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봄을 핑계로..
나른해진.. 일상에.. 쏟아지는 잠에..
넉다운 되어있던..
앨립니당~

4월은 잔인한 달이예요~

저에게 4월은.. 늘 그랬지만.. 잔인하네요~
왜냐..
마냥 푸근해진 봄바람에..
주체할수 없이 밖으로만 향하는.. 나의 주파수..

그리고..
지우중독증에.. 백신이라곤.. 지우언니밖에 없는걸..
울 지우언니 얼굴 보긴.. 하늘에 별따기고..
반갑다구.. 지우언니 소식에 귀를 쫑긋세워봄..
언론의 지우언니를 향한 이유없는 비방이고...
참.. 지치던 걸요~

짐 제옆에..
우리집 막내.. 멍멍이..
이드란 녀석이.. 배깔고.. 엎드려 있습니당..

늘 그랬지만..
세상에 이 녀석만치..
주인에게 열광적이고.. 열성적인 녀석은 없는거같아요~
애견 있으신 분들은 아시죠?
넵.. 이녀석 보면서..
음.. 나도.. 지우언니한테..
이런 맘으로.. 변치 않았음 좋겠다..그러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바램이 있다면..
이 4월이..지우언니에게 만큼은..
따뜻하고 행복했던 4월로 기억됐음 하거든요..
더불어.. 스타지우 여러분께도.. 행복한 4월이었길 바라구요~

암튼..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이만..물러갑니당..

                                                                 -앨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