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스포츠투데이 2002년 2월21일 오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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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외신기자들도 흥분 "부당하다…부끄럽다…불합리하다"
김동성의 억울한 실격 판정에 흥분한 건 한국선수단과 기자들뿐이 아니었다.
쇼트트랙 경기를 지켜 본 수백명의 외국기자들은 뜻밖의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한국선수단의 반응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부당하다(Unfair)”는 의견을 밝히고 있으며,특히 한 기자는 “부끄럽다(We’re Shame)”며 안타까워 했다.
또 결승전에 뛰었던 파비오 카르타(이탈리아·4위)도 “오노가 금메달을 가져간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
한국이 실격당한 건 정말 불합리하다”며 흥분했다.
다음은 외국 기자들 코멘트.
▲데이비드 파월(더 타임즈)=쇼트트랙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노가 과장된 제스처를 취함으로써 결과를 바꾸려 했던 것 같다.
▲고바야시 신스케(교도통신)=의심이 가는 결과다.
미국 관중의 함성과 분위기 때문에 결과가 뒤바뀌었다.
▲프랑코 브루가냐(EBU 이트라니)=부끄럽고 창피하다.
▲유키 와카코(요미우리신문)=부당하다.
정말 부당하다.
▲마이크 드 아르몬드(캔자스시티 스타)=김동성의 행동이 실격 요소가 되는 건지도 확실히 모르겠다.
/솔트레이크시티=조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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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외신기자들도 흥분 "부당하다…부끄럽다…불합리하다"
김동성의 억울한 실격 판정에 흥분한 건 한국선수단과 기자들뿐이 아니었다.
쇼트트랙 경기를 지켜 본 수백명의 외국기자들은 뜻밖의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한국선수단의 반응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부당하다(Unfair)”는 의견을 밝히고 있으며,특히 한 기자는 “부끄럽다(We’re Shame)”며 안타까워 했다.
또 결승전에 뛰었던 파비오 카르타(이탈리아·4위)도 “오노가 금메달을 가져간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
한국이 실격당한 건 정말 불합리하다”며 흥분했다.
다음은 외국 기자들 코멘트.
▲데이비드 파월(더 타임즈)=쇼트트랙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노가 과장된 제스처를 취함으로써 결과를 바꾸려 했던 것 같다.
▲고바야시 신스케(교도통신)=의심이 가는 결과다.
미국 관중의 함성과 분위기 때문에 결과가 뒤바뀌었다.
▲프랑코 브루가냐(EBU 이트라니)=부끄럽고 창피하다.
▲유키 와카코(요미우리신문)=부당하다.
정말 부당하다.
▲마이크 드 아르몬드(캔자스시티 스타)=김동성의 행동이 실격 요소가 되는 건지도 확실히 모르겠다.
/솔트레이크시티=조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