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상이와 민형이가 동일 인물이란 증거

조회 수 3026 2002.01.16 00:49:31
바버의꿈
배용준은 KBS 2TV 월화드라마 <겨울연가>(극본 김은희·윤은경, 연출 윤석호)에서 강준상과 이민형 역을 맡았다. <겨울연가>는 '영상시인'으로 불리며 지난해 <가을동화> 신드롬을 일으킨 윤석호 감독이 KBS에서 나와 연출하는 첫 작품으로 안방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바로 그 작품. 이번 드라마에서 배용준은 정유진(최지우 분)의 첫사랑이었으나 교통사고를 당한 뒤 극중에서 사라지는 강준상 역과 10년 후 비슷한 외모로 정유진의 가슴속에 침잠돼 있는 강준상을 깨우는 건축가 이민형 역을 연기한다. 극 후반에는 '기억상실증'이라는 극적인 장치를 통해 두사람이 동일인임이 밝혀진다. 10년을 거슬러 올라간 강준상은 고등학교 2학년이다보니 교복을 입은 모습이 이채롭기도 하다. 자신의 교복입은 모습이 어색한 듯 배용준도 만나는 사람마다 "어울리느냐"는 질문을 연방 던진다. '기억상실증'이라는 장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역을 쓰지 않고 배용준과 함께 최지우·박용하·박솔미 등이 모두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

위에껀 그냥, 형식적인 증거고..

정말 마음에 느껴지는 증거는요.

이 드라마의, 주제라고도 볼 수 있는 멋진 한마디에 있어요.. 바로..

"이름이란 뭘까..... 장미가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해도 달콤한 향기에는 변화가 없는 것을......"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이제 확실히 준상이와 동일인물이죠!!

다른 홈피가면 논쟁들이 많아서요.

댓글 '2'

sunny

2002.01.16 01:36:20

맞다..님 정말 예리하시네여..

바버의꿈

2002.01.16 10:44:43

(--)(__) 감샤, 근데 주제 정말 멋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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