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4.12.18 07:10

그리움은 소리가 없습니다
커피 향기로 다가오는 오늘 하루 ..
잊고자
잊었던 것이 아닌데
애써 떠 올려 봅니다
가슴 조이며 그리워한 시간들 마져
시리도록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
아직도 기억은 그 주위를 맴돌며 기웃거립니다 ..
겨울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