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지우

2002.03.08 21:23

순수지우님 자신을 표현한 글 잘보았어요. 님은 지금 호롱 불 같은 삶을 살고 계시군요. 아주 큰 불은 아니지만...아주 필요한 곳에서 당신의 존재를 드러내고요. 님은 고요하고,잔잔한, 때론 고독하다고 스스로 생각할 만큼 ....매우 고전적인 취향과 멋을 갖고 계신지요. 언제나 꿋꿋하고.. 제가 정확하게 느끼지 못했을 지도 몰라요. 틀릴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