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매거진-지우영화소식

조회 수 3023 2002.04.10 16:16:37
달빛지우
< 최지우 영화 출연작 놓고 행복한 고민중>

< 뭐 할까?  그래! 결심해야 해>

'피아노 치는 대통령' '몽정기' '연인들' 놓고 이달 안에 결심.

"요즘 뭐해? "    " 영화  골라 "
" 뭐 볼까? "      " 아니 뭐 할까? "  

최지우가 제 몸에 맞는 제 영화 고르기에 몰두하고 있다.
브라운 관 흥행 보증 수표를 넘어서 영화 대박의 신화가
되기 위한  꿈을 꾸고 있는 있는 것이다.

미니 시리즈 겨울 연가가 끝난 후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줄 알았던
최지우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미 겨울 연가를 하고 있을 때부터  '다음 작품은 영화' 라고
못박았던  최지우였기에  오히려
지금의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최지우는 7월 경 촬영에 들어갈 '본능 프로젝트'
(이송희일 감독 기획시대 제작)에 출연을 결정한 상태.
하지만 그 전에 한 직품을 먼저 한다는 계획 아래
상당수의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그 중 최지우는 세 작품으로  범위를 좁혔다.

첫번째 작품은 이미 안성기가 주인공으로 낙점된 '피아노 치는 대통령.'
노총각 대통령이 입양한 말썽구러기 딸의 담임 교사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최지우에게 제안된 역은 그 담임 선생.
영부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 번재 작품은 몽정기.(최화진 감독, 강제규 필름 제작)
사춘기 소년들의 성적 판타지를 담은 섹시코메디다.
최지우를 염두에 둔 역은 문제 소년들의 여선생.
성적 환상의 대상이다.

세번재 작품은 빛을 잃은 여자가 빛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멜로로
'연인들'( 박대영 감독 싸이더스 제작)
한국판 그리고 여성판 '여인의 향기'로 불리는 작품으로 최지우에게
시력장애인 역이 제안됐다.

"세 작품 모두 잘 할수 있을 거 같은데 왜 마음에 드는 작품은
같은 시기에 한꺼번에 다가오는지 모르겠어요.
세 작품의 캐릭터는 각각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이제까지의 내 모습과 사뭇 다르다는 거에요.
모두 다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라고 말하는 최지우는 정말 표정에 난감함과 아쉬움이 서려 있다.

하루에도 서너 차례씩 세 시나리오를 들여다 보고 있다는 최지우는
'일단 느낌이 대단히 좋아요. 어떤 작풐을 선택해도 좋은 그림이
나올 거 같아요.그래서 더 고민이 되는 지도 모르죠.' 라며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현재 최지우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캐릭터다.
최지우를 잘 표출시킬수 있으면서  동시에
자신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원하는 것이다.

세 작품 모두 2 억선의 출연료를 제시했다.
하지만 그 부분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최지우는 말한다.

"늦어도 이달 말까진 결정할 거에요.
그리고 겨울 연가와 또 다른 꿈 하나를  제 가슴에 새길 거에요."

댓글 '22'

jwfan

2002.04.10 16:18:19

지발 몽정기는 안했으면..웬지 야시꾸리할거같어..

jwfan

2002.04.10 16:19:24

근데 7월에 영화를 한다면 그 전에 또 한작품을 한다는건 무릴것 같은데..본능 프로젝트라..우째 제목이 야시꾸리..-_-

차차

2002.04.10 16:30:17

7월달에 촬영 들어가기 전에 하나 더하시면.. 힘드시지 않을까요? 어쨌던.. 지우언니 영화 대박나씀 좋겠습니당~^-^

삐노

2002.04.10 16:33:22

제 생각은요,,,물론 지우님 결정을 믿고 따를테지만,, 피아노치는 대통령은,,지우님은 부각될지 모르지만,,할리우드 영화 대통령의 연인들과 너무 흡사하지 않을까 싶구요,,몽정기란 작품도, 뭔가 재기작(영화에 다시도전하는)지우님을 상큼하면서 빛내줄 힘이...없을듯...제 생각엔,연인들이 어떨까 싶은데요,,,박대영감독이 연풍연가 감독님이라고 알고있는데,,전작이 스토리는 약했지만 화면은 무엇보다 뛰어났었는데...

에버그린

2002.04.10 16:34:05

7월전에 작품을 하나 더한다는건 무리가 아닐지....중복출연을 안한다던 지우님이 용준님처럼 다작으로 맘이 바뀌었나?

흠냐~

2002.04.10 16:34:20

저두 몽정기는 쩜...소년들이 주가 되는 내용이가 지우언니가 그 대상이라는점이...맘에 쩜 안드네요..시력장애인 역활은 괜찮을거 같다는...지우언니가 알아서 잘 선택하시겠죠.

에버그린

2002.04.10 16:35:50

지우님이 영화선정 잘하셔서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졌으면 합니다.

지나가다

2002.04.10 16:43:42

님 퍼오셨으면 출처라도 밝혀주셨음 좋겠네요.. 그분도 힘들게 타자 치셨을텐데~ 오타까지 같은거 보니 퍼오신것 같은데... 인터넷상의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허걱~

2002.04.10 16:55:02

`본능프로젝트' 제목정말 삼류에로영화 같네! 혹시 진짜 에로영화?!!!

````

2002.04.10 17:03:26

`본능~'어떤내용일까 무지궁금하넹~

@@

2002.04.10 17:18:31

제발 여성이 부각되는 영화에 출연하길 바랬는데.. 아직도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여배우는 들러리 비슷한 역밖에 없구나...

jeehee

2002.04.10 17:24:43

본능프로젝트...어떤 내용일지..약간의 걱정이 앞선다..갠적으로 연인들이 좋은 거 같은데..내용이 지우씨가 이끌어가야 하는 영화인것 같은데..여하튼 좋은 영화로 충분한 주위의 인정과 그에 따르는 대우를 얻길 진심으로 바래요!!!

2002.04.10 17:30:26

겨울연가로 업그래이드 된 이미지에 지장 있을까 걱정이네.....잘 선택하시길..

달빛지우

2002.04.10 17:42:21

제가 하얀연인들에서 퍼왔답니다..죄송죄송

에버그린

2002.04.10 18:13:11

이글 원래 바이올렛정원에서 먼저 올린거 같습니다. 일일이 치셨다고..

운영2 현주

2002.04.10 18:47:11

그래요.......달빛지우님...다음부터는 출처 정확히 밝혀주세요... 예의니까요.. 그리고 그쪽두....제발 우리 스타지우에서 퍼갈때 출처 좀 제대로 밝혀주시죠....가끔 보면 우리꺼 퍼가면서 옆집에서 퍼옴...이라고 하시더군요.옆집이 어딘지...... 암튼 소식 잘 들었습니다.

김구희

2002.04.10 18:47:19

피아노치는 대통령 평범한 스토리면서 잘 이끌어갈수있을것같네요 수수하면서 평범하면서 잔잔하게 다가올것 같은데 미래에라도 대선배 안성기씨와 작품했다고 자신 지우에게 남을 만한작품이였으면 하네요

님사랑♡

2002.04.10 19:20:14

몽정기는 조금.. 사춘기소년의 성적판타지 어찌 마음이안가네 '연인들이나 피아노치는대통령"이좋을듯 한데 겨울연가나 지금까지의 드라마에 많이울고 약간무거운색깔이었으니 개봉될 여름철에 맞게 피아노치는대통령처럼 로맨스코메디가 좋을듯한데 옛날영화 "왕과나"처럼 멋있는 영화가 안될까.

프리티 지우

2002.04.10 20:23:52

전요...마지막..연인들이..좋을거같은데요..지우언니의 이미지가...그대로 굳혀질수도 있찌만..다른 두 작품보다는..지우언니의 이미지에 맞는거같궁.(이점이 문제될지도 모르지만)글구..몽정기는 좀..그렇네요..차라리 피아노치는 대통령이 나을것두 같지만..그것두..암튼..지우언니가..7월에 영화를 또 하신다구요?? 그럼 이번영화는 좀 쉬어도 되실거같은데..두개를 연속..하는게..힘들실거같기도하고...다른사람들보기엔.."최지우 또나와?" 이런식이 될지도 모른다는..걱정이...헤헤..암튼..좋은영화..보여주세요..^^*

리베크

2002.04.10 22:20:44

우리 용준오빠 다작 하시는것 아는데...? 그냥 많은 케릭터 연기 해 보고 싶다 그런이야긱요 우리 용준님도 좋은 작품만 하실것 같은데? 오빠도 첫 작품 그리고 용준오빠는 액셜물로 결정하시는것 같아요 너무 기대 ^^ 지우 언니랑도 꼭 영화에서 만나셨으면 좋겠내요 ? 시각 장애인 영화 그거 멜로물이줘? 거기에 상대 배우로 용준 오빠 였으면 좋겠다 ^^

깜찍토끼

2002.04.11 00:10:48

저두 몽정기는 별루일것 같다눈... 연인들도 좋을거 같아요...시각장애인이라.... 지우님 연기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 받으실수 있을 거 같다눈... 앞으로 바빠지실테니 체력보강 하셔야 겠어요 우리 지우언니...^^

마르스

2002.04.12 00:43:53

여러 의견들이 나와있는데 전 연인들이라는 영화가 와닿는것 같아요.시각장애인 역활 결코 만만하지 않을것 같지만 언니의 연기를 한층 업 시킬수있는 좋은기회라 생각합니다. 물론 언니가 고심끝에 결정한걸 우린 믿지만 말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언니 몸이 약한게 자꾸 걸리네요...그렇다구 내꺼 떼가라 할수도 없구...귀여운 지우언니 쉬엄쉬엄 하세요..너무 서두룰거 없어요...저희 어디 안갑니다..힘들어두 스마일아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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