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도시락이벤트다녀왔습니다^^

조회 수 3037 2009.02.12 14:54:25
★벼리★
오늘새벽!!!
스타지우에서 전해주는 마지막 도시락 전달해주고 왔습니다 ^-^
정말 정성스럽고 코스님이 업체 관리에 신경에 신경을 써가시면서 만든 도시락이어서
더욱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

밤 12시를 좀 넘어서 코스님와 송파언니, 사야언니를 잠실에서 만나서 도시락 업체에가서
새벽 1시 30분쯤 촬영장에 도착해 전해주고 왔습니다

촬영장은 철수네 식구들이 모두 모인 장면이었구요,
그래서 큰이모님을 비롯한, 이모님들 철수 어머니, 동생, 전병준 기자가
모두모두 모여있었어요 ^^
마지막 촬영이신 분들도 계시고 해서 분위기가 정말 훈훈하더라구요~
그 세트장에 철수네 집이 조각 조각 퍼져있었는데요,
연이은 밤샘 촬영에 스태프 분들이 여기저기서 쪽잠 주무시는 모습이 안스러웠어요.

글구 우리 지우언니가 잠깐 촬영을 마치고 저희에게 오셨는데
슛소리 나고의 표정과는 반전을 이루시고 정말 피곤해 보이시더라구요 ㅠ
다른 배우님들은 끝나고 가시는 분들도 계셧는데
마리는 장면이 많이 많이 남아서 더 촬영해야 되신다구요 ㅠㅠ
새벽 4시까지 있으면서, 무슨 얘길 많이 했는데요,
저도 그때 촘 피곤했던지라 전부 기억나지 않아요 ㅋㅋㅋ
저질 두뇌 같으니라고 ㅠㅠ

유지태님께 선물 드리는데, 사실 지난회 까칠 철수 때문에
기분 많이 안좋았었거든요 ㅋㅋ배우님이 그러신 건 아니고 철수가 마리한테 그런거지만
정말 미웠다구요 ㅠㅠ그런데 선물을 받고 달달한 철수 표정으로 웃어주시니
조금 덜 미우셨어요 ㅋㅋㅋ

촬영 도중에 듣던대로 스텝분들이 호칭을 지우언니에게
"마님은 이 쪽 바라보시고~~"이러시는데, 왠지 기분 전 참 희안했어요 ㅋㅋ

글고 매니저님 졸라서 제가 기다리며 20회 대본 정독했거든요 ㅋㅋ
복도에서 열심히 읽다가 한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ㅋ
정말 막 웃었는데, 다들 그 부분 기대하셔도 좋아요 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했던 장면이라서요 ㅋㅋㅋㅋㅋ

뭔가 많은 이야길 자세히 후기로 남기고 싶은데
막방 영상회 때문에 마음이 바빠서 그런지 생각이 잘 안나요 ㅋㅋ

아 철수 어머님하고 이모님들 너무 이쁘셨어요 ㅋㅋ
특히 철수 어머님은 어째 송주 어머니이실때보다 더 젊어지셨더라구요 ㅎㅎ

도시락 준비에 정말 바쁘셨을 코스언니,
일본에서부터 잠 못자고 댓글북 준비한 사야언니,
운전하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던 송파언니님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영상회때 참석하신 많은 분들 다양한 후기 기다릴께요~

댓글 '4'

들국화

2009.02.12 17:49:27

벼리님 ㅎㅎ 내용이 궁금하다는..ㅎㅎㅎ
수고 하셨어요...
후기 감사해요..^^

vovos

2009.02.12 19:29:37

뒤에서 이런 수고들을 하시는군요.
모두 복받으실겁니다.
스타지우 화이팅 입니다.^^

강지혜

2009.02.12 20:51:36

어머 어머 어머!! 송주어머니셨군요!!! 그러고보니 발음이 비슷하시네요, 어머어머!! 절대루 못 알아봤는데,, 그렇네요!! 완전 나 뭡니까^^;; // 벼리님이 얘기해주신 그 부분 기대하는 맘으로 잘 찾아볼께요~~ 어젯밤도 못 주무시고 오늘 쭈욱 너무 힘드셨을텐데 후기까지~~ 코스님, 사야님, 송파님 모두 모두 감사드려욤~^^

레인

2009.02.13 14:43:11

송주어머니셨는데, 또 철수 동생 이름이 유리라 늘 그분이 "유리야" 부를때마다 자꾸 천국의 계단이 생각났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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