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해성보육원에 다녀왔습니다.

조회 수 5812 2012.05.10 02:05:38
현주

어느새..한달이 훌쩍 흘렀네요..

그간 잘 지내고 계신가요..가족여러분? ^^

 

이 글을 쓰기 시작한..지금 시각... 새벽 한시...사십분.....ㅠㅠ

후기를 써야한다는... 어쩐지.. 그런..책임감이 들어..  졸려서.. 생각이 내맘대로

되지않는 이 깊은 밤..   쓰기 버튼을 누릅니다...... 

내일 아침에 다시 이글을 보면.. 무슨 말을 쓴건지.. 웃길것도 같네요.ㅋㅋ

 

 

초여름같은 오월의 하루를...... 해성에서.. 아낌없이 보냈습니다~

수원에 사는 코스님과 저는 해성보육원에 가기위해 아침 7시 반에 집을 나섭니다..

버스를 타고 수원역에 도착하면..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고..영등포역까지 간 후, 다시 인천행

지하철로 갈아탑니다.. 주안역에서 내린 후, 다시 택시를 타고 가야.. 9시 20분쯤..

두어시간만에 겨우 도착할 수 있답니다..

 

도착하면.. 언제나.. 문형님이 이미 시작을 하고 계시지요~ ^^

부지런하고.. 칼솜씨가 예술인..문형님..ㅋㅋ

음식과..정리정돈의 귀재라....스스로 뿌듯해 하시는 코스님..ㅋㅋ

저는............두분들이.. 조금이나마..즐겁게 일하시도록.. 재롱담당!! 입니당..ㅋㅋ

(어떤 재롱을 떠는지...궁금하시면...해성으로 놀러오세욤~ ㅋㅋ)

 

 

 

오늘의 메뉴는~~

 

점심식사.. 소불고기, 두부부침, 된장국, 콩나물 무침, 오이소박이, 파인애플

저녁식사.. 갈치조림, 김계란말이(제가 이거..계란 100개루 부쳤다눈.^^;;),

                   무말랭이, 배추김치, 감자국

 

이었습니다~ 맛있겠죠? ^^

 

 

 

방에서 식사하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방으로 음식을 싸가시는 선생님들이.. 음식이 모자란다며

다시 가지러 오셨어요~ 다른 선생님들께.. 오늘따라 잘먹는다며~

우리가 있는 주방을 쓰윽~ 보시더니..

"어쩐지....."

하시는데.........ㅋㅋ  저만 들었거든요~ㅋㅋ  

코스님, 문형님.. 오늘은 음식 맛있었대욤~ 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당~

 

 

오늘은..  해성보육원 봉사활동 말고도.. 이번 5월 20일에 있을.. 상록보육원 행사 준비에

대해서도 많은 의논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나름..우리에겐 큰 행사이며, 아이들을 위한 행사이니.. 사전에 꼼꼼하게..준비해야

아이들에게 모처럼의 여행이 더욱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테니 운영진들이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시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들을 해야할까 상의해보았는데...

아무래도 우리들이 아이들을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을 나누니.. 좋은 정보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기뻐했으면 좋겠네요..

5월 20일..상록과 함께하는 봄소풍에.. 많은 관심 좀 가져주세요~

고생하시는 운영진들을 위해.. 관심과 격려가 그분들께 큰 힘이 되시겠죠~^^

 

 

지금 시각...새벽 2시..6분...

후기를 쓰려고...아까 보육원에서 사진도 나름 찍어왔는데.. 결정적으로.. 사진을 올릴 계정을

몰라서..코스님께 여쭤봐야하는데.. 새벽시간이라..주무시고 계시니...

사진을 포기해얄거같아요..ㅠㅠ

5월..20일.. 따끈한...후기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ㅋㅋ

행복한..하루하루보내세요~~^^

 

 

 

 

  

 

이상...    자칭.... 후기의 여왕!!     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꾸벅!

 

 

 


댓글 '4'

koume

2012.05.10 09:00:25

봉사로 피곤한데 이 시간에 후기를 써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일의 행사에 매우 참가하고 싶었지만
사정이 좋지 않고 유감입니다
언젠가 반드시 돕고 하고 싶습니다


다음 번의 행사는 큰 일입니다만 순조롭게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빌고 있습니다

2012.05.10 12:13:01

현주님  반갑습니다

봉사활동 하시는 우리님들 수고가 너무 많으십니다

 

ukifune

2012.05.13 14:21:58

후기의 여왕님~~~
봉사활동 수고하셨어요!
20일의 행사도 잘 되도록 기도해요.
저도 너무 가고 싶습니다만 돕지 못해서 아쉬운데요・・・
4년전에 상록 보육원 봉사때 현주님과 같은 팀에서 아이들과 함께 근처의 산에 피크닉 간것을 기억 나거든요^^
20일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면 좋겠어요~!
.

 

네아이아빠

2012.05.21 11:56:56

사진도 올려주세요~

사진을 보면..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느낌이 팍 오거든요~

언젠가.. 휴가 하루 내서..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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