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예인 중 최고 대우 중국 메이저 TV서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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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류스타가 될 거야.' 드라마 '겨울연가'로 중국 일본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탤런트 최지우(28)가 첫 한중일 합작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며 한류 대열에 합류했다.

회당 출연료는 1천800만원. 중국에 진출한 국내 연예인들의 회당 개런티가 보통 1천만~1천5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최고 대우다. 그가 이번에 출연하게 될 작품은 20부작 '제101차 구혼(求婚)'. 1991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5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리메이크작으로 국내에선 동명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줄거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대본은 MBC '허준'을 쓴 스타작가 최완규씨가 집필한다.

최지우의 상대 역으로는 쉬즈안(허지안)과 천샤오춘(진소춘) 등 홍콩의 스타급 연기자들이 현재 거론 중이다.

합작 드라마 출연에 대해 최지우는 꽤 기대가 큰 눈치. 지난 봄 홍콩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가 사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포기한 바 있어 '이번이 호기'라며 벼르고 있다.

지난 달 고향 부산에서 휴식을 갖고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어학 연수 중인 최지우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하고 싶다. 영어를 배우는 것도 그런 차원'이라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3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이 드라마는 한류 열풍의 대표 주자인 안재욱이 소속된 한국의 미르기획,일본의 후지TV,중국의 상해영구영시문화유한공사가 각각 기획,투자,제작사로 참여한다. 촬영은 9월 중국 상하이와 한국의 제주도에서 시작해 내년 3월 중국 일본 동남아에서 방영되며 한국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기존에 수출됐던 한국 드라마들과는 달리 메이저 31개 방송국의 중요 시간대에 편성,반향이 꽤 클 것으로 최지우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측은 보고 있다.

한편 최지우는 다음달 23일부터 일본에서 전파를 탄다. 지난 2001년 이병헌 류시원 등과 함께 출연했던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이 NHK의 위성방송인 BS2를 통해 방영된다.

최지우는 오는 12월부터 이장수 PD가 연출하는 SBS '천국의 계단'으로 '겨울연가' 이후 1년여 만에 국내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배동진기자 djbae@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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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씨 고향 지역 신문인 부산일보가 역시 의리 있게
지우씨 기사를 많이 다루네요..워낙 인기가 있어서이기도 하겠지만 ㅎㅎ
모두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3'

그린

2003.08.17 04:20:26

요즘 지우님에 대한 반가운 기사를 자주 볼 수 있어 좋네요.. 봐도봐도..^^
온유님.. 잘 지내시죠?
온유님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Jennifer O

2003.08.17 23:26:46

Looking forward to our beautiful angel's new drama "101 Proposals". Wishing her every success!!

코스

2003.08.17 23:44:34

온유님....부산에서두 울 지우씨 좋은 소식이 많이 많이 올라와서 온유님..손을 바쁘게 해주셨으면 좋겠당...
님의 향기가 너무도 그리운 이내 몸 애달케 하지 말고 자주자주 모습 보여줘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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