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씨 매니저 백창주님의 글입니다

조회 수 39339 2006.03.24 12:03:35
미소
번호 : 178 글쓴이 : 백창주
조회 : 113 스크랩 : 0 날짜 : 2006.03.24 10:40



안녕하세요 여러분..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지난 월요일 야심만만 방송과 관련하여 본의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된점에 대해서 전후를
설명드리고 사과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녹화중 별다른 뜻 없이 일례로 들었던 얘기로 말미암아 천국의 계단을
사랑해주셨던 모든 팬분들과,같이 연기해주신 모든 상대배우와 그팬분들께 뜻하지 않은 상처와
당혹감을 안겨드린점에 깊이 사과드립니다.

천국의 계단이라고 자막이 나오는것을 방송을 통해서 알게되었고,그것을 본 본인도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편하고 솔직하게 얘기를 하고자 했던것이 전혀 다른뜻으로 전달이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되어
어떤수습을 해야 할지 잠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언급했던 에피소드는 천국의 계단을 지칭한 얘기는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에 와서 또 다른 어떤 드라마라고 되짚어 보는 것도 이번일로 심려를 끼친
팬분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에서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므로 시청자분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초래한 현재의 상황에 권상우씨도 무척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상황들로 인해 동료연기자분들,그리고 팬분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드리게 된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댓글 '38'

운영자 현주

2006.03.24 12:14:37

며칠동안 이번 일로 걱정해 주신 국내, 해외 스타지우가족들..
많이 마음 상하셨었죠? 이제...우리의 마음을 이해하시고 사과문을 올려주셨으니..
이제 우리 가족들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부터, 이번일과 관련된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이상의 분란은 서로에게 상처가 될수 있으니.. 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역시 마음 아팠을 권상우씨와 그 팬분들께도 위로드립니다.
우리의 마음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봄날입니다.
우리 가족들 마음에도 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이시떼루지우

2006.03.24 12:23:43

요즘 가슴에 큰돌덩어리를 안고 지냈는데, 털어버린 느낌이네요~
다시는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달맞이꽃

2006.03.24 12:24:15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다 생략하기로 하지요
원래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입니다
나랏임도 잘 못하면 국민에게 용서를 빌지요 .
공인이신 상우씨가 결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어찌됐든 양쪽 싸이트의
불미스런일을 이렇게 잡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원체 우리님들 지우님을 사랑하고 걱정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글들이 난무 했던건
사실입니다...하지만 이번일로 상우씨를 다시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 정말 감사드리구요
두 팬피 예전처럼 잘 지냈으면 합니다
상우씨를 대신해 글 남겨주신 매니져님 감사드리구요
청춘만화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딸냄이들 데리고 친구들과 보러 갈겁니다 ...

그리고 우리스타지우 가족님들도 이젠 맘 푸시기바랍니다
운영자님 글에 참고 하셔서 더 불미스런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우팬

2006.03.24 12:25:33

용서를 구하니 받아들여야 하지만 아직 마음은ㅠㅠㅠㅠ
참 상우씨를 천계에서 처음 보고 솔직함때문에 호감을 가졌는데..
요사이 대중매체에서 보이는 그가 부담스러워 채널을 돌리고 만답니다..천국의 계단 재방송까지요..조금 지나면 머리에서 다시 볼수 있을련지..지우씨 힘내기를 더 어려운일도 지나온 지우씨니까 크게 웃고 넘기시길..다시 연리지에서 만나요..화이팅!!!

코스

2006.03.24 12:44:46

이번일로 국내외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상우님 측에서도 이 글을 쓰시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직까지 서운한 마음 가시지 않았습니다만,
이제 더 이상은 이번일을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님들에게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곳 스타지우에서도 또 다른 사이트에서도
서로 공방하는 글을 주고 받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권상우님...청춘만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스타지우의 글을 보고 가슴앓이를 했을 우리 지우님..너무 미안해요.^^;;
지우님 팬으로써 좀 더 성숙된 팬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우리님들...연리지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응원합시다~~~ 연리지 화이팅!!!!

천계팬

2006.03.24 13:38:07

힘든 결정 내리신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역시 상우님은 당당한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물론 일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비 온 뒤의 땅이 더 굳으리라 믿으며 늘 사랑하는 두 분,
앞으로도 멋진 연기활동으로 우릴 행복하게 해 주시리라 믿어요. 힘내요!!!

nakamura chieko

2006.03.24 14:10:19

날마다가 지나면, 침착한다고 생각한 감정이, 나날이 늘어나 가는 생각(이었)였습니다.
그런데도, 산우씨 매니저님 문장을 읽으면, 고마웠습니다. 오해가 생겼군요?
일본과 한국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일본에서도, 선배를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슬픈 것이 일어나는 것이 없게, 서로 주의하고 싶네요.
어떤 일에도 노력되는 지우님이기 때문에, 이제 더이상, 손상시키는 것이 없도록 합시다.

푸르름

2006.03.24 14:10:42

지금은 어렵지만 시간이흘러 희석되길 바랄뿐입니다.
천계를 편안히 볼수있을날이 올런지..

2006.03.24 14:11:46

사과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미흡히긴하나 사과했으니 받아들여야겠지요.
말이란 한번 솓으면 다시 주워들일수 없는거랍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좀더 신중한 언행을 하시길 .. 아울러 다시는 신중치못한 발언으로 상대배우와 팬들이 불쾌한일이 없길 바랍니다.

봄향기..

2006.03.24 15:13:41

매일매일 눈팅만 하다가 가끔씩 글을 올리는 아주 많이 지우씨를 사랑하는 팬입니다. 천계를 보고 상우님을 좋게 생각했었는데 이번일로 제마음이 돌아서버렸어요.. 매우 화가 났지만... 사과의 글을 읽고 조금은 풀렸지만 솔직히 상우씨에게 좋은감정을 지녔던 저로써로는 쉽게 마음이 돌아서질 않아요 그냥 밉네요.. 착한 지우씨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하는 생각 하면 정말 속상해요 상우씨 말을 함부로 한다는것을 인터뷰할때마다 느껴왔지만 정말 상상조차 할수없었던 .... 어쨌든 서로가 이번일로 시끄럽지 않게 해야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경희

2006.03.24 15:24:37

사실 방송에 나오지않았던 뒷얘기들까지 정말 너무 속상한 마음에
울고싶을정도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오지않을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며칠동안 권상우씨도 많은걸 느끼게된 시간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청춘만화도 어제 개봉했으니 좋은 결과 얻으시고
다시는 서로 상처받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정말 정말 바랍니다

지우히메

2006.03.24 15:34:51

저도 이글을 읽고 조금은 마음이 풀렸지만 다음에는 좀 더 신중하게 권상우씨가 행동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말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일로 권상우씨도 깨닳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말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고 그리고 어찌 보면 그리 큰일도 아니겠지만 이렇게 매니저님께서 사과의 글을 올려주셨으니 지우씨를 위해서 여기서 접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신중하게 플리즈..

jiwoo fan

2006.03.24 16:31:50

아..정말 힘들었습니다. 왠만하면 하루지나면 조금은 누구러지는데 이번일은
생각하면 할수록 분하고 억울한 맘이 더해갔습니다. 전 돈만지는 직업이라
정신이 분산되면 안되는데 저 일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속이 정말 말이
아니었습니다. 이렇게라도 올려주시니 조금은 누그러지네요.
하지만 상우씨 이번일을 계기로 좀더 신중하고 깊이있는 언행일치를 부탁드리며
정말 더이상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상우씨 팬분들 깊이 반성했으면
합니다. 기타 여자 두분도..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줬던 것들이 그대로
부메랑이 된다는걸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쉴라

2006.03.24 16:32:48

이 글을 권상우씨 혹은 매니져님이 보시길 바려며..
권상우씨가 지우님을 기사에서"상대배우를 배려하고 노력하는 배우"라고 칭찬하셨듯
권상우씨도 연기 선배이신 지우님의 좋은 점을 하루빨리 본받으셔서
후배연기자들로 부터 존경받는 선배, 칭찬받는 선배..연기자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앞으로는.. 성숙된 모습의 권상우씨를 보고싶네요..

hoshigaki

2006.03.24 17:56:35

정말로 유감이었습니다만, 이번 정식으로 반성한 후미를 두어 주셨으므로, 더 이상은 잊는 일로 합니다.
나는 텔레비전국에 지우님과 산우님을 부디 일본에서도 공동 출연을···(와)과 부탁 메일을 많이 보내고 있었으므로 이번 일은 특히 슬펐습니다.
「천국의 계단」의 팬으로서 앞으로도 쿠온산우님에게는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Sabrina

2006.03.24 18:15:52

솔직한건 좋은데..조금만 신중하셨음 좋았을듯하네요.
권상우씨가 안좋은 맘으로 함부러 말하실정도로 인격이 낮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일로 앞으로 발언할때 조심하시겠지요.
그래도 저렇게 글까지 올려주시고 사과하시니 서로 잘 지냈음 좋겠네요. 말그대로 실수일 뿐이니까요..상우씨나 매니저님께서 저렇게 나서서 오해의 소지를 풀고 사과하시는데 팬들끼리 괜히 뒷말 없었음 좋겠네요..다른곳에서도 그렇고 여기서 분위기도 그렇고 이전에 좀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 잘 지냈음 좋겠네요.
상우씨 이번 개봉영화 잘 되길 바랄께요.

지우포에버

2006.03.24 18:16:37

다행입니다.....^^
오해가 풀렸으니...두분의 우정이 계속~~~~되길 바래요.

천계couple

2006.03.24 18:41:13

매니저님! 오해를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믿음" "소망" "사랑" 中에 *믿음*이 가장 좋아요!!!
제가 믿음직한 팬이 될 수 있도록....상우씨께도 부탁드립니다.
"천국의 계단" 폐인인 저는 언제까지나 두분을 사랑할겁니다.
"청춘만화" "연리지" 모두 @대박@나길... 꼭 봅니다!!!!
화이팅!!!

지우공쥬☆

2006.03.24 18:53:04

아직까지도 좀 마음이 안 좋지만 .. 글을 보니 약간은 풀린듯도 합니다 ..
앞으로 어느 프로든지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지 않았으면
바랍니다 ..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도 않았으면 좋겠구요 ..
상우님 청춘만화 잘 되시길 바라구요 ~ 저도 한번 보러갈게요 ..
제일 마음 상했을 지우님과 스타지우 가족분들 ~
이제 마음푸시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요 ^^
지우님 화이팅! 스타지우 화이팅!

지우사랑3

2006.03.24 19:58:55

찜찜하지만 사과를 받아들일수밖예****
우리끼를만 알면 뭐하냐고요 전국적으로 방송이된 마당에

amiton

2006.03.24 20:26:21

지우님을 생각한 나머산우씨의 매니저님의 설명을 들어, 안심했습니다.
나도 지, 냉정하게 될 수 없었던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두 사람이 다치면 미안하겠습니다.
산우님도 지우님도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것이 진짜 팬이군요.
일의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로미

2006.03.24 20:37:16

진심으로 하신 사과이니까 진심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또한, 두 배우님 모두 마음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연리지 홧팅! 청춘만화 홧팅!

카라꽃

2006.03.24 20:43:07

늦게나마 사과하셔서 다행이네요.
타인을 배려하는 인간성이 조금부족하시네요.
다시는 이런실수가 반복되지 않기를....
그나마 온유한성품과 사랑이 풍성한 여기식구들이기에
더이상 말하지않으렵니다.

연리지기대

2006.03.24 20:43:21

저는 먼 발치에서 지켜보는 사람인데 뭔지 구체적인건 잘 모르나 좀 수상쩍네요.
영화 개봉앞둔 중요한 시점에 잘 지내온 두 배우 사이에 왜 갑자기 분란이 난건지..
의도성이 엿보이는 감정 싸움에 양배우 팬들 다 휩싸이지 않았으면 싶네요.

코스

2006.03.24 22:27:03

팬님, 안녕하세요~
팬님이 올리신 글 모두 들려오는 이야기로 알고있습니다.
상우씨 매니저님이 사과문을 올려주실때는 많은 용기가 필요 했을겁니다.
아마도 그분들은 좀 더 넓게 보시고 큰 용기를 내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상우씨 매니저님이 올려주신 사과문은 당연히 진심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상우님의 팬들의 서운한 목소리도 우리는 이해해 줍시다.
우리들의 스타가 다른곳에서 이와 같은 경우가 생긴다면,
스타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크게 서운 할 것입니다.
팬님...지켜보기 힘들지만 우리 그냥...귀 막고, 눈 막고...
조금은 그들의 목소리를 이해 해 줬으면 합니다.
팬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더 이상 분란을 일으키는 글은 서로의 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팬님의 글을 삭제 했습니다...죄송합니다..^^

지우최고

2006.03.24 22:27:35

팬님, 저도 코스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던일입니다. 권상우씨는 지금 절정기의 스타이고, 팬층도 비교적 어린분들이 많기 때문에 팬심이 가장 혈기왕성(?)할 때이죠. 카페 회원수가 많아서 통제하기 힘들거구요. 억울한것은 청춘만화 모함한다는건데.. 여기분들 공사다망하셔서 인터넷 돌아다니면 그런짓 할사람 없을텐데... 그게 좀 억울하군요... 지금은 그냥 권상우씨와 매니저분의 마음을 믿고 싶을뿐입니다. 서로를 위해 이 정도에서 끝냈으면 합니다.^^

2006.03.24 22:45:03

권상우씨의 매니저의 글을 보면 약간의 이해가 되지만
또 그팬들이 하는 짓을 보면 용서가 안되네요.
처음 발단이 누구로 인해 생긴것인데...
지우씨가 그런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
사람 인내력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속상하네요

2006.03.24 22:50:24

이런일이 일어나서 참 안타깝네요. 이제 어느정도 수습이 된거 같긴 한데, 그래도 천국의 계단은 피하게 되네요. 천국의 계단을 편하게 볼날이 올려는지 모르겠네요.

코스

2006.03.24 22:57:31

지금 우리님들의 불편한 마음은 우리 모두가 같을 것 입니다.
님들에게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특히 이 글 아래에는..
그리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어떤 대항도 어떤 불편한 마음의 표현도
하지 말아 주길 부탁드립니다.

김문형

2006.03.25 00:57:38

어렵게 글을 써주신 매니저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작품을 같이 하셔서 선후배의 우정을 나누고 계시듯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한차례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그만큼 지우씨에 대한 스타지우님들의 사랑이 더 단단해 졌다고 봅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졌으면합니다.
스타지우님들 지우씨를 위해 우리모두 환하게 웃자구요~~~ ^ * ^

천계팬

2006.03.25 01:56:54

천계팬으로서 많이 안타깝고 속상했는데
이렇게 사과문 올려주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뭐가 잘못된 일인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솔직함과 경솔 혹은 경박은 다릅니다.
나 자신에 대한 것을 표현할땐 어떤 방식으로 솔직해도 상관없지만
(예를 들면 김남일 선수같은 경우, 본인에 대한 표현은 굉장히 적나라하지만 타인에 대한 표현은 예의를 갖춥니다)
타인에 대한 표현은 한 번 걸러 생각하는 습관을 지녔으면 합니다.
상처받는 타인의 입장이 어떤 건지 권상우씨도 진지하게 생각해 주십시오.
앞으론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미리여리

2006.03.25 13:58:01

사과문! 글쎄요. 본방보다 그 장면만 못보고 채널을 돌렸었는데 재방을 다시보고 입을 다물었어요. 천계를 좋아했던 팬으로서 같은 드라마를 했던 사람이 저렇게 경솔한 표현을 할 수 있나 의심스러웠어요. 사과한다고 다 용서되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내뱉은 자의 실수는 없으지질 않겠죠? 우리팬들은 사과를 받아드리겠지만 자신의 경솔함은 뼈아픈 상처로 남게 될것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지우씨, 힘내시고 연리지로 우리곁에 빨리 와주세요.

hibiscus

2006.03.25 18:04:37

글쎄요...저두 쉽게 이일이 쉽사리 제머리 메모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것같네요...
사과문을 어뜨케 매니져분께서 쓰시나요? 자신이 직접나서서 정중하게 사과해도 용서하기 힘든판인데.....
스타지우가 넘 온유하고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간이었는데 요몇일사이에 저두 그런 불미스러운일을 일으킨 그분이 한때 천계를 사랑했던 팬으로서 용납이 안됐어요..
암튼 폭풍은 좀 가라앉았으나, 많은분들의 받은 상처가 아물고 원상복구 돼려면 오래 걸릴거에요,,,,, 넘 실망이돼서리....권상우란 배우 정말 다시한번 보게됐습니다.. ㅠ.ㅠ

글쎄요..

2006.03.25 22:21:36

권상우는 그 방송에서 "아니오"란 표현도 바로 추가했고, "춥다는 이유 같은 걸로"라는 해당 여배우에 대한 배려섞인 표현까지 곁들여 부연 설명을 했습니다. 대중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지 팩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거 이번에 제대로 알았습니다. 그저 권상우를 비난하고 싶어 타이밍만 작정하고 노렸던 사람들처럼 보이네요. 운영자는 제 아이피 조사해서 제가 누구팬인지 확인하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보기 흉합니다

스카렛

2006.03.25 23:14:48

글쎄요님글도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이번 일에 화가나신 것은 시청자모든 사람들이 글쎄요님처럼 세세한 말과 상황까지 헤아려서 대화의 의미를 파악하지는 않는다는 거지요.
잘 심사숙고해서 신중하게 상황을 이해하는게 오해를 막고 진의를 파악할 수 있지만 거의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그렇지 않기땜에 요번 사건은 전후맥락과 특히 자막글까지 지우씨의 명예회손문제가 있었죠.
그래서 여기 모인 지우씨팬들이 가슴아파하고 원인을 제공한 권상우씨에게 속상해한거구요.
정말보기흉하다는 님의 표현이 같은 팬으로서 마음에 걸려 답글을 답니다.

이제 이 문제는 일단락짓고 다시 화기애애하고 따뜻한 게시판으로 돌아가야죠?
지우씨 파이팅! 스타지우 파이팅!

복합적

2006.03.26 19:24:41

지우씨 팬들 상우씨 좋아했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팬들의 애로점도 비슷하고 상우씨가 예전부터 지우씨에 대해 좋은점 말하기도 하고.순수 지우씨팬이라면 권상우씨를 비난하고 싶어 작정하던 사람 없을겁니다.
이번일은 복합적이예요. 글쎄요님 말처럼 대중은 받아들이고 싶어하는 부분만 봅니다.글쎄요님 처럼 권상우씨말을 모두 들었던사람도 있겠지만 그말로 인해 정선희씨 말이 나왔고 정선희씨말만 아니라면 자막도 안나왔겠지요.
사람들 중에는 'x는 z가아닐수도있다'가 아니고 'x는 z래'로 받아들이는 사람도있습니다. 문제는 방송이라는 매체라서 재방삼방에 해외 사이트까지 나갑니다.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음날 여러사이트와 특히 방청후기라면서 남긴 권상우씨 팬의 글을 본 지우씨팬의 입장이라면 상처 받고도 남지요.
누구의 팬이신 님 또한 님의 스타에대해 팬끼리 상처주는 거와 (이경우는 의도를 하지않았지만)동료배우의 말로인해 오해를 사 곤란함을 가지게된것은 상처의 크기가 틀릴것입니다. 앞으로 있을지 모를 파장도요.
게시판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확대되지 않고 축소로 가기바랬지만 피치 못했을 거라 생각되네요. 서로간에 상처받은 마음들 아물었으면 합니다.

김구희

2006.03.27 20:47:52

이미 엎지런진 물입니다.
50%는 깍아먹었네요 상우씨
대신 사과라........

백인혜

2013.12.02 16:06:43

저기요, 정말로 송지효언니와 백창주씨가 사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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