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태희양과의 첫만남이 있었숨다~~~크헤헤헤
빈둥빈둥 거리던 저는 후다닥 준비를 하고 나갔찌요...ㅎㅎ
근데...제가 거의 20분을 늦게 간 거에욧...(몸이 둔하믄 부지런키라도 하던지...그 어머니 말쑴이 가슴에 그렇게 와닿을때가!!!)
버스정류장에 도착한 저는 사람 확인 작업에 들어갔찌요...
태희양임직한 소녀가 눈에 띄더군요./..ㅎㅎ얼굴도 몰라요~~~성도 몰라~~워어~~히..
전 시치미를 떼고 그쪽을 흘깃흘깃 보면서...전화를 때렸어요...
물론 예상적중!
그 소녀가 걸어오더구만요...그러면서..."언니~~"히히히
태희 아주 귀엽고 예뻤어요...말도 어찌나 예뿌게 하던지...^^
전 갖은 방정은 다 떨었답니다...
노래방가서는 일부러 노래 선곡안 하거...태희양 노래듣고...2절까정~~~
눈치 못 채게 어찌나 태희럴 놀렸는지...히히히
첨 만난 사람같지 않게 익숙하고 어색하지 않았죠...
흐흐...어색이 뭐야~~
웬갖 수다는 다 떨거~~~히히
태희가 저를 흉보지나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ps;;오늘 저 쪼금 아팠어요...요즘 늘어가는 살에 이제 더이상 옷으로도 감출 곳 없는...게 수상하다 싶었어요 .. 배탈 단단히 나서...학원 수업 1시간 듣고 일찍 와서 하루종일 누워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