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리
日최고스타 스마프 멤버들, 최지우 놓고 쟁탈전

[헤럴드 프리미엄 2004-10-28 11:53]

"지우 히메(공주) 사랑해요."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 최고의 그룹 스마프(SMAP) 멤버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스마프 멤버들은 27일 일본 후지TV의 인기코너 ‘SMAP×SMAP’에 출연한 최지우에 대해 “사랑해요”를 연발했다. 영화 ‘호텔비너스’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어에 능숙한 구사나기 쓰요시를 비롯해 다른 멤버들까지 한국어로 “사랑해요”를 외쳤으며 최지우는 이에 웃음으로 답했다.

‘SMAP×SMAP’는 일본에서도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스타들의 경우는 할리우드 특A급 등을 초대소님으로 모신다.

최지우가 이날 출연한 코너는 ‘요리점 SMAP’. 최지우는 자신이 좋아 하는 튀김과 디저트를 멤버들에게 주문했고 기무라 다쿠야를 비롯해 구사나기 쓰요시 등 멤버들은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한국어에 능숙한 구사나기 쓰요시는 최지우와 한국어로 유난히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다른 멤버들의 시샘(?)을 받기도 했다.

최지우는 이날 “일본 방문 전 ‘SMAP×SMAP’란 프로그램은 많이 봤다”면서 “구사나기 쓰요시와 기무라 다쿠야에 대해선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방송이 끝난 뒤 각 멤버들에게 한국 아티스트 CD를 전해줬으며 구사나기 쓰요시는 이에 대한 답례로 ‘호텔비너스’ DVD를 건네줬다.

이날 촬영분은 11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27일 일본 나리타공항에는 무려 1500여명의 팬이 몰려 나와 도쿄국제영화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최지우와 이병헌을 반겼다.

윤경철 기자 (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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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키스 얻으려 SMAP 사투 벌였다

[스포츠한국 2004-10-28 11:48]

‘최지우의 키스를 따내라!’한류 스타 최지우가 일본 인기 그룹 SMAP의 열렬한 환대에 깜짝 놀랐다.
최지우는 27일 오후 일본 후지TV의 오락프로그램 ‘SMAP×SMAP’의 인기 코너 ‘비스트로 SMAP’ 녹화에 참가했다.

이 코너는 요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지우가 ‘튀김과 디저트’를 주문하자 SMAP 멤버들은 포상으로 그녀의 키스를 받으려 경쟁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소식은 일본의 유력지 스포츠니폰에 ‘최지우 키스를 얻으려고 SMAP 사투?’라는 제목으로 보도됐다.

일본 현지에서는 그동안 최지우가 SMAP와 공동 출연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SMAP의 멤버 초난강이 한국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최지우의 방일과 맞춰 미리 게스트로 초대하기도 했다.

그 때문에 일본 니칸스포츠는 “최지우와 SMAP의 공동 출연이 성사됐다”고 논평하기도 했다.

최지우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주인공 이병헌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지난 27일 일본을 방문해 31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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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영 '천국의 계단' 인기 상종가

[스타뉴스 2004-10-28 11:0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일본=곽승태 통신원 ] 지난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최지우 권상우 주연의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인기가 '겨울연가'에 버금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단 2회밖에 방송이 안 됐는데도 후지TV 홈페이지에 오른 글들은 그야말로 '찬사' 일색이다. 몇 개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왜 이렇게 안타까울까…다음회가 너무 궁금해져, 누나랑 저는 텔레비전 앞에서 답답할 뿐이다' '일을 하고 있을 때에도 제2회를 생각해요. 빨리 이 애절하고 답답한 마음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저는 '겨울연가'를 텔레비전으로 보고 정말로 반해버렸습니다. 심지어는 DVD와 소설을 사고, 이번에는CD를 살려고 생각하고 있는 여자고교생입니다. 요즘에 한국 드라마에 너무 반해서 배용준씨를 너무 사랑합니다. 최지우씨도 아주 좋아해서 두사람의 팬으로, 최지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라는 소리에 이 드라마를 봤어요. 권상우씨는 전혀 모르지만, 정말로 멋있어요. 이제부터 두 사람이 빨리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최근 한류 붐 때문에 한글 강좌 프로그램을 보다가 우연히 이 드라마를 봤습니다. 주연배우인 최지우씨의 아름다움도 황홀하지만, 상대역의 권상우씨는 남자다운 매력을 풍기는 배우네요. 드라마 자체는 애증극의 느낌이지만 일본 드라마와는 다른 소박한 분위기여서 반할 것 같은 그런 예감이 듭니다.'

한편 직장과 대학에서도 '천국의 계단'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통신원과 함께 연구실에서 일하는 일본인 동료들도 '천국의 계단' 이야기로 정신이 없으며 한 친구는 "'천국의 계단' 책까지 사고 싶다"고 말할 정도다. '천국의 계단'의 인기가 어디까지 치솟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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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최지우 日 극비 입국에도 팬들 공항 몰려
[연합뉴스 2004-10-28 09:26]

일본 연예전문지 "공항은 패닉 상태였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극비 수송 작전'에도 불구하고, 일본 나리타 공항에는 1천 500여명의 팬이 진을 쳤다.

지난 27일 오후 나란히 일본을 찾은 이병헌, 최지우를 환영하기 위해 일본 팬들 이 대거 나리타 공항에 몰려 들었다. 일본 연예전문지들은 '공항이 패닉상태였다', '공항이 열광의 도가니였다'고 일제히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가 출품된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 해 일본을 찾았는데, 이번 방문을 놓고 극비에 부쳐달라는 일본 공항 측의 요청이 있었다. 한 사람도 아닌 두 명의 한류 스타가 나란히 공항에 입국할 때의 혼잡을 우 려한 것. 이 때문에 이들의 입국 항공편명과 시간이 바뀌기도 했다.

그러나 비밀은 없었다. 두 사람은 공항을 가득 메운 일본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28, 29일 일본 매스컴 인터뷰를 소화한 후, 30일 도쿄국제영화제에서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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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日 SMAP 애간장 녹여
[연합뉴스 2004-10-28 09:31]


멤버들 "사랑해요!"  연발  "최지우, 사랑해요!"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최지우가 일본 인기 그롭 SMAP의 애간장을 녹였다. SMAP의 멤버들은 최지우의 키스를 얻기 위해 사투(?)까지 벌였다는 기사도 나왔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가 도쿄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지난 27일 오전 이 병헌과 함께 일본 도쿄를 찾은 최지우는 이날 오후 곧바로 후지TV의 오락프로그램 ' SMAP×SMAP'의 인기 코너 '비스트로(선술집) SMAP' 녹화에 참가했다.

'스포츠닛폰'은 28일 이날 녹화 풍경을 소상히 전하며 '최지우의 키스를 얻기 위해 SMAP 사투?'라는 제목을 달았다.

기사에 따르면 최지우가 '튀김과 디저트' 주문하자, 기무라 다쿠야·가토리 신 고, 이나가키 고로·구사나기 쓰요시가 짝을 이뤄, 포상으로 내걸린 최지우의 키스 를 놓고 경쟁을 했다.

스포츠닛폰은 '이 코너에는 할리우드의 카메론 디아즈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 을 했지만, 최지우의 출연으로 SMAP 멤버들은 잔뜩 흥분한 표정이었다'면서 '멤버들 은 "사랑해요!"를 연발했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분은 11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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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현-최지우, 공항에 팬 400명 몰려

[고뉴스 2004-10-28 11:33]



(고뉴스=표주식 기자)도쿄영화제에 초대되어 일본을 방문한 배우 이병헌(34)과 최지우(29)가 공항에 몰려든 400여명의 팬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28일 오후 이들이 도착하기 전 나리타 공항에는 경비원 50명, 경찰관 20명이 배치되어 혼란의 상황에 대비, 이들의 방문식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이날 일본 언론들도 이병헌-최지우의 일본 방문을 일제히 보도하며 이들의 패션 스타일까지도 설명했다. 심지어 최지우의 가방 상표까지도 알려주며 '지우히메의 세련된 감각'을 추켜세웠다.

이병헌-최지우가 공동 출연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도쿄국제영화제 특별초대작품으로 상영되며 11월 27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kakoi@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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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최지우, 일본서 할리우드 스타급 대접

[조이뉴스24 2004-10-28 09:32]


<조이뉴스24>
최근 일본에서 한창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뵨사마' 이병헌과 '지우히메'최지우가 도쿄영화제에서 귀빈대우를 받는다.

두 사람은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홍보와 제17회 도쿄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27일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관심이 쏠리는 것은 할리우드 톱 스타에 버금가는 일본측 대접이다.

우선 두 사람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경호원 50여명이 따라붙는다. 이는 수천여명의 흥분한 팬들이 일시에 몰려들어 통제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경우를 대비한 조치. 또 이들이 일본 체류 기간 동안 머무를 곳은 도쿄 시부야의 초특급 S호텔의 스위트룸이며 일본을 떠나기 직전까지 리무진이 제공된다.

일본에 31일까지 머무르는 동안 이들은 NHK 등 50여 개 매체와 인터뷰가 잡혀있는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쉴 틈 없이 인터뷰를 해야 하는 상황. 일본측은 쇄도하는 인터뷰 요청을 정리하느라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도쿄영화제 비경쟁부문 상영작인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예매시작 2분만에 표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올 초청작 중 최단기간의 매진 기록”이라고 전했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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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만난 기무라 다쿠야 '예뻐요' 연발


[스포츠 서울] 2004/10/28 08:05 입력 : 2004/10/28 08:39 수정



'지우히메, 가와이(예뻐요)!'

'한류여왕' 최지우(29)가 27일 일본의 슈퍼스타 기무라 다쿠야와 만나 눈물이 나도록 웃었다

 이날 3시간 동안 일본 도쿄의 후지TV 스튜디오에서 인기프로그램 '비스트로 스맵'를 녹화하며 기무라 다쿠야, 구사나기 츠요시(초난강) 등 그룹 스맵(SMAP)의 멤버들과 끈끈한 우의를 다졌다.

 최지우는 '비스트로 스맵'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를 잇는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무라 다쿠야 팀과 구사나기 츠요시 팀이 요리대결을 벌인 뒤 초대손님에게 승자를 가리도록 유도하는 형식을 띠고 있다.

이날 기무라 다쿠야는 최지우에게 '피부가 너무 곱다. 예쁘다'란 소감을 연발하며 최지우를 위해 개발했다는 수프 등을 내놓아 최지우의 입을 함지박만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관심을 모은, 승자를 향한 최지우의 입맞춤은 구사나기 츠요시 팀에게로 돌아갔다
'겨울연가'에 나온 눈사람 모양으로 아이스크림 및 케이크 디저트를 만든 이 팀의 정성에 최지우가 손을 들어줘서다.

최지우는 녹화내내 웃음을 떨쳐내지 못했다. 스맵의 또다른 멤버인 싱고가 '겨울연가'의 배용준처럼 바람머리에 목도리를 두르고 나오는가 하면, 출연진 모두가 한국말로 익살을 떨며 최지우의 배꼽을 뺐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오후 최지우는 '뵨사마'이병헌(33)와 함께 일본의 나리타공항에 입국하면서 일본팬 2000여명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당초 이들의 입국장소로 알려진 하네다 공항에도 나리타 공항과 비슷한 2000여명이 몰렸다. 자그만치 4000여명이 한국의 두 스타를 보겠다고 양 공항에 병풍을 치는 소동이 벌어졌다.

원래 이들은 김포-하네다간 노선으로 일본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출국 전날 하네다 공항측이 '도저히 많은 인파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난색을 표함에 따라 갑작스럽게 장소가 변경됐다. '숨바꼭질'같은 입국이었음에도 발빠르게 정보를 입수한 2000여명이 나리타 공항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반면, 하네다 공항을 찾은 나머지 일본팬들은 허탕을 친 채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남녀주인공으로서 제17회 도쿄국제영화제 참석 차 일본을 찾은 이병헌과 최지우는 30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며 각종 인터뷰 및 공식 스케줄을 소화한다


조재원기자 j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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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 일본 인기 검색어 1위
[헤럴드 프리미엄 2004-10-28 11:32]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일본 인터넷 최고의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일본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 인포시크(www.infoseek.co.jp)는 27일 인기 드라마 검색 순위에 한국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현재 일본 후지 TV에 방영 중인 ‘천국의 계단’은 일본 한류 스타 최지우의 출연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 가을 일본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가장 로맨틱한 드라마로 꼽히고 있는 천국의 계단에 대해 한 일본 연예 정보프로그램은 1시간반 동안 생방송으로 ‘한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는 코너를 방송했다.

천국의 계단 이외 상위권에는 모두 일본 드라마가 포진해 한국 드라마의 1위 등극이 더욱 빛나고 있다.


박정민기자 (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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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송승헌 병역연기 불가"



병무청은 27일 오후 탤런트 송승헌의 병역 연기 요청과 관련, "병역면탈자들에게 병역 연기나 감면 혜택을 주지 않기로 한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송씨의 입대를 연기해 달라는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의 탄원서를 오늘 우편으로 받았다"며 "그 내용을 검토했지만 병무청이 임의로 입장을 변경할 수는 없는 문제다. 번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송승헌 장혁 한재석씨 등 연예인 3명을 포함해 신장질환 관련 병역면탈자 52명 전원을 다음달 중 입대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은 26일 오후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한류 시장을 겨냥한 드라마 <슬픈 연가>에 송승헌이 출연할 수 있도록 11월로 예정된 신체검사 및 입영 일정 연기를 병무청에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유순호 기자
    

기사작성 2004.10.28. 0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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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심은하는 절친한 친구" 각별한 우정 첫 고백

"(심)은하야. 손 잡고 시사회 가자."(정우성)
"아마 도움이 안될걸…."(심은하)
 
영화배우 정우성(31)이 지난 2001년 9월 은퇴선언을 한 이후 연예활동을 중단한 동료 여배우 심은하(32)와의 친밀한 우정을 솔직하게 밝히며 자신도 그녀의 연예계 컴백을 원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개봉을 앞둔 정우성은 27일 'goodday'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심)은하에게 'VIP시사회에 손잡고 같이 갈까'라고 농담처럼 말했더니 '도움이 안돼'라고 말했다"면서 서로의 우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96년 영화 <본투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9년간 심은하와 친분을 쌓은 정우성은 28일 열리는 <내 머리속의 지우개> VIP시사회를 앞두고 심은하에게 이같은 이야기를 편안하게 전했다고 한다. 이처럼 서로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를 건넬 정도로 두 사람이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는 '친구사이'임이 처음으로 밝혀진 셈이다.

정우성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심은하에게 시나리오를 건네며 그녀의 컴백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정우성은 "(심)은하에게 맞는 시나리오라고 판단이 되면 그녀에게 시나리오를 읽어보라며 건네기도 한다"면서 "<내 머리속의 지우개> 시나리오도 (심)은하에게 읽어보라고 부탁했고 '재미있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심은하는 영화와 관련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꺼려 시나리오에 대해 소회만을 간단히 전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도 심은하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는 정우성은 특히 "(<본투킬>에 이어) 다시 한번 더 연기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여배우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심)은하가 컴백을 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선택이다. 나는 옆에서 조언을 해줄 뿐이지 강요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연출할 작품에 같이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심은하 같은 좋은 배우를 두고 저 정도밖에 찍지 못했느냐는 비난을 받을까 두려워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재치있게 받아넘겼다.
 
또한 "서로 시간이 맞는 날이면 와인 등을 마시며 친구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종종 만난다"며 각별한 사이임을 분명하게 내비쳤다.
 
정우성과 손예진이 주연한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 손예진과 그 곁을 지키는 남편의 가슴 시린 정통 멜로물로 다음달 5일 개봉한다.

김수진 기자 aromy@hot.co.kr
    

기사작성 2004.10.28. 07: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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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바뀌면 10년이 젊어진다'



KBS 장수 3대 프로그램인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 1TV 월-금 오전 10시)가 방송 22년 특별기획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한다섯 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다음달 1일부터 5일 간 ▲밥상(1일) ▲걷기(2일) ▲잠(3일) ▲식습관(4일) ▲웃음(5일)을 주제로 특집방송을 마련한다.

제1편 '밥상'에서는 거친 음식을 위주로 밥상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제2편 '걷기'에서는 하루 20분 동안 걷기 운동을 하도록 권고한다.

제3편 '잠'에서는 하루 8시간 숙면을 필요성을,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 제4편 '식습관 5계명'에서는 천천히 먹기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마지막 제5편 '웃자!웃자!'는 질병의 원인 중에 하나인 스트레스를 해부하고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연합]


    

기사작성 2004.10.28. 0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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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10월 한 달 동안 21억원 벌어

[연합뉴스 2004-10-28 09:50]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권상우의 CF 모델 주가가 상한가다. 10월 한 달 에만 무려 21억원이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권상우 스스로도 만족스러워하고 있는 화장품 '더 페이스샵' 계약. 내년 1년 동안 모델로 서는 조건으로 무려 10억원을 받았다. 국내 CF모델료 6억원에 해외에 나가는 CF와 지면광고료로 4억원을 별도로 책정했다.

'더 페이스샵'은 자연주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내고 있는 권상우를 앞세워 아시 아 국가로의 수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캐주얼의류 'U.G.I.Z'와 1년 전속금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CF와 지면광고를 포함한 액수.

모델로 활동 중인 '아미노업'은 3개월 연장하는 조건으로 2억원을 줬다.

스키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광고를 펼칠 대명 '비발디'콘도의 모델로도 발탁돼 3 개월에 3억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권상우 측은 일본 진출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일본 현지 에서 '천국의 계단'이 방영되며 점점 더 이름을 알려가고 있기 때문. 프로모션 행사 와 광고 등을 한꺼번에 진행해 단박에 일본 내 스타로 발돋움할 전략을 치밀하게 세 우고 있다.

kah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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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김수로-공유, 깜짝 극장 방문 준비

[조이뉴스24 2004-10-28 09:35]  





<조이뉴스24>
영화 ‘S 다이어리’의 주연 배우 김선아, 김수로, 공유가 예정에 없던 추가 무대인사를 돌 계획이다.

이번 추가 무대인사는 제작진의 요청이 아닌 배우들의 자발적인 의사에 의한 것. 지난 주말 서울지역 무대인사를 돌던 세 사람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즉석에서 추가 무대인사 계획을 세웠다.

개봉 전부터 일반시사회를 다니며 깜짝 무대인사를 했던 김선아는 “배우로서 자신의 영화를 들고 관객과 만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바쁜 영화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낼 것을 두 사람에게 제의했고 김수로, 공유가 흔쾌히 받아들여 깜짝 무대인사가 이뤄지게 됐다.

이들 세 배우의 깜짝 무대인사는 평일 극장가에서 복권 당첨처럼 예고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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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 아줌마' 오연수, '푼수 아줌마' 엄정화 따돌려

[연합뉴스 2004-10-28 09:29]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억척 아줌마' 오연수의 기세에 엄정화도 기를 펴지 못했다.
KBS 2TV '두번째 프러포즈'가 27일 시청률 31.1%(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를 기록하며 이날 첫 방송을 내보낸 MBC TV '12월의 열대야'의 도전을 가뿐히 막아 냈다. 엄정화 주연의 '12월의 열대야'는 8.6%에 그쳤다. SBS TV '남자가 사랑할 때' 는 8.4%로 회복의 기미가 전혀 없다.

이혼한 오연수가 냉면집에 들어가 일하며 본격적인 생업전선에 나서면서 드라마 는 '이혼녀의 씩씩한 홀로서기'를 그리고 있다. 전업주부들의 심경을 대리 표현해주 고 있는 오연수가 성공을 거두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 것이다.

그러나 '12월의 열대야'는 비록 출발은 좋지 않지만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내 보이고 있다. 이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이 엄정화의 코믹하고 열정적인 연기에 웃음 과 박수를 보내고 있기 때문.

'연기가 착착 달라붙는다', '역시 가수할 때보다 연기할 때가 훨씬 낫다'는 등 엄정화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푼수끼를 내보일 정도의 순수한 면모가 이후 연하의 남성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보이게 할 것 같다.

'억척 아줌마' 오연수와 '푼수 아줌마' 엄정화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 목된다.

kah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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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일본 2005년 달력 이미 점령


[노컷뉴스 2004-10-28 09:28]  



한류스타 6인방의 달력이 판매되고 있는 웹사이트 (www.rakuten.co.jp/nikkansports)

욘사마(배용준), 뵨사마(이병헌) 열풍에 힘입어 한류스타 6인방이 모델로 나선 2005년도 달력이 일본 닛칸스포츠의 웹 쇼핑 사이트(www.rakuten.co.jp/nikkansports)에서 판매되면서 가격 상종가를 치고 있다. 배용준, 이병헌, 원빈, 장동건, 박용하, 최지우 모두 최고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일본 야구의 영웅 스즈키 이치로를 2위로 내몰았다. 이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한류스타 6인방 달력의 가격은 2415엔. 우리돈으로 2만5천원이 조금 넘는다. 이는 일본 최고 인기 야구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미남 5번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 달력의 두배에 이르는 가격이다. 한류스타 6인방의 뒤를 이어 데이비드 베컴과 메이저리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마쓰이 히데키, 스즈키 이치로의 달력은 2100엔에 판매되고 있다. 또 일본 인기 여가수 하마자키 아유미도 2100엔 대열에 합류해 있다.
현재 이 사이트는 "재고가 떨어지면 접수를 종료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애교 섞인 '으름장'을 놓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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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가'의 무리수와 송승헌의 침묵

[브레이크뉴스 2004-10-28 10:35]  


탄원서는 죄를 지었지만 사정을 말하고 간절히 도와주기를 바라는 의견서이다. 실제로 법원에서 탄원서는 중요한 변론 작용을 할 순 있지만, 결정적으로 죄 값을 뒤엎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즉, 명백한 증거와 범죄사실이 있는 상황에서 탄원서 몇 장으로 여론을 배반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제작사가 왜 이리도 송승헌에 집착하는지를 생각해보면 더 어처구니가 없다. 그들은 송승헌의 병역 비리에 대해 사정을 말하고 간절히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다. 한류 열풍이란 것을 핑게로 제작사가 정말 원하는 ‘돈’을 벌고 싶을 뿐이다. 제작사 입장은 범죄자를 가지고 또 한번의 돈 장사를 하겠다는 잇속 챙기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국회의원이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장 놀랬던 건 외주 제작사가 엄밀한 죄인을 탄원해 달라고 입법기관에 요구할 만큼 파워가 생겼다는 측면이다. 외주 제작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드는 방법이지만, 이젠 시청자들을 우롱할 만큼의 파워도 생긴 듯 하다. 하긴 지독한 PPL과 시청률 올리기에 바쁜 외주 제작사들이 방송의 공영성을 알 리도 만무하다.

<슬픈 연가>는 얼마든지 대안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 있었다. 병역비리 스캔들을 가지고 국회의원에게 머리를 조아릴 바에야 그것을 홍보효과로 삼아 캐스팅 교체를 한 뒤, 완성도로 승부를 볼 수도 있다. 권상우, 김희선이란 톱 탤런트, 올인의 유철용 PD의 연출력 정도로도 승부수를 걸 수도 있을텐데 왜 이렇게 무리수를 던지는지 이해 할 수 없다.

MBC가 송승헌이 출연할 경우 자사의 방영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넌지시 밝혔는데도 계속 송승헌에 매달리는 것 자체가 시청자의 사건 기억력을 테스트 하는 어이없는 경우이다. 한류열풍이라고 제작사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법을 위반한 스타를 어느 아시아권 나라에서 우상이라고 떠받들겠는가. '가을동화'와 '여름향기'의 애절한 연기의 송승헌은 이미 한류스타가 아닌, 죄인 그 뿐이다.

<슬픈 연가>가 제작되는 것이 국가적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전혀 일리가 없다. 자국내 여론이 반발하는 국가적 이익이 존재하는가? 설사 이익이 발생한다고 치자, 그것을 나라에 귀속이라도 하는 것으로 속죄를 할 것인가? 결국 제작사 몸집 부풀리기라는 백일몽은 이제 그만 꾸길 바란다.

팩스로 발빠르게 대처하고 용서를 빌었던 송승헌은 지금 어디로 갔는가. 혹시라도 여론추이를 보며 출연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국민의 정서를 알고 있는 건강한 청년이라면 자진 기자회견이라도 하여, 재 사과후 입대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한다면 국민들의 여론이 조금은 나아질 법도 할 텐데 말이다. 국민적 여론을 알고도 계속해서 침묵한다면,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도 더 이상 연기자 송승헌은 없을 수 밖에 없다.

흔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를 연출한 김종학 프로덕션이란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열풍을 몰고 온 국민적 드라마이며, 드라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훌륭한 제작사가 더 이상의 이미지 실추 없이 이제 그만 맹목적인 어리광을 버리길 바란다. 시청자들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엔딩 크레딧에 올라가는 ‘김종학 프로덕션’ 이란 글자에도 이미 고개를 돌리고 있음을 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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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겐 안방이 좁다!
[서울신문 2004-10-28 10:12]  






[서울신문]안방극장에서 주름잡아온 TV스타들의 스크린 진출이 전례없이 왕성하다.
TV를 통해 시청자들과 안면을 확실히 텄거나 인기를 누린 탤런트들이 경쟁하듯 스크린으로 속속 발길을 옮기고 있는 것. 이같은 경향은 여성 탤런트들 사이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안방극장 밖으론 좀체 발길을 하지 않았던 ‘TV전문’ 여성 탤런트들의 행보가 무엇보다 눈에 띈다.

최근 늦깎이로 스크린에 진출한 대표적인 얼굴이 장서희(32). 아역배우 출신으로 데뷔 20여년 만에 코미디 ‘귀신이 산다’로 주인공을 꿰찼다.

“시나리오를 받고 진로변경을 한참 고민했다.

”는 그녀였지만, 관객 300만여명을 끌어모은 흥행성적으로 저력을 과시했다.

김지수(32)도 내년 봄 개봉하는 ‘여자, 정혜’(제작 LJ필름)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연예계 데뷔 12년만 이다.

‘여자, 정혜’는 기억하기 싫은 내면의 상처를 안은 여자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과정을 섬세한 터치로 그린 저예산 감성드라마. 전체의 99%가 그녀의 감정연기로 채워질 정도로 여배우의 일인기에 기댄 영화다.

“속으로 삭이는 내면연기가 빼어나 몇몇 메이저 영화사들이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는 중”이라고 제작사측은 귀띔했다.

‘드라마 퀸’ 김현주(26)도 뒤늦게 ‘스크린 퀸’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카라’‘스타러너’ 등 이미 세편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흥행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녀의 심기일전 카드는 휴먼코미디. 이성재와 호흡을 맞추는 ‘신석기 블루스’(제작 팝콘필름)에서 부당해고를 당해 복직소송을 벌이는 대기업의 전직 안내데스크 직원이 됐다.

TV에서 보여준 똑부러지는 이미지와는 딴판인, 속수무책일 정도로 엉뚱한 순진녀로 변신했다.

‘스크린 퀸’을 단단히 노리고 있음에 틀림없다.

“자신의 촬영분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나와 상대배우의 연기를 연구하고 들어간다.



”는 게 제작사측의 전언이다.

TV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전천후 연기자’로 일찌감치 실력을 확인받은 얼굴이 수애(24)다.

아버지 같은 대선배 주현과 부녀(父女)의 정을 눈물나게 엮은 영화 ‘가족’의 여주인공으로, 데뷔작으로 대박을 터뜨린 행운을 안았다.

가슴 밑바닥의 슬픔을 끌어올리는 눈물연기로 호평받은 수애는 차기작을 이미 결정했다.

내년 2월 크랭크인할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제작 튜브픽쳐스). 멀리 우즈베키스탄의 결혼정보회사 통역관 겸 커플매니저 김라라 역. 맞선보러 온 시골 노총각 둘을 ‘구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번엔 밝고 씩씩한 캐릭터다.

인기 TV드라마 ‘낭랑 18세’로 얼굴을 알린 신인 한지혜(20)도 움직인다.

첫 영화는 내년 초 개봉예정인 ‘B형 남자친구’(제작 시네마제니스).‘폼생폼사’인 B형 남자에게 첫눈에 빠져버리는 소심한 여자가 됐다.

29일 개봉하는 ‘주홍글씨’의 엄지원(27),‘귀신이 산다’의 조연으로 스크린에 연착륙한 손태영(24) 등도 “안방극장이 너무 좁다!”를 외치는 ‘신인’ 여배우들.

이쯤되면 여배우 기근에 허덕여온 충무로가 모처럼 화색을 띨만도 하다.

제작현장의 관계자들은 “남자배우들에 비해 여배우층이 상대적으로 얇은 게 영화계의 현실이라 앞으로도 TV쪽에서의 여배우 수혈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몇몇 톱여배우들을 기다리느라 맥놓고 세월을 보내는 제작관행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낙관하는 목소리가 높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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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썸' 묘한 관계
[스포츠한국 2004-10-28 08:57]

올 가을을 스릴러의 계절로 만들 야심찬 두 영화 ‘주홍글씨’와 ‘썸’은 묘한 관계를 맺고 있다.
단순히 개봉 시기가 비슷한 스릴러 장르라는 점 외에도 영화 안팎으로 다양한 공유점을 갖고 있다.

우선 ‘주홍글씨’와 ‘썸’은 표피적으로 드러난 스릴러보다 ‘스릴러풍 멜로’와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복합 장르를 채택했다.

정통 스릴러 보다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두 영화가 내건 특징이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두 영화의 감독과 배우의 인연이다.

‘썸’의 장윤현 감독과 ‘주홍글씨’의 변혁 감독은 각각 67년과 66년생으로 비슷한 또래 감독이다.

그리고 두 감독 모두 신작을 들고 나오는기까지 4년과 5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두 감독의 전작이 모두 은퇴하기 전 심은하가 출연했던 두 편의 영화였다는 점도 흥미롭다.

지난 심은하가 주연해 99년 개봉됐던 ‘텔 미 썸딩’은 장윤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지난 2000년에 개봉했던 심은하의 출연작 ‘인터뷰’는 변혁 감독의 작품이다.

배우의 묘한 관계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변혁 감독의 ‘주홍글씨’에서 주목받는 배우는 단연 한석규. 그가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는 ‘주홍글씨’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썸’의 장윤현 감독은 한석규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장감독을 흥행 감독으로 이끌었던 ‘접속’과 ‘텔 미 썸딩’은 모두 한석규가 주연을 맡았다.

한석규 또한 그가 다양한 이미지의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하는 데 장감독의 역할이 컸다.

이런 묘한 관계와 인연으로 얽힌 ‘썸’과 ‘주홍글씨’는 우연히 흥행을 둘러싸고 경쟁하게 됐지만 “두 영화 모두 잘 되었으면 한다”는 장윤현 감독의 바람이 실현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진 현 객원기자chj@cine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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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영화제 이모저모

[헤럴드경제 2004-10-28 11:56]  



팰트로 "내 파트너는 내가 지킨다"
`월드 오브…` 주드 로 지각에 혼자 행사진행

세계적 영화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남다른 일본 사랑을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2004 도쿄국제영화제의 특별 초대작품 `월드 오브 투모로우(Sky Captain and the World of Tomorrow)`의 주인공 자격으로 26일 일본 땅을 밟은 귀네스 팰트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행사장에 늦게 도착하게 된 주드 로를 대신해 일본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귀네스 팰트로는 극중 파트너 주드 로의 불참에 대해 "주드 로의 입국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소 늦었지만 현재 전투기를 타고 도쿄로 향하는 중"이라고 농담을 던져 행사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날 귀네스 팰트로가 일본팬들에게 특히 환호를 받았던 대목은 남다른 일본 사랑 때문이다. 귀네스 팰트로는 이날 "1주일에 한 번씩은 꼭 일식을 먹는다"면서 "이번 일본 방문에서도 본고장의 일본 맛을 즐길 수 있어 아주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좋아하는 일본 음식은 `올리고 두부`와 `연어 양념구이`"라고 밝혔다.

귀네스 팰트로 외 주드 로, 앤절리나 졸리가 출연한 `월드 오브 투모로우`는 1939년을 배경으로 지구를 지키는 스카이 캡틴의 이야기가 만화같이 펼쳐지는 영화로 컴퓨터 그래픽이 압권이다. 지난 17일 미국 3200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 1600만달러의 주말 흥행 수익을 거두며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9년 세계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사라지고 정체불명의 로봇들로부터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를 취재하는 신문기자 폴리(귀네스 팰트로 분)와 그의 옛 애인인 파일럿 스카이 캡틴(주드 로 분), 해군장교 프랭키(앤절리나 졸리 분)의 모험담을 담고 있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바람의 파이터`도 바람몰이

`효자동 이발사` 등과 경쟁부문 동시 초청

제17회 도쿄국제영화제가 지난 23일 개막돼 록본기와 시부야 등 극장에서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일본 영화 `숨겨진 검귀의 손톱`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번 영화제에는 `월드 오브 투모로우`의 귀네스 팰트로, `2046`의 기무라 다쿠야와 인기그룹 스마프 등 일본 국내외 스타뿐 아니라 이병헌 최지우 등 한류 스타들까지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폐막작으로는 `터미널`이 선정돼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쿄영화제는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선정하는 영화제로 지난 1985년 창설돼 경쟁영화제로는 아시아 최고라는 평을 얻어왔다. 이번 영화제는 경쟁 부문과 특별상영전, `아시아의 바람`, `일본의 눈` 등의 섹션으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쟁 부문에는 `닭은 맨발`, `스키조`, `위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총 15편이 출품돼 8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그랑프리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 한국 영화로는 `바람의 파이터`와 `효자동 이발사`가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누구나 비밀은 없다`가 특별상영된다.


우에토 영화서 속옷 노출

◆도쿄영화제 경쟁 부문 첫 상영작인 `인스톨`의 여주인공 우에토 아야가 기자회견장에서 영화 도중 자신의 팬티가 보였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기자회견장에서 가타오카 감독이 가장 찍기 어려웠던 장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망사 사이의 팬티를 보일 듯하면서 안보이게 찍는 것이라고 답하자 우에토는 망사 사이로 팬티가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대답했다. 망사로 인해 팬티인지 아닌지 일반 관객이 분간하기 힘든 장면이었기에 우에토의 발언은 관객이 보다 쉽게(?) 영화를 이해하도록 도운 셈.

◆5인조 남성그룹 SMAP의 맴버 이나가키 고로가 유창한 영어로 무대에서 인사했다. 도쿄영화제 특별초대작으로 영화 `웃음의 대학`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나가키는 관객들을 향해 영어로 자신의 소개를 유창하게 표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SMAP 멤버 구사나기 쓰요시, 가토리 신고와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나가키는 예전 SMAP의 인기를 영화계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중.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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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ㆍ방송ㆍ가요… 끝없는 日한류열풍

[헤럴드경제 2004-10-28 11:56]  


한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겨울연가`로 시작된 일본 속 한국 대중문화 열풍은 이제 영화, 방송, 가요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느낌이다. 일본에서는 `한류`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지만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우리나라 스타들은 일본의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으며 방송 섭외에서도 1순위다. 선배들의 성공에 힘입어 최근에는 재능있는 후배들까지 일본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톱스타도 "사랑해요 지우히메"

최고 인기그룹 `스마프` 공중파 방송서 찬사연발

"지우 히메(공주) 사랑해요."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 최고의 그룹 스마프(SMAP) 멤버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스마프 멤버들은 27일 일본 후지TV의 인기코너 `SMAP×SMAP`에 출연한 최지우에 대해 "사랑해요"를 연발했다. 영화 `호텔비너스`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어에 능숙한 구사나기 쓰요시를 비롯해 다른 멤버들까지 한국어로 "사랑해요"를 외쳤으며 최지우는 이에 웃음으로 답했다.

`SMAP×SMAP`는 일본에서도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스타들의 경우는 할리우드 특A급 등을 초대소님으로 모신다.

최지우가 이날 출연한 코너는 `요리점 SMAP`. 최지우는 자신이 좋아 하는 튀김과 디저트를 멤버들에게 주문했고 기무라 다쿠야를 비롯해 구사나기 쓰요시 등 멤버들은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한국어에 능숙한 구사나기 쓰요시는 최지우와 한국어로 유난히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다른 멤버들의 시샘(?)을 받기도 했다.

최지우는 이날 "일본 방문 전 `SMAP×SMAP`란 프로그램은 많이 봤다"면서 "구사나기 쓰요시와 기무라 다쿠야에 대해선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방송이 끝난 뒤 각 멤버들에게 한국 아티스트 CD를 전해줬으며 구사나기 쓰요시는 이에 대한 답례로 `호텔비너스` DVD를 건네줬다.

이날 촬영분은 11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27일 일본 나리타공항에는 무려 1500여명의 팬이 몰려 나와 도쿄국제영화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최지우와 이병헌을 반겼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욘사마 `e세상`도 점령

검색어 순위 2주연속 1위 눈길

배용준이 특별한 활동이 없음에도 일본 내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일본 포털 검색 사이트 인포시크(www.infoseek.co.kr)가 27일 발표한 인기 유명인 검색어 순위에 배용준이 지난주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배용준이 이처럼 인터넷 인기 유명인으로 2주째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사례. 배용준은 현재 도쿄 니가타 현의 대지진이 발생한 후 일본인들에게 위로 전문을 보낸 것 외엔 일본 내에서 아무런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지난 18일 인터넷 경매에 가짜 배용준 사인이 올라와 최대 5만6000엔까지 값이 올랐던 해프닝이 발생해 배용준의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배용준 외에도 일본 TV에 방영 중인 한국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주인공 이병헌이 2위에 올랐다. 이병헌은 최지우와 함께 `누구나 비밀은 있다`로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해 더욱 화제다. 일본 내 사진집 발간 대박을 터뜨린 박용하도 인기 유명인 순위 5위에 올라 한국 남자배우들이 일본 내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자 인기 유명인 검색어 순위엔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2주째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기 드라마 부문에선 최지우 권상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이 1위를 차지했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윤손하 데뷔무대 열창

"스태프만류 불구 복통속 강행

"옛사랑 생각났다"속내 털어놔

"노래 부르면서 옛사랑 생각했어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윤손하가 복통 속에서도 열창의 무대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윤손하는 27일 일본 도쿄 시부야 HMV무대에서 갑작스런 복통으로 힘겨워했지만 노래가 끝날 때까지 웃는 모습을 잃지 않았다.

현지 스태프는 윤손하가 무대에 오르기 전 얼굴색이 좋지 않아 출연 연기 요청을 받았으나 "팬들 앞에서 그럴 수 없다"며 행사를 강행했다. 윤손하는 이날 예정대로 4곡을 모두 불렀으며 행사가 끝난 뒤 "노래 연습을 많이 해 오래도록 가수생활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윤손하는 콘서트와 후속 싱글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윤손하는 `보고싶다`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 때에는 "옛날 나를 좋아했던 사람이 생각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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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日관광객 30배이상 껑충… 4만명 넘어설듯

[동아일보 2004-10-27 18:11]

[동아일보]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가 드라마 ‘겨울연가’ 효과로 일본인 관광객 수를 지난해보다 30배 이상 늘렸다. 또 고가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중상층 일본인들을 집중 유치하고 있다.


용평리조트 신달순(申達淳) 사장은 “지난해 1302명이던 일본 관광객이 올해에는 10월 27일까지 3만2000명을 넘었으며, 최성수기인 11, 12월을 합치면 4만명이 넘을 것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겨울연가’의 주인공인 최지우와 배용준이 사랑을 나눴던 무대 중 하나인 용평리조트는 올 초부터 일본 대형 여행사인 긴키여행사 등과 제휴해 ‘겨울연가’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일본인 관광객 수는 1월 795명이었으나 7월 이후 계속 월 5000명을 상회하고 있다. 최지우 사인회가 있는 11월 26, 27일에는 이미 1200명이 한꺼번에 단체 예약을 끝냈을 정도.


관광상품은 대부분 용평리조트, 춘천 등에서 주인공들이 사랑을 나누었던 촬영지를 찾아다니며 방송 장면을 함께 회고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일정으로 꾸며져 있다. 3박4일 기준 8만5000∼13만5000엔(85만∼135만원).


촬영장소로 쓰였던 리조트 내 식당과 매점에서는 ‘겨울연가 칵테일’ ‘겨울연가 스테이크’ ‘겨울연가 엽서’ 등을 팔고 있다.


일본 긴키여행사의 한국담당자 오시테 히로키는 “기존의 한국 상품은 젊은 직장여성들을 상대로 한 5만엔대 미만의 쇼핑, 때밀이 관광이 가장 인기를 누렸으나 ‘겨울연가’ 이후 구매력이 높은 30∼50대 주부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오시테씨는 “가격만 보면 캐나다(7만∼9만엔), 프랑스(8만∼12만엔)의 4박5일 상품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미 연말까지 예약이 대부분 차 있다”며 “재방문자들이 워낙 많아 2006년 말까지는 이 같은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용평을 아시아 최대의 고급 리조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더욱 다양한 외국인 대상 판촉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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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비밀은…' 2분만에 매진 열도강타
도쿄영화제 "이병헌-최지우 영화" 인기몰이



한류의 힘이 세계 영화축제를 움직였다.’

톱스타 이병헌과 최지우가 주연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일본 도쿄국제영화제 특별 상영 관람 티켓이 2분 만에 매진됐다.

일본의 한 연예관계자는 “30일 도쿄 버진 도호시네마 롯본기힐즈(652석)에서 상영되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관람 티켓을 27일 예매하자마자 2분 만에 매진 사례를 빚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병헌과 최지우에 대한 현지 팬들의 관심이 이 같은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 사람의 일본 방문 소식이 곧바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면서 “이날 도착 이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워낙 많은 취재진이 몰려들어 후지TV의 한 아나운서가 대표로 나서 질문과 답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일본 팬 500여명의 열렬한 환영 속에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이들의 정확한 도착 시간이 알려지지 않은 데다 두 사람 모두 일본과 한국을 자주 오갔던 터여서 많은 팬들이 공항을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100여명의 팬들은 두 사람을 기다리며 도착 몇 시간 전부터 공항을 지켰다.

팬들의 환영 속에 공항에 도착한 이병헌과 최지우는 흰색 상의에 각각 청바지와 검은색 바지로 의상 컨셉을 맞춰 입고 나란히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공동 주연으로 같은 분위기의 의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리타 공항측은 두 사람의 방문에 앞서 경호요원 50여명과 특수 경찰관 20여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이들은 28일 일본 언론과 또다시 인터뷰를 갖고 2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 등 4박5일 동안 프로모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4-10-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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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그룹 스마프 깜짝고백 "사랑해요! 지우공주"

"사랑해요! 지우 히메(공주)."
 
기무라 다쿠야 등 일본 최고 아이들 그룹인 스마프(SAMP)가 최지우에게 우리말로 '사랑해요'를 연발했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가 도교국제영화제에 특별초청돼 27일 이병헌과 일본을 방문한 최지우는 곧바로 스마프 멤버들이 요리대결을 벌이는 후지TV <스마프×스마프>의 '비스트로 스마프' 코너 녹화에 참여했다.
 
최지우는 프로그램 녹화분에서 기무라·가토리 신고조와 이나가키 고로·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조가 벌인 요리 대결에서 맛있는 요리를 선택해 승리한 팀에게 입맞춤을 선물하는 역할을 맡았다.
 
'비스트로 스마프'에는 할리우드 스타인 캐머런 디아즈 등이 출연했지만 최지우의 인기는 그 이상이었다. 일본 언론들은 "스마프가 최지우에게 녹화 도중에 한국말로 "사랑해요"를 외쳤고 키스를 받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후지TV에서 <천국의 계단>이 방영중인 최지우도 "일본 요리를 아주 좋아한다"고 화답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최지우는 튀김과 디저트를 만드는 스마프 멤버 중 한국에서 활동한 초난강에게 다가가 한국말로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영화 <2046>에 출연한 기무라에게는 <2046>을 소재로 대화를 나눴다.
 
시식 때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스마프의 탄성을 자아낸 최지우는 촬영이 끝난 뒤 한국 가수의 CD를 선물했고, 초난강으로부터 영화 <호텔 비너스>의 DVD를 받았다. 최지우가 출연한 <스마프×스마프>는 다음달 22일 방영된다.
 
한편 최지우와 이병헌이 입국한 나리타공항에는 1,500여명의 팬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했다.  

김미연 기자 ibiza@hot.co.kr
    

기사작성 2004.10.28. 11:42:14  







댓글 '8'

달맞이꽃

2004.10.28 13:13:08

비비안님아 ..........달여사 ~~~~~~~~~~~넘 행복해요
온통 지우씨에 기사로 난리네요 ..... 넘쳐납니다^^
천국에계단도 인기검색 1위라네요
오우~~~오우~~~~넘뿌듯한 날입니다
노래도 왜 이렇게 좋은지 .....후후후~
알랴뵤.....지우씨~~~~사랑해요^^

채송화

2004.10.28 13:33:04

비비안리~~ㅎㅎㅎ오늘 기사도 잘봤네요..
요즘은 정말 하루라도 지우씨 기사가 없음 섭섭할 정도로
많네요....우리야 너무 즐겁지만.ㅎㅎ

이얀

2004.10.28 14:15:57

에헤라~ 디야~~
너무 행복한 날들이예여
울 지우씨의 기사가 넘쳐나서 다 읽느라고 정신없습니다..
지우씨 아자 아자 !!!

이경희

2004.10.28 14:31:19

매일매일 기사 올려주시는 비비안리님~
오늘도 기사 편하게 보고 갑니다^^

푸르름

2004.10.28 16:19:03

야!,,,신난다.
천국의계단 1위,,,우와,,,우와
이번에 송주오빠도 같이 갈걸,,,,,

이미정

2004.10.28 16:55:04

비비안리님 스타지우에 기자님으로 임명합니다.^^ㅋㅋㅋ
올리실려면 힘드실텐데 앞으로 기사는 비비안리=기사
라고 생각할테니 ,비비안리님이 쭈~~~~~~~욱 올리시와요.^^

딸기아줌마

2004.10.28 18:03:59

어머나 지우씨 기사 엄청 많네요
눈이 즐거워 지네요..
조아래 오현수씨 이야기도 있어.. 관심이 갑니다.
지우씨랑 친하다지요?
구래서 수목요일은 그드라마 바요..

★벼리★

2004.10.29 00:16:47

와. 정말 기사 많은데요~
우리 눈엔 보이지 않아도
지우언니의 행보에 아시아의 눈들이 움직이는 걸 보면
지우언니 정말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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