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요술램프 지니?… "소원을 말해봐 최지우"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요술램프 지니처럼 최지우의 소원을 이뤄준 목록이 화제다.

22일 <두번째 스무살> 페이스 북에는 '‎차데레‬ 와 함께 모두 다 이뤄져라~ 노라의 ‪버킷리스트'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됐다.‬

<두번째 스무살>에서 차현석(이상윤 분)은 하노라(최지우 분)가 췌장암에 걸려 6개월 후면 죽는다고 생각해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들어줬다.

차현석은 노라가 하고 싶어했던 심야영화보기를 일을 핑계삼아 같이 봤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출출하다며 마약꼬치를 먹었다.

고등학생때 아이의 엄마가 된 노라는 20대에 클럽을 가본 적이 없어 가고 싶어하자 친구들과 함께 클럽 분위기가 나는 술집을 찾아 흥겹게 즐기게 만들었다.

남편에게 꽃 한 번 받아보지 못했던 노라에게 차현석은 익명으로 장미꽃 한 다발을 선물해 노라를 감동케 했다.

이후 노라가 췌장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차현석은 노라를 계속해서 생각했다. 노라의 버킷리스트 속에 있던 할머니 떡볶이를 먹고 싶다는 걸 들어주기 위해 친구가 노라의 할머니의 비법을 이어받아 운영하는 떡볶이 집에서 파는 떡볶이를 먹어보게 했다.

차현석은 까칠하게 노라를 대하면서도 속으로 노라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해주고 있었다.

과연 노라를 위해 차현석이 또 무엇을 해 줄 지, 노라와 차현석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 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그녀 '하노라' 앞에 스무 살 캠퍼스 라이프가 난생처음 펼쳐진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응답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