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두스' 폭풍전개 시작, 이상윤♥최지우 사랑은 언제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두번째 스무살'이 폭풍 전개를 선보였다. 최지우는 최원영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불륜녀 박효주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반면, 이상윤과의 사이는 아직도 뜨뜻미지근해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소현경 극본, 김형식 연출) 12회에서는 하노라에게 마음을 고백한 차현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노라(최지우)는 차현석(이상윤)이 자신에게 잘해주는 이유가, 동정심이라고 생각했다. 차현석이 남편 김우철(최원영)의 불륜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우친 것. 

하노라는 차현석과 거리를 두기로 결심했다. 차현석에게 괜히 피해를 끼칠까 염려한 것이다. 하노라는 결국 그의 사무실 아르바이트도 그만 두겠다고 통보했다. 

하노라는 차현석을 향한 설렘까지 깨달은 상황이었다. 그를 바라보며 떨리는 가슴을 주체할 길 없었다. 차현석 역시 마찬가지. 하노라의 행복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 온 그였다.

하노라는 한편, 남편과는 완전히 끝을 내기로 마음 먹었다. 김우철에게 더 이상 이혼을 미루지 말 것을 경고했다. 그의 불륜녀에게는 "그를 가져라. 나는 필요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복잡한 상황 속, 차현석은 하노라에게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의 오해를 풀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시절 쓴, 연애편지를 건넨 것. 이를 본 하노라가 어떤 선택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폭풍 전개는 시작됐다. 하노라와 차현석의 러브라인도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을까. 시청자의 바람이 모아진다. 

[어제TV]‘두번째스무살’ 최지우, 이제는 진짜로 두번째 사랑할 때

자기 삶을 찾아가기 시작한 최지우, 사랑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10월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 12회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와 차현석(이상윤 분), 최원영(김우철 분)의 복잡한 감정 변화들이 그려졌다.

차현석은 김이진(박효주 분)을 통해 하노라와 김우철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동안 자신이 했던 행동들을 반성하며, 하노라의 상처를 위로하기 위해 애썼다. 차현석은 하노라를 위해 캠핑을 떠나 저녁식사를 차리고 설거지까지 하는 등 누구보다 하노라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