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9,10회 시청 후기는 오랜만에 안드로메다로 훠이훠이~~ㅠ

굳이 이유를 대자면...감기가 옴팡지게 걸렸더랬죠

그래서 약먹고 몽롱하여 간신히 드라마만 시청하고

그와중에 혼자 상상하고 내맘대로 예고편 찍고 그랬네요..ㅋㅋㅋ

그래도 간단히 두어줄 요약해보자면...

'잘못된 만남' 으로 인해 노라,현석,우철을 보면서

인생은 타이밍이구나 싶었어요. 

노라는 서서히 자신을 되찾는 중이고

현석이는 냇가에서 20년 후에 열어볼 타임캡슐을 묻을게 아니라 준비한 사랑고백을 했어야했어요.

혼자 어두침침한곳에서 독백처럼 고백을 하다니요..이긍~

98%미운ㅋㅋ 우철이는 자꾸 자아가 튀어나와요 ㅋㅋ수준낮은..

그래도 그렇지 .. 내꺼이긴 싫고 남주기는 아까운 심정으로다가 노라한테 자꾸 그따우면

호~~온 난다 이놈!!!!  그래도 순간순간 노라한테 당하니깐 꼬수워요 ㅋㅋㅋ

역시 기승전미모인가요? 노라의 화사한 모습에 절로 하트가 뿅뿅 ㅋㅋ 뭐 이해합니다.

우리 노라가 촘 이쁘긴해요~ㅎㅎㅎ

모든걸 알아버린 아들민수는...

엄마는 내엄마야, 혼자외롭게해서 미안해 라는 감정폭발 장면도 좋았지만 

내 춤DNA가 어디서 나왔는지 깨닫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더 감동이였다라는 ㅋㅋ

10회 드디어 법원을 가자고 하면서 끝이났는데요..

오늘 예고들에 낚여서 혼자 두근두근 ㅋㅋㅋㅋㅋ

원래 예고 안보고 본방을 고수하는 편인데 괜히 봤어요 ㅋㅋㅋ 

그럼 5시간후에 노라를 기다리며 직딩들은 칼퇴를

노라와 같은 신분인 어머님들은 빨리 저녁을 정리하시고

워킹맘들은 엄청 바쁜 저녁을 보내셔야 할듯요~

그리고 불금을 외치는 그 외 분들은 불금따우 넣어둬~넣어둬~!!

보태기 : 20년후에 꺼내보자던 타임캡슐에는 무슨내용이 있을까요?? 조만간 그 모습을 보기를 기대하며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