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좀..

조회 수 3031 2004.10.31 15:04:24
현영
오늘 인터넷에서 최지우 '1만달러 선행' 기사를 읽고 나서
딸린 댓글들을 읽으니 참 놀랍습니다.
이렇게도 왜곡된 마음과 생각을 가질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참 많은걸 보고 말이죠.
남이 잘한일에 박수쳐주지 못하는 뒤틀어진 마음들,
전후 좌우 따져볼줄 모르는 정말 아집에 사로잡힌
생각짧은 사람들의 지저분한 글들, 한국 네티즌들
왜이럽니까? 만약, 우리나라에서 돈번 외국연예인이
한국에 재해가 생겼을때 기부한다면 너무나 경우바른거 아니에요?
그 외국인이 자기 모국에서 기부를 했건 안했건 그게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댓글 '8'

2004.10.31 15:22:05

정말 그들은 지우씨를 모르는군요... 제가 알고 있는것 중에 올해 봄 천국의 계단 끝나고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일 천만원 기부했고... 또 어린이 날에는 고아 어린이 500백명인가? 1000명인가?를 버블매직쇼에 초대해서 구경 시켜 준 적도 있고...작은 사랑 실천에도 함께해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몇 백 그릇의 밥도 퍼드리는 착한 아가씨에게...그외에도 얼마나 많은데... 그들은 그들의 삐뚫어지고, 어그러진 그들의 마음을 알까? ㅉ ㅉ ㅉ 속상해서 한 글자 쓰고 갑니다.

팬2

2004.10.31 16:43:09

현영님 그렇게 마음 아파하지마세요.
저도 그런 악플을 보면서 참 삐뚤어진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물론 일본과 일본사람들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요. 역사적인 문제나 아니면
현재 여러 외교적인 문제 등등....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접한 사람들을 보고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하는
지우씨 마음과 행동은 상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칭찬 할 수 있는 일이고,
칭찬받아야 하는 일입니다.
그런 삐뚤어진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불쌍할 뿐이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달맞이꽃

2004.10.31 18:22:18

누구나 인정하고 넘어가는 부분에서도 언제나 늘..그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곤합니다 ..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은 말들을 싫증도 안내곤 하였지요
아무리 인간관계가 복잡하기로써니 쓴맛 단맛도 구분 못한다면
솔직히 .....상대할 가치들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언제나 비뚤어진 마음들로 한곳만 바라보고 지우님을
실망시키는 욕되게 하는 분들이여!!!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는 매너... 스마트한 어른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코스

2004.10.31 18:53:44

"세상은 밝은면과 어두운 면이 함께 공존한다" 라는 말을 실감하는 하루였습니다.
기쁜일과 안좋은일은 왜??? 떼로 몰려다니는지...ㅡ.ㅡ;;
남의 일을 쉽게 평가하고 절하시키는 피곤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불쾌지수 200%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헌영님~ 기쁨은 두배로 아픔은 반으로 나누는 님들 덕분에..
훈훈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팬3

2004.10.31 19:59:28

저도 맘이 많이 상하더군요......
여하튼 무조건 잘한일입니다.
지우씨가 이 글로 인해 맘이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왜곡해서 본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지우씨 수고했어요......

보름달

2004.10.31 23:15:54

저는 신문을 인터넷으로 읽는데,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읽으면 이번 지우씨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사에도 악플들 엄청나게 달리더군요.
인터넷 강국이면 뭐합니까? 얼굴이 안보인다고 기본적인 예의도 안지키고 상식이하의 글들을 쏟아내는 삐뚤어진 인격들이 판을치는 세상인데...전 이런 현실이 정말 싫어요.
사회에서나 학교에서나 얼굴 대면없이 글만으로 상대하는 인터넷공간 모두가 상식이 통하고 착하고 올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대우받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어요.
현영님~~~기분 언짢은 하루 훌훌 털어버리고 내일부터는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길 바라며 늘 건강하세요.

딸기아줌마

2004.11.01 02:40:25

우리 모두 힘냅시다.. 아자..

써니

2004.11.01 11:38:42

국내에서의 지우님 선행을 몰라서 하는 짓들이지요.
지우님이 한 선행을 댓글로 달아주고 왔습니다.
비뚤어진 그네들이 떠들어도 우리 팬들의 지우님 사랑은 더 깊어지지요.
착한일은 그들은 몰라도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우리도 알고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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