끼는 팬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끄적거려보았네여.

댓글 '4'

김문형

2003.09.05 18:35:05

진실님.
반갑습니다. 저도 진실님과 같은 마음이예요.
하진만 지우씨가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우리곁에 다가오려눈 준비를 하는건 아닐까 싶어요. 날씨만큼이나 지치고 힘들지만 그래도 지우씨의 반가운 소식몇줄에 힘이 나네요. 좋은글 감사해요....

운영자 현주

2003.09.05 23:20:42

제가 듣기로...지우님이나 매니져분들은 글에 대해 부담이 있는거 같아요.. 짧은 글을 어떻게 남기는가~ 팬들한테 짧은 글은 너무 무성의해보이지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그 생각을 좀 바꾸셔도 될텐데..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그분들도 반드시 귀기울이실거라 믿습니다. 좋은 충고 주셨으니 그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코스

2003.09.05 23:30:43

모두가 다 지우씨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나오는 소리인 만큼...
매니저님이나..소속사 측에서 가볍게 들어선 안되는 목소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매니저님은 팬들의 마음을 잘 알고계시는 분이라 전 믿겠습니다.
팬들의 목소리를 더 나은 길로 가는 지름길로 받아들이실꺼예요.
님의 마음에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그림자

2003.09.06 22:15:42

혈연관계인 가족끼리도 아주 작은 표현에 감동을 받으며 삶의 의욕과 활력이 솟아 납니다.
방법이 서툴어도 아주 작은 말 한 마디가 참으로 따스하고 소중하답니다.
그러나 이심전심 모두 다...이해하지요.
무얼 바라고 그녀를 아끼고 좋아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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