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못살’ 최지우 분노 “감히 내 남편을 욕해?” 뒤늦은 남편사랑

 

[뉴스엔 박정현 기자]

이은재(최지우 분)은 뒤늦게 남편 사랑을 해 눈길을 끌었다.

9월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9회에서 이은재와 연형우(윤상현 분)의 이혼 소송이 계속됐다.

이은재는 연형우의 무능력을 보여주겠다면서 변호사 사무실 업무를 중단했다. 이에 연형우 홀로 사무실을 운영해야 했다. 돈이 없었고 직원들 월급을 줄 수도 없었다. 영업을 하겠다고 나간 선배 변호사들의 모임은 구역질이 날 정도로 저질스러웠다. 연형우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지못살’ 윤상현 “주사맞기 싫어” 투정에 최지우 ‘엄마 미소’

 

[뉴스엔 박정현 기자]

연형우(윤상현 분)의 투정에 아내 이은재(최지우 분)가 엄마 미소를 지었다.

9월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9회에서 이은재 없이 홀로 사무실을운영하게 된 연형우는 고군분투 중에 감기에 걸렸다.

감기에 걸려 누워 있는 연형우가 불쌍해 진 이은재는 그를 병원으로 이끌었다. 대기실에서 잠든 연형우는 이은재의 어깨에 기댔다. 이은재는 그런 연형우의 잠을 깨우지 않으려 다른 이들을 먼저 진료실에 보냈다. 

 

잠에서 깬 연형우는 “난 주사는 안맞아”했다. 주사를 두려워 하는 연형우는 간호사가 든 주사바늘에 놀란 표정이었다. 맞지 않겠다고 버텼다. 이은재는 어린아들을 다루듯 “저게 뭐지?”라면서 연형우의 시선을 끌었고 그 사이에 주사는 놓였다. 연형우는 비명을 질렀고 이은재는 이 모습을 보면서 엄마 미소를 지었다.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계속됐다. 엇갈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정리되지 않고 계속해서 펼쳐졌다.

 

 

‘지못살’ 최지우 “다들 나한테 왜이래” 오열에 윤상현 토닥토닥

 

[뉴스엔 박정현 기자]

이은재(최지우 분)가 오열했고 연형우(윤상현 분)가 달랬다.

9월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9회에서 이은재와 연형우의 이혼 소송이 계속됐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 이은재는 무언가 잘못된 것을 느꼈다. 집안이 잔뜩 어질러져 있었다. 집 안에 도둑이 든 것이었다. 놀란 이은재는 앉아 눈물을 흘리며 부들부들 떨었다. 이에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는데 달려온 것은 소식을 들은 윤상현이었다. 

 

연형우는 “집안 꼴이 이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은재에 의해 어질러진 집이라고 여긴 것이었다. 이은재는 “도둑 든 것도 내 잘못이냐. 다들 나한테 왜이래”라면서 울었다. 이혼을 한다는 이유 때문에 하던 일을 끊기고 동료에게 망신까지 당하고 오는 길이라 울음은 더 서러웠다.

연형우는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이은재를 포옹했다. 이은재 역시 그의 품에 안겨서 울기를 계속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좋아지려는 것으로 보였다. 예고편에서 이혼소송을 다시 생각하겠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계속해서 엇갈리는 두 사람의 마음과 행동은 정돈되지 못하고 있으니 소송 역시 끊임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926 은재의 힘든 맘이 전해져 같이 울어버렸어요~~ [1] ★벼리★ 2011-09-22 3792
» ‘지못살’ 최지우 분노 “감히 내 남편을 욕해?” 뒤늦은 남편사랑 비비안리 2011-09-22 3995
30924 9회...지우씨 넘 예뻤고 슬펐어요.. [2] 코스(W.M) 2011-09-22 3762
30923 ‘지고는 못살아’, 오늘 한국-오만전으로 11시 편성 [1] 비비안리 2011-09-21 4107
30922 현장포토~ (mbc공홈) file [1] 코스(W.M) 2011-09-21 3648
30921 와~~~~ 수요일이닷 ㅎㅎㅎ 오랜팬 2011-09-21 7037
30920 지못살 8회 캡쳐~^^ file saya(staff) 2011-09-21 3188
30919 지고는 못살아 9회 예고편~ [1] 코스(W.M) 2011-09-20 15837
30918 지못살 7회 캡쳐~^^ file saya(staff) 2011-09-20 4159
30917 김정태 아들, 최지우 선물 꼬까옷 인증 “지우히메 이모가..” 방긋 2011-09-19 7150
30916 최지우의 미소, 1만1000명 중국인을 한국으로 하트 2011-09-19 4973
30915 리 Eunjae과 깊이 최지우의 사랑! [7] kim 2011-09-19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