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연이 없는 첫번째 수요일이네요.
여러분들 혹시 오늘 Kbs 뉴스에서 지우님 발견 못하셨나요.
김수환 추기경께서 선종하셨잖아요. 관련 뉴스가 전해지면서 추기경께서 안구기증을 하셨는데 그것때문에 장기기증을 하는 사람이 늘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화면에 지우님 포스터가 나왔죠.
다들 지우님이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인거 아시죠? 뉴스보면서 계속 지우님 포스터가 나와서 얼마나 놀라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도브 광고 보는 것도 좋았지만 의미 있는 홍보대사를 하시는 지우님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사실 저도 지우님의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 맡은 후에 장기기증 회원이 되었거든요.
아름다운 날들이 방송되었을때 연수가 골수기증을 받아야 살수 있었잖아요. 그 드라마를 보면서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된거 같아요.
오늘 기분이 참 별루였는데 뉴스에 잠시 나온 지우님 포스터 보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스타지우에 있던 포스터와는 좀 다른거 같은데 혹시 최근에 홍보 포스터 다시 찍으셨나요?
그리고 카인과 아벨 제가 좋아하는 배우 소지섭이 나오는데 다른 배우들은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고 장르도 저완 거리가 있어 안보려구요. 사실 sbs에서 너무 홍보해주는 바람에 짜증나서 안보려구요. 하지만 지우님 나오면 그부분만 tv로 보려구요.
스연이 없는 수요일 밤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