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 살려주세요...흑흑

조회 수 3036 2002.04.14 12:32:54
아린
저 어제 넘 무리했나봐요
솔직히 산에까지 안올라가려고 운동화도 없이 구두 비스끄리한거 신고 갔었답니다..
근디 꼬임에 넘어가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니 장장 4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어찌나 바위들이 발바닥을 찌르던지 나중에는 손까지 붓더라구요...힘들어서
저 지금 온몸이 쑤시고......내몸이 내것이 아닌것 같고
게다가 아린이까정 열감기에.....................저좀 살려주세요
입술까정 누구한테 맞은것처럼 퉁퉁 부었답니다...
얼매나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었는지.............
주위에 이쁜꽃들 구경도 하나도 못했답니다...
오로지 땅만보고..............흑흑 저 야유회 정말 싫어유~~~
이건 야유회가 아니라 극기훈련이었다니깐요~~
전 또 누우러 갑니다...........그럼 나중에 봐용



댓글 '11'

★벼리★

2002.04.14 13:10:10

에궁..아린언니~ 울 사촌동생도 감기걸려서 목욕두 5일동안 몬했다드만..;; 요줌 감기가 대유행 인가버당.. 아린이 감기 빨리 나아씀 조켓고 아린언니도 기운내서 으쌰으쌰~^^

정유진

2002.04.14 13:39:10

에궁,.아린누나 너무 무리하셧내요...저두 한때 감기 걸려서 고생 많이 했눈대...쩝..아린누나 그럼 편안히 쉬시구요..빨리 낳으세요..^^

sunny지우

2002.04.14 13:43:04

아린님, 너무 무리 하셔서 몸살 나셨나봐요. 아린이까지 감기걸리고. 요즘 감기 장난이 아니던데... 걱정되네요. 빨리 나으세요.

프리티 지우

2002.04.14 16:47:25

그러실줄 알았어요..어쩐지..우리 아린님이..안보인다했쬬..무리하셨을듯..싶더라구요...어케요...그냥..푹~쉬는거밖에약이 없겠는걸요...정말..야유회 두번만 더갔다간..사람 잡겠네요...푹쉬세요~

하얀사랑

2002.04.14 17:14:40

주영언니~ 이론~!! 아린이,, 그리고 언니~ 얼렁 나으세요~ 푹 쉬시고,,다시 밝은 모습으로 언니 뵙길 기다릴께요 얼른 나세요~^^

지나가다가

2002.04.14 19:08:18

ㅋㅋㅋ 목욕물에 소금을 조금 풀고 느긋하게 너무 뜨겁지않게 알몸?을 누이세요. 발끝부터 서서히 맛사지하듯 근육을 풀어주시면 피로가 빨리 풀릴겁니다.

코알라^0^

2002.04.14 19:36:16

아린님!! 고생하셨네요...*^0^* 빨리 회복하시길......

바다보물

2002.04.14 22:30:46

아린님 많이 힘드셨나봐요 그리고 아린이도 아프고....감기 조심하세요 저희집도 지금 감기잔치(?) 벌이고 있답니다 아이가 아프면 정말 정신이 없답니다 아린이 빨리 나았으면 해요....

토미

2002.04.14 22:58:13

아린님... 몸이 갑자기 움직여서 자연적으로 과부하가 걸린 거 같습니다... 힘드시겠습니다... 그런데 전 무엇보다 따님이 걱정이 됩니다. 요즘 감기는 어른도 견디기 힘들어하는데... 씩씩하신 제 어머니도 '감기' 때문에 벌써 삼 일째 앓고 계시거든요... 따님과 아린님이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린님은 평소에 운동 좀 하셔야 하겠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평소에 잠깐 시간을 내서 근처 공원을 걷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그럼 푹 쉬세요.

현주

2002.04.15 01:59:31

언니....나두 죽을꼬같어~~~~~~흑흑........ 글게... 거기가 어디라구 올라간겨.인쟈.언니 나이두 생각해야징..........ㅋㅋ 나두 아퍼......얼른 호~~~~해줘~

김문형

2002.04.15 12:56:17

아린님. 감기가 걸리셨군요. 그런데다가 야유회까지... 저도 온식구가 다 감기가 걸렸어요. 다행이 아이들둘만 아직은 괜찮은데 걱정이네요. 이번감기는 무리할수록 더심해지는가봐요. 아린님. 미지근한물이나 따뜻한 코코아도 감기에는 좋은것같아요. 얼른 얼른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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