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비켜서서**

조회 수 3038 2003.11.16 15:32:28
평범한사람

 

    **조금만 비켜서서**

    어느 한 쪽만을 두고 평생을 해 온 그리움도 모자라서.. 이제는, 한 세월 내내 내 그리움 속에서 갇혀서 만 살아 온 당신. 당신에게서 조금만 비켜 서서 그리워 할게요. 그냥, 바라 볼 수만 있어도 좋은, 내 그리움. 그림자 되어 머무는 먼 발치. 정지된 시간이고만 싶은, 당신을 향한 그리움으로.. 하지만, 시간은 더는 나를 기다리지 않기에.. 언제인가 그날. 서로에게서 자유로워진 그리움. 한 곳을 바라 보는, 둘이 하나 된 그리움 되어 만나는 날 까지는.. 조금만, 조금만 더.. 비켜 서서 그리워 할게요. 지금, 여기에 내가 없는 것은, 참으로 더 큰 그리움을 위한, 비켜 섬일 뿐인것을....









댓글 '3'

코스

2003.11.16 22:23:47

평범한사람님..오랜만에 오셨네요..반갑습니다..^^
사랑하는사람에게서 조금 멀리서 바라본다는게
참으로 힘들꺼란 생각이 드네요..
진정한 사랑...아니..그런게 완전한 사랑일까요..
글과 아우러지는 음악에 작은 감성을 느끼며 즐감하고 갑니다..
일고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늘 행복하세요..^^

★벼리★

2003.11.17 02:19:45

눈썹에 맺힌 눈물이 너무 아름답네요-

달맞이꽃

2003.11.17 11:39:40

벼리야 그렇지?
눈섭에 맺힌 눈물을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처음이구나 ..눈썹도 길은게 아름다워~~~~~~홍!
사랑이란 ....진정한 사랑은 .......
요즘 인표시가 나오는 희애아줌마가 나오는 완전한 드라마를 보면서 부부간에 사랑 .가족간에 사랑을 배웁니다 ..알면서도 표현치 못하고 사는 저로서는 많은것을 느끼게 하네요 ..후후후후~~
월요일 ..한주가 열리는 아침에 님이 올리신 음악에 잠깐이지만 폭 .......취하다 갑니다 .
좋은음악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11 [re] 이 글 말이군요? [1] 운영2 현주 2002-03-26 3034
510 글 올렸다...다시 지웠어요... [2] 붉은사슴 2002-03-26 3034
509 우리벌써 유진과 민형 잊는거예요? [6] 미혜 2002-03-26 3034
508 반성중!!!! [1] ... 2002-03-26 3034
507 연제 소설 3... [1] Jake (찬희) 2002-03-26 3034
506 '마더 데레사'와 '마돈나'... [1] 토미 2002-03-30 3034
505 짜증난나눈..ㅠ.ㅠ [1] 정유진 2002-03-30 3034
504 ㅎㅎ 최지우 시트콤에서... [3] 나뽀 2002-03-31 3034
503 즐거운 밤입니다..^^ [1] 아르테미스 2002-03-31 3034
502 한류열풍 [12] 지나가다가 2002-04-01 3034
501 TV는 사랑을 싣고의 지우의 첫사랑 [7] sunny지우 2002-04-03 3034
500 감동 받고 싶으셔영? 지우사랑♡ 2002-04-04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