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요셉


나는 내가 싫다.
하루에도 지우씨의 모습을 몇번이나 봐야하고
누군가와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만 하는

이런 내가 싫다.
은연 중에 부르는 '우리지우'..
아들의 이름을 부르다가
느닷없이 튀어나온 '우리지우'..
샘쟁이 울 아들이 들었을까!
전전긍긍.. 노심초사..

나는 이런 내가 싫다.
그녀의 모습.. 특별한 표정을 찾아헤매며
힘이 되어 주지 못하는 내 컴을 원망하며
무수한 시간을 쏟아버린

바보같은 내가 싫다.
내 하루의 나의 계획은 어디가고
온종일 그녀의 흔적만 내 주변 여기저기 묻어나는가...

오늘도 난 이런 내가 싫다.

**********
비오고 흐린 날...
한번 부려보는 투정... 내지는 애교....

정오의 **렐라..
그것도 힘드네요.

행복한 시간되세요.






댓글 '4'

프레지아

2003.05.06 14:47:15

아유~이뻐라... 우리 지우님은 웃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예쁜지...ㅎㅎㅎㅎ

달맞이꽃

2003.05.06 18:50:18

어제 종로3가에서 준상이와 유진이 정수기 광고가나오드라 ..아직도 연가는 계속되고 있었어 ..후후후~~~어울림이 너무 이뻐서 넋잃고 보았네 ..투정..애교 ~언니가 받아 주고 싶은데 보다시피 그렇네 ..내가 요셉님한테 투정 내지 애교를 부리고 싶은디 ..히히히히~~~~~~^^*

코스

2003.05.06 18:52:47

요셉님....지우씨의 이런 모습에...우리 모두가 흠뻑 빠져 있는게 아니겠어요.ㅎㅎㅎ
우울한 마음을 지우씨 모습을 보는 걸로 풀어야겠지..마음이 너무 아픈 오늘이네....^^

★벼리★

2003.05.06 21:02:08

으엑. 요셉언니 나도 맨날 우리지우언니 이래서 학교칭구들도 다 우리지우언니? 이렇게 맞장구 치던데..;; 언니 오늘도 힘내시고..12시 코스렐라언니의 타이틀을 뺏어보자구요..호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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