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최지우씨의 두번째 스무살을 다 보았습니다. 2015년 시련의 시기였기때문에 못 보았습니다. 이것이 2015년 작품 이었군요.
그런데요. 제가요 뭐랄까? 어찌되었던 말입니다. 최지우씨 작품을 두 편을 완결해서 다 보았는데요. 그것이 겨울연가하고 두번째 스무살 입니다.
두 작품 다 제가 좋아하는 남자배우란 특징도 있습니다. 배용준씨야 뭐 워낙에 데뷔초부터 예약된 스타였다는 점에서 그렇다 쳐도....
이상윤씨는 내딸 서영이에서 처음 보았는데요. 그 작품이후에 제가 이보영씨 작품을 보지 않습니다. 굉장히 서영이란 등장인물 이상윤씨의 자존심을 긁어 놓는 것을 보고 용서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지우씨는 그리 독한 여성은 모습은 늘 아니고, 언제나 남자를 이끌어 주는 실질 리더 역할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사랑을 이루어 내는 캐릭터라서 공감이 가고 좋아합니다.
시대가 바뀌었고 드라마의 질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연가보다 두번째 스무살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이상윤씨 굉장한 팬인데요. 개인적으로.....
서영이와는 다르게 이상윤의 진심을 잘 이해하고 서서히 잘 이끌어내는 역할! 감히 최지우씨가 아니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암튼 또 최지우씨의 아름다운 러브 로맨스 작품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