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게 하는 법

조회 수 3026 2003.06.28 13:08:58
맑은 눈물
    “마음을 열게 하는 법”

거북이는 참 약해 보이고 온순해 보입니다.
그러나 거북이의 목을 강제로 뺄 수 있는
그런 강력한 힘을 가진 사람이 없을 정도로 거북이는 무서운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북이의 체중은 12-18kg밖에 되지 않지만
70-90kg 나가는 사람도 목을 움츠린 거북이의 목을 결코 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거북이의 목을 빼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거북이를 따뜻한 화롯불 가까이에 놓아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북이의 목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잘 아는 이야기 중에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 태양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센 바람이 못 벗긴 나그네의 옷을 태양이 계속 빛과 열을 내리니까
그 나그네가 자연스럽게 외투를 벗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을 열고 정을 나누는 비결은 ‘내 식대로 하라’는 강압적인 태도가 아니라
온유와 이해와 따뜻함을 끊임없이 발하는 마음입니다.

  샬롬!!!
  오늘은 날씨가 참 좋네요.
  전 어제 이사를 했어요.
  비를 맞으면서.....
  (그제와 오늘은 왜 이렇게 날씨가 좋은건지)
  이사를 도와주신 교회 분들에게 넘 죄송했답니다.
  이사를 다 못해서 한 번 더 해야 돼요.
  (짐은 별로 없는데 트럭이 작아서.....)
  이번엔 비가 안왔으면 좋겠어요.
  어제 힘 좀 썼더니 몸이 말을 안들어요.
  1차 이사는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스타지우에는 늘 이해와 따뜻함이 넘쳐서 참 좋아요.
  새로 이사한 집이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집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제가 먼저 준비가 되어야겠기에 책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코스님, 미소님, sunny 지우님, 달맞이꽃님, 현주님, 욱님 모두 뵙고 싶네요.
  이사하구 나면 글 자주 올릴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스타지우 가족님들도요.
  건강하세요.
  샬롬!!!

댓글 '4'

달맞이꽃

2003.06.28 19:39:47

샬롬~~맑은님 ~~지도 보고푸넹 ~~
많이 힘들겠어요 ..주말 주일 눈물님에겐 푹 쉬는 날이 되었으면 하네 ..그래요 ..이사하구 편해지면 우리 게시판에서라도 자주 봐요..눈물님 힘내구 ~~

코스

2003.06.28 23:41:43

맑은눈물님....바쁜시간이 얼른 끝이 나야할텐데...
주변이 어수선 하겠네요.
우리 서로 만나본지가 일년은 된거 같아요..그쵸~ㅎㅎㅎ
저도 많이 뵙고싶어요.
다음달...'작은사랑실천'때 시간되시면 나오세요.
우리 게시판에서 자주보구용..즐거운 주말 보내시구...행복하세요.^0^

스타팬

2003.06.29 00:50:17

와~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신 맑은 눈물님을 보니 매우 반갑습니다^^
인연도... 우정도... 사랑도... 먼저 자신의 마음을 열어야 찾아온다는 말... 진리같아요^^
마음을 활짝 여신 맑은 눈물님에게 제가 한수 배워야 할것 같군요
아마... 저도 찬 바람이 지나가고 따뜻한 햇볓이 들게되면 긴 외투를 벗게 되겠죠 ?
"이사할때 눈 맞으면 부자된다"던데... 비 속을 강행하셨군요
하긴~~ 40년만에 첨 이사하셨으니 이사가 서툴렀을것 같네요
저두... 얼마전 10년만에 이사했는데... 이사짐 옮기는 방법이나 부동산(복덕방)이 판연히 달라졌어요
그중 하나가... 전에는 이사짐 나르는 분들에게 점심사주고, 추가돈 주고, 비위 맞춰주고 해야 물건이 온전 했었는데...-_-;;;;
안그러면 이삿짐을 쾅쾅~ 내려놓고, 깨기도하고, 툴툴~ 하면서 불안감 조성하고... 그랬었는데...
요사이는 자기사업으로해서 그런지 얼씨구~ 전과는 완전 달라졌어요^^
대신 이사비용이 좀~ 많더라구요^^
글치만~
이사는 자주해야 집안이 깨끗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에요~참~ 요상해요 ???
얼마전부터~ 그렇게 열심이던 바다보물님이
통~ 안보이시는 거에요~~-_-;;;;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팔이 아직 덜 회복된 때문인지,
그로인한 분쟁 때문에 아직 마음이 정돈 안된 때문인지... 궁금궁금^^
바다보물님의 재미있는 그림과 트로트 노래가
짱~ 이었는뎅... ^^
바다보물님의 이름넉자가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용^^ ^0^

sunny지우

2003.06.29 23:36:42

맑은 눈물님 ~
빗속에 이사하시느라 불편하셨겠어요.
그집이 비처럼 축복이 넘치는 집이되려고,
그런것 같습니다. 믿음으로 ....고백해요.
한번 더 짐을 나르셔야 한다고요?
그날은 꼭비가 않오길 기도합니다.
님의 말씀처럼 이사하신 집이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집이 되시길 바랍니다.
몸살나지 않도로 주의하세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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