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이예요..
어제 서울에서 내려왔어요...
25일 독일전을 시청에서 응원하고 이래저래 친구들도 만나고 교보문고도 가보고....영화도 보고 그랬
습니다..
그냥 콧구멍에 바람도 쐴겸 해서 올라 왔는데..나름대로 잘 보냈던것 같습니다.
서울만 가면 꼭 내려오기가 싫어지는 것만 빼곤,,, 말이죠..
다들 잘지내셨죠~? 게시판 글들을 눈팅으로만 보믄서 그냥 아..이런일이 있었구나..응..그랬구나
하면서.. 그냥 지나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곤..왠지모를 소외감같은것도 느꼈던것도 사실이구요..
암튼..지금은 너무 서둘지 않으려 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랬다고.. 조금은 여유롭게 조급해 하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려구요..
참~!! 그리고.....
써니언니의 글에서 보셨겠지만..
언니를 만나고 내려왔습니다....올림픽 공원에서 만나 맛있는 냉면도 얻어먹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처음 만나는 거라 무척 어색할줄 알았지만.. 정말 예전부터 알고지내온 그런 기분으로 언니를
만났습니다.
서로 만나자 마자 손을 꼬오옥 붙잡고... 정말 좋았습니다..언니의 손은 참 따뜻했어요...
정말 누군가는 내게 해주었으면 했던 말을 언니에게서 듣고..또 다른 여러 좋은 충고나 조언을 듣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언니께 정말 고마워요.. 언니가 해주신 말 하나도 잊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미혜언니도 가끔 힘내라고 기분좋은 문자 보내주는것도 정말정말 고마워.. 사랑이두..
요즘의 나에겐 너무 힘이 되고 기쁨이야...알지~?
제가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실.. 주시는.. 스타지우 가족 언니 동생 동기분들과..사랑하는
지우언니....정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