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라는 작품은 저에게는 희안하게도 1년이 지난 지금 더더욱 가슴깊이 남아있어요.

당연히 작년 수상한 가정부가 방영될때에 본방, 아니 재방, 삼방?(맞나요?...ㅠ ㅠ ㅎ)했었어요.

그때도 지우님께서 연기한 박복녀가 너무 좋았거든요.

캐릭터가 처음에는 너무 슬퍼서 보는 저도 마음이 아렸었는데요ㅠ ㅠ

무표정속에 무수히 다양한 섬세한 감정들을 지우님께서 너무나 잘 소화해주셔서 지금 제가 지우님 작품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이기 해요.

복녀님이 눈물흘릴때에는 같이 울다가, 마지막회에 햇살보다 환한 미소에는 저도 덩달아 마음편히 웃을수 있었어요. 마지막회 보면서 혼잣말로 '그래, 지우언니는 웃을때가 제일 아름다워'라며...ㅎㅎ

작년 가을도 수상한 가정부 종영후 다른작품들보다 더 마음이 허전하여 다시 정주행 했었는데

또 이번 가을이 되니 복녀님이 생각이나서 다시 보고있어요.

드라마에 흘러나오는 부탁할께요 라는 ost도 너무 좋아서 매일 듣는데 듣다보면 다시 복녀님이 생각나서

드라마를 다시 꺼내보고, 반복의 연속이네요.

문득 복녀님은 잘 계신지, 결이네 가족은 잘 있는지 궁금해졌네요^^


수가는 볼때마다 배우분들 간에 정말 끈끈했던 정이 너무나 많이 보여서 진짜 좋아요.

특히 막내 혜결이가 복녀님을 아주 잘 따랐는데요ㅠ ㅠ 실제로도요^^

요즘 우연히 티비를 보니 혜결이 강지우양이 어느 드라마에 나오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폭풍성장 하는거같아요^^ 여전히 너무 귀엽더라구요~^^


가을만 되면 복녀님이 보고싶은데 어쩌죠ㅠ ㅠ


수상한 가정부 시즌 2는 없나요ㅠ ㅠ 


댓글 '1'

2014.10.13 21:03:46

수가 재미있게 봤어요.

부탁할게요 ost도 좋았구요.

하지만 시즌2는 할 필요없는 내용같아요.

마지막 지우님 웃는 모습은 좋았지만 그 가정으로 돌아오는 결말은 별로 였어요.

원작처럼 떠나는게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럼 복녀님 케릭터도 끝까지 살리 수 있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어요.혜결이랑 캐미가 좋아 서 참았지만 아버지케릭터는 정말 별로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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