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최지우,"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 강아지"....
뉴스제공시각 : 2001/06/18 00:44 출처 : 스포츠 투데이
지난 11일 생일을 맞은 탤런트 최지우가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터
뜨렸다. 한 지인으로부터 시치종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받았기 때문이다.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키워온 최지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애완견 마니아. 방송 스케줄
이 없을때는 집에서 강아지와 노는게 취미일정도라고, 그런데 지난봄 애완견이 가출
해 마음 아파하는 최지우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친구가 생일 선물로 강아지를 보냈다
고, 최지우는 "애완견이 낳은 새뀌 두마리를 친척들에게 보냈는데, 새뀌를 찾아다니
던 애완견이 집을 떠나고 말아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현재 최지우는 "눈물을 짜내는 역보다는 괄괄한 성격을 연기해 보고싶은 욕심" 때문
에 드라마와 영화 등 차기 출연작을 놓고 고심중이다.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날
들'출연 이후 자신의 이미지를 과감히 바꿔야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설명이다.
최지우는 연기연습과 휴식을 취한뒤 빠르면 올 늦가을께 차기 작품에 출연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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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최지우 "감자보는 재미에 살아요"
뉴스제공시각 : 2001/02/12 14:02 출처 : 스포츠조선
"요즘 '감자'보는 재미에 살아요."
'귀여운 여인' 최지우(26)가 '감자'(?)에 푹 빠져있다. '감자를 먹는게 아니라 봐?'
라고 갸우뚱 하겠지만, '감자'는 다름아닌 최지우가 키우는 애견의 이름.
원래 키우던 '시츄'종(種) '다래'가 지난해 9월 낳은 새뀌로, 5개월째에 접어든 요
새 재롱 부리는 모습이 여간 귀엽지않다. 순하고 얌전한어미와 달리 성격이 무척이
나 활달하고, 엄청나게 먹어 대면서 하루가 다르게 커간다.
다음달 14일부터 방송되는 SBS-TV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연출 이장수)에
서 주인공 김연수역을 맡은 최지우는 최근 일주일내내 계속되는 촬영강행군으로 파
김치가 되지만, '감자'의 재롱떠는 모습만 보면 피로가 확 달아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