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팬

2006.03.25 01:56

천계팬으로서 많이 안타깝고 속상했는데
이렇게 사과문 올려주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뭐가 잘못된 일인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솔직함과 경솔 혹은 경박은 다릅니다.
나 자신에 대한 것을 표현할땐 어떤 방식으로 솔직해도 상관없지만
(예를 들면 김남일 선수같은 경우, 본인에 대한 표현은 굉장히 적나라하지만 타인에 대한 표현은 예의를 갖춥니다)
타인에 대한 표현은 한 번 걸러 생각하는 습관을 지녔으면 합니다.
상처받는 타인의 입장이 어떤 건지 권상우씨도 진지하게 생각해 주십시오.
앞으론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